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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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시대물/동양풍/서양풍/나이차이/다정공/헌신공/사랑꾼공/미인수/적극수/잔망수/유혹수/계략수/짝사랑수/상처수/굴림수/외국인/삽질물/애절물/3인칭시점
*공 : 레일리 에버글로우- 유나이튼(해서) 출신의 명문가 자제. 율국에서 우연히 은파를 구하게 된다. 은파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어리고 기댈 곳 없는 은파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을 받아 줄 수 없다.
*수 : 은파- 율국 출신의 성노예. 마약중독자가 된 주인에게서 팔려 도망가던 중 레일리의 도움을 받아 해서로 온다. 레일리에게 열심히 들이대지만 밀어내는 레일리가 너무 끈질기다.
*이럴 때 보세요 : 험하게 살아온 수가 갖은 노력으로 철벽을 무너뜨려 다정한 벤츠를 얻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와 함께해 주겠어?”
“영원히요.”
작품 정보
레일리는 탈출 시도로 죽을 뻔한 은파를 데리고 해서로 건너온다.
“레일리도… 저 사랑해요?”
치료와 보살핌의 과정에서 은파는 레일리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지만,
끌리는 감정만으로도 죄책감을 느끼는 레일리.
“나는 어른이고 유일한 네 보호자지. 널 책임질 의무가 있어, 나에겐.”
밀어냄으로써 자신을 보호하려는 레일리를 위해 은파는 온몸을 던져 그를 지킨다.
“어떻게 하면 좀 괜찮아지려나.”
“안아 주세요.”
애틋하고 강렬한 은파의 마음은 지칠 줄 모르는 파도처럼 밀려들고.
“가끔 헷갈려요. 레일리가 어쩌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나도 모르겠어.”
“네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고 싶어.”
과연 은파의 일렁이는 마음은 레일리에게 닿을 수 있을까?
* * *
“제가 예뻐요?”
“…예쁘지. 아주.”
너무나 작아서 잘 들리지 않는 속삭임이었다. 은파는 가까스로 환히 웃었다. 레일리는 불에 덴 것처럼 은파의 뺨에서 손을 떼더니 한숨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그의 목과 귀가 전부 붉었다. 마른세수하는 모습이 피곤해 보였다.
“너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작가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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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리보기만 보고 오 다정공X적극수인감?ㅋㅋ 라는 생각에 냅다 달렸더니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근데 진짜 재밌었어요.. 수의 정신병과 이기적임이 취향이 아님을 감안하고서라도 공이 너무 벤츠라서.. 잘 읽었습니다
imk***2024.02.031권 초반까진 아 너무 구작스럽다 싶어 잘못구매한줄 알았는데, 레일리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진짜 슈루룩 넘어갑니다. 마지막 장 덮기까지 눈물이 몇번 샘솟았는지, 내가 주책이다 싶은데 그만큼 표현이 마음을 건드린 부분이 많았어요. 연하 찐집착수에, 입덕부정하려 하였으나 얼빠라서 실패하공.. 레일리의 아기새와 레일리 행복하길. 아기새는 레일리를 완전 다른 사람 만든만큼 아주 그냥 제대로 책임져라.
cha***2023.07.06요즘 벨테기라ㅠㅠ 다 안읽혀, 다 재미없어 병에 걸렸었는데 이거 읽고 치료됐어요! 가독성이 좋아서 어려운말 없이 쭉쭉 읽히는데 필력이 좋으셔서 상상이 잘 된다는거ㅎㅎㅎ 공은 밀어내면서도 넘 다정하고, 수는 애절하면서도 단단해서 좋았어요ㅎㅎㅎ 외전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sac***2023.05.312권까지 읽었으나 ....그냥 그래요 저한텐 전개도 좀 지지부진하고 , 읽다가 지루해지네요 잔잔물이나 일상물 같은거 좋아하고 잘읽는편인데 유치하고, ㅇ0효......리뷰가 좋아서 도전한건데 제스타일은 아닌걸로...
hui***2022.06.02아... 슨생님들!!!걍 읽어요.. 그말뿐이 못하겠슴.. 간만의 보물같은 벨이였다!!!!! 이 여우같은 은파자슥♥!! 공이 수보나 사랑스럽고 귀여울껀 모람 췟.. 우유빛깔 레일리♥!!
juy***2022.03.11보물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제 벨테기를 완벽하게 깼어요 구원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1000000%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돈 더내고 읽고 싶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외전까지 나왔으면 좋겠어요,,,,,,
kdy***2022.01.25처음에는 철벽공이라길래 너무 답답할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렇게 답답하지도 않고 철벽치는 와중에도 달달하고해서ㅎㅎ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가 흘러가는 속도랑 전개, 캐릭터 설정, 배경 설정 모두 마음에 들고 허점이랑 캐붕이 없어서 글을 읽으면서 의문이 안드는게 좋았어요~~ 그런데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작가님ㅜㅜㅜ 문호는요...?ㅜㅜ 문호는 죽었을까요...? 아직도 거기에 있을까요..? 아니면 찾았는데 안나온걸까요... 비록 1권 초반에만 나온 캐릭터지만 개인적으로 넘 불쌍하고 안쓰러워서 기억에 남네요... 문호 찾는다길래 찾는다는 언급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네요ㅎㅎ
son***2022.01.19ㅜ.ㅜ 정병 병약수 마니아는 웁니다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pdh***2021.11.16요 며칠 읽을만한게 없어 재탕만 쭉 하고 있었는데 아니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날줄이야ㅜㅠ 보면서 수 짠한 상황에 울컥하기도 하고 공이 좋아서 들이대는 모습보고 귀여워서 웃고 그랬네요. 그리고 세상에 이런 다정한 공 없습니다. 32살에 동정공… 참 맛있죠 ? ㅋㅋㅋㅋㅋ 나중에 시간 나실때 외전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
dod***2021.10.28미친 개재밌다...... ㅜ.ㅜ 많이들 봐주세여 짱재밌어요 왜케 안 알려젔을까요 흠! 철벽치는 어른이공이랑 요오망한 아가유혹수 맛집이에요 두 사람 케미가 정말 좋음 외전 100만개 써주세요 작가님 au오메가버스 외전 있음 완벽할 거 같아요 으아 진짜 재밌슴
elg***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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