- 2021.06.1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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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미인공. 자낮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집착공. 내숭공. 존댓말공. 연상공. 과거적극수. 과거다정수. 얼빠수. 미인수. 연하수. 일상물. 잔잔물. 수시점.
*공 : 서정연 - 무표정한 얼굴로도 타인의 호감을 사는 미인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음울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만난 수안에게 열심히 다가가는 한편, 수안이 자신을 밀어 낼까 봐 조심스럽다.
*수 : 우수안 - 여린 외모와 대비되는 운동 신경의 소유자.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정연과 조우한 후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서로에게 서로뿐인 자낮공과 다정수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형은 부르기만 해요. 그럼 제가 어디든지 달려갈게요.”
작품 정보
“수안아. 너 나 좋아해?”
“네. 형은요? 형도 저 좋아해요?”
온갖 나쁜 소문을 몰고 다니는 범접할 수 없는 또라이 서정연에게
첫눈에 반한 수안은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우리 헤어져요, 형.”
함께 두 번째 여름을 맞이하기도 전에 그와 이별했다.
열여덟, 첫사랑의 추억은 먼지가 쌓인 상자 속에 집어넣은 지 오래였다.
그리고 다시는 그를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역 후, 복학한 수안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앞에 나타난
서정연 때문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 * *
“우수안 씨는 잘 지냈어요?”
“저요? 저는, 뭐……. 그냥저냥 지냈어요. 남들처럼.”
내 대답에 다시 내리깔아진 눈은 이후로도 한참을 밑만 바라봤다.
기다란 속눈썹이 미동도 하지 않고 제자리를 지켰다.
“나는 안 괜찮았어요.”
서정연이 긴 정적을 깼다.
“그래도 계속 견뎌 왔어요.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
“그러니까, 내가 다시 그런 실수를 하는 일은 없을 거란 얘기예요.”
그리고, 그리고 서정연은…….
“다시 만나요, 우리.”
나한테 고백했다. 어이없는 타이밍에, 몇 년 전의 그날처럼 퍽 절절한 눈빛을 내비치면서.
작가
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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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평점은 낮아도 재밌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읽어봤는데.. 그렇게 재밌진 않네요
ii7***2021.07.18재밌게 읽을게요 리뷰 점수가 좀 낮지만 우선 시작을 했으니 끝까지 읽어볼게요
ont***2021.06.22그냥 재미가 없어요..
hee***2021.06.14리뷰 수도 적고 평점이 낮은데도 끌려서 보게 되는 책들이 있는데 보통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주 드물게 간혹 제 취향을 파고드는 소설이 있습니다 두 권 뿐인 게 너무도 아쉬울 정도에요 저에게는 요즘 뭐든 읽히지 않던 시기에 단비같은 소설이었어요
man***2021.06.13자낮공에 민폐수 조합입니다. 진짜 90~00년대 미니시리즈에 나왔던 민폐캐릭터 보는 듯한 답답함이 한가득입니다. 수안이 캐릭터가 최악인데, 특히 2권 중반부에 진짜 최악의 행동을 합니다. 거기서 하차합니다. 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네요
jhl***2021.06.13발췌나 1권 먼저 읽으시고 구매하길 권하고 싶습니다. 서술이 너무 압축적이고 불친절하며 내면 묘사보단 행동 묘사 위주로 보여주는 글이라 주인공들의 감정묘사와 서사가 딱딱하게 느껴져서 이입이 안됐어요. 수가 공을 대학에서 다시 만났고 발췌에 나온 것 처럼 공의 갑작스런 다시 만나자는 말에 어떤 혼란과 당황스러움을 느끼는지, 과거에 무슨 이유로 헤어졌는지에 대한 힌트같은 게 잘 묘사가 되어야 하는데....수의 감정은 이 상황 뭘까?정도의 묘사만 하고 공을 계속 만나요. 다시 만나자는 말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지의 고민이나 과거 헤어질때 어떤 감정의 노도가 있었는지 연결되는 묘사도 없이 그냥 만나서 밥먹고 그래요...
sid***2021.06.13한명은 너무 느렸고 한명은 너무 빨랐던 것 같아요
pro***2021.06.12자낮공 좋아하는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공이 수를 진짜 자주 안고다님ㅋㅋㅋ수가 걸어다닐 새가 없어 ㅋㅋㅋ 자낮공에게는 햇살같은 댕댕수가 딱이잖아요... 그냥 쭉 읽다보면 수의 마음이 바로 이해가 안 갈 수도 있는데 찬찬히 생각해보면 18살인 어린 수에게는 부담스럽고 무거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면서 안타깝고ㅠㅠ 수는 귀엽고 울토끼강쥐...ㅎㅎ 너무 재밌었어요 작가님 이제 외전을 주세요!!!!!!
bir***2021.06.12.....처음시작할때 오오.. 텐션... 이랬는데.ㅜㅜ 감정선 무엇..ㅜㅜ 씬도 그양저냥.. 한건지 만건지..2권거의 다 봤는데.. 이게 둘이 좋아하는건지 어쩐지...ㅠㅠ많이 아숩네요...
luv***2021.06.12음...수가 성격이 좀 답답하고... 키워드보고 시작했는데 서로에 대한 마음과 상황을 확실하게 얘기하지않고 두루뭉실하게 지나가니까 좀 내용이 애매하고 그러네요...
jes***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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