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나의 어른
Price: 35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5 (329 reviews)
Author: 노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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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른 3권 (완결)
등록일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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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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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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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피폐물/재회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재회물/나이차이/애증/첫사랑/짝사랑공/강공/연하공/후회공/상처공/존댓말공/다정수/헌신수/연상수/도망수/후회수/역키잡물/오해/착각/삽질물/피폐물/잔잔물/애절물/미남공/미남수/헤테로수/사건물/감정물
*공 : 천인태 (공, 25, 조폭)
용한파의 중간 보스. 회장의 신임을 받으며 단란 주점, 마약, 조직가의 더러운 뒤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강인한 외모 이면엔 어렸을 적부터 받지 못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결여가 있고, 오직 준영만이 그것을 채워 줄 수 있다.
*수 : 유준영 (수, 36, 경찰)
13년 차 경찰. 뛰어난 능력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아 서울로 올라갔지만 현재는 다시 고향 서흥으로 돌아와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3개월 전, 파혼을 했다.
*이럴 때 보세요 : 다시는 상처받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다정한 개새끼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어른들이 자신에게서 등을 돌렸을 때, 유일하게 다가와 꽃을 안겨 준 사람.

작품 정보

서울에서 근무하다 고향의 서흥지구대로 돌아오게 된 13년 차 경찰 준영.
신고 접수를 받고 나간 현장에서 연락이 끊겼던 인태와 마주하게 된다.

교복 차림의 앳되고 순수했던 마지막 모습과 다르게
조직폭력배로 살아가고 있는 인태에게 준영은 크게 실망감을 느낀다.

“천인태. 너 언제부터 이러고 살았어?”

그런 준영에게 인태는 도리어 제가 망가진 원인이 준영이라며 힐난한다.

“당신이 나 버렸잖아.”
“그래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어린 인태를 두고 떠났던 과거에 죄책감을 느낀 준영은
인태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아 나가기로 결심하지만…….

“갚을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나한테 몸을 주는 것뿐인데.”

둘 사이에 뚫려 있는 커다란 공백은 메워질 수 있을까.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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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슴 치는 문장이 너무 많아요. 저는 지문이나 독백이 마음에 닿으면 푹 빠져서 읽은 타입인데 이 작품의 독백과 지문이 너무 좋았어요. 읽다 말고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진행되는데 함께 했던 7년, 그 후 헤어졌던 5년, 그리고 재회의 시점까지. 함께했던 7년은 유준영(수)도 천인태(공)도 너무 반짝여요. 그래서 헤어져있던 5년의 각자의 삶이 너무 아프게 다가왔어요. 준영은 나름 잘 살고 있다가 파혼과 가족의 사망, 발령까지 너무 많은 일이 한 번에 터지고 죄책감으로 마음이 부서진 시점에 인태를 만나고, 인태는 준영과 헤어지게 된 후 선택한 삶이 음지의 삶인지라... 거친 인생을 살다가 준영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작소에 있는 대사 “갚을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나한테 몸을 주는 것뿐인데.”가 성립되고 난 후 관계가 안타깝게 변해요. ㅠㅠ 진짜 많이 안타까웠어요. 후회공, 후회수... 저는 사실 공수가 후회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후회를 하면 감정적 을이 돼서 발닦개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캐릭터가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어서요. 그런데 작품 키워드에 후회공수가 있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그 키워드가 있다고 해서 캐릭터 변해 마구 발닦개가 되고 그러지 않습니다. 둘 다 발닦개가 되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일까요. 출간된지 오래 됐지만... 외전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마음이 부서진 남자와 그 남자를 만나 자기 세상을 다시 갖게 된 소년의 이야기.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눈오던 겨울에 봤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겨울이 오면 다시 꺼내 읽어야겠습니다. ^^
sop***
2025.05.13
이거 재밌어요 헤테로수 게이공 조합이고 수가 공 보호자였던 키잡물이예요 수가 너무 책임감 맥스인 사람이라 경찰이란 직업이 정말 잘어울림 공한테 잘못한거없음 공도 사실알고있음 그냥 형아가 떠난게 서러워서 발광하는거임ㅋㅋ 수는 그간의 정과 책임감,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짬뽕됐고 공이 수 성격알고 몰아부쳐서 자발적 을이됨 찐헤테로수 은근 귀하고 키잡이라 진짜재밌게봤어요
dud***
2025.03.12
아니 수가 공한테 저럴게까지 죽을죄를 졌는지 모르겎네요 …어쨌든 은인 아닌가요 .. 너무 굴리고 수가 받아들이는것도 이상해요 발닦개 후회공 이기라더 하면 나을텐데
sar***
2025.01.01
인태 장미꽃 좀 준영이 주게 해주세요...ㅜ 처음에는 준영이가 어린 인태의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태도 준영이가 위태로울 때 버팀목이 되어주네요. 서로가 서로의 어른이 되어주는 이야기예요. 중의적인 제목 너무 좋아요!
zse***
2024.05.21
ㅠㅠ외전 아직까지 기다려요 작가님… 짐 사골 우릴정도로 넘 많이 읽고 또 읽었어요~ㅠㅠ 노가정님 풍덕빌라도 넘 재밌었고 작가님의 또 다른소설도 읽고싶어요 열일하셨으면 좋겠어요
swe***
2024.05.15
막판에 너무 휙 끝나는거 같아서 아쉽네요ㅜ 왤케 뭔가 해결되지않은거같은 묵직함이 남아있는걸까요ㅋ큐 공은 한결같이 수를 좋아해서 그 감정선을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수는..잘 모르겠어요. 정신적인 부분에서 죄책감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걸 알고는 있는데.. 너무 많이 흔들려서. 그로인한 반복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그리고 어느부분에서 공에게 스르륵 풀린건지ㅠ 묘합니다. 후회수는 맞는데, 후회공은..? 딱히 아닌거같아요.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그냥 흘러가네요. 공은..뭔가 추리?해결?하는게 조폭보다는 검사같아요ㅋㅋㅋ(폭력적인 부분빼고) 여튼 잘봤습니다.
bol***
2024.05.02
작가님.. 제발 외전 더주세요………. ㅠㅠㅠ인태랑 준영이 알콩달콩사는거 더보여주세요오ㅠㅠㅜ
hah***
2024.05.01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인태 인생이 내 마음을 찢어버림 그렇지만 그런 사연이 있어서 사랑하는 형을 가질 수 있었네요.
rin***
2024.03.04
너무 재밌어요 먼가 한권더 있어야할것같은뎅 나쁜넘 드럼텅드러가는거 봐야는뎅ㅎㅎ 외전 기달. 1인추가요~~^^
sem***
2023.08.30
나의 어른이라는 제목에 딱 맞는 글입니다. 어렸을때는 준영이가 인태를 이끌어주고 어른이 되서는 준영이가 힘들어졌을때 인태와 서로 위로가 되는 관계가 보기 좋았어요^^
joi***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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