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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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3화 ~ 57화
3권: 57화 ~ 86화
4권: 87화 ~ 119화
5권: 120화 ~ 외전 20화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판타지. 동양풍. 입헌군주제. 민속신앙. 오컬트. 사건물. 염라대왕공 .미인공. 강공. 집착공. 까칠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헌신공. 미남수. 능력수. 때로는적극수. 단정수. 헌신수. 임신수.
*공 : 각(추정 불가) - 상제의 자리를 두고 호적수의 권모술수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스스로 명계의 염라가 되었다. 자신보다 뛰어난 군신이었던 연인의 흔적을 하도해에게서 찾고 있다.
*수 : 하도해(27) -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무당이었던 할머니와 형까지 신병으로 잃는다. 오갈 데 없는 도해를 도와준 황제에 보답하고자 혹독한 훈련을 거듭해 금군이 되었다. 그런 황제를 살리기 위해 이제 거짓으로 이름자를 몸에 새기고 반려자 행세를 한다.
*이럴 때 보세요 : 황제를 살리고자 염라의 반려자를 선택한 헌신수가 염라공을 만나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끝내 서로에게 하나뿐인 현대 판타지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놈은 정녕, 이 나를 미치게 하는 데 재주가 있다.”
작품 정보
* 본 편에는 임신 설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외전에서 이어집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글은 신앙 사상에 기인하여 저자의 허구적 상상으로 혼합된 배경입니다. 실제 고증과는 차이가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국에 때아닌 가뭄과 이유 모를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황제는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나라 안정을 위해 제를 올린다.
그날 이후, 밤마다 악귀에 빙의하여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황제를 구하고자 국무당과 황후는 방법을 강구하기에 이른다.
“옥체에 깃든 악신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귀(鬼)가 가장 무서워하는 염라의 힘이 필요합니다.”
황제를 호위하는 금군, 하도해.
가족도, 잃을 것도 없는 그는 염라의 반려를 자처하고.
염라의 반려가 될 자의 몸에 있다는 이름자(─ 字)를 새긴 채
명계(冥界)를 다스리는 주인, 염라를 만나기 위해 스스로 죽은 자들의 세상을 찾아가는데…….
* * *
눈앞의 그림체는 온통 흑백 수묵화처럼 검기만 하다.
유일한 특색은 희다 못해 창백한 낯빛과 요요한 핏빛 입술뿐이었다.
“그러니까, 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라고?”
사내는 다짜고짜 물었다.
“예.”
도해는 덤덤히 답했다. 뱀처럼 가느다란 눈이 히죽 웃었다. 지루해 보이던 사내의 얼굴에 흥미가 떠올랐다.
“증명해 봐.”
그 말인즉, 몸에 새겨진 이름을 예서 보이라는 명이었다. 각오했던 일이다.
도해는 주위를 홰홰 보았다. 옷을 벗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제복 단추를 모두 끌러 벗고, 흰 셔츠까지 벗어 뒤를 돌아 무릎을 꿇었다.
고개 숙여 침잠하는 눈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상체만 벗은 어깨에는 정확히 이름자가 새겨져 있었다.
사내의 안광이 스산하게 빛났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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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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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였다가 저승이었다가 하다보니 그냥 정신사나워요. 깔끔하게 이어지는것도 아닌데 정신사나우니까 더 늘어지고 지루합니다
hjy***2025.04.22흥미진진하고 세계관도 매력적이예요.
tto***2025.01.24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 말도 안돼... 읽다가 너무 벅차올라서 이거 읽기 잘했다고 일기장에 썼어요 진짜 최고 외전 더 있으면 좋겠어요 내 앞에서 행복해줘...(ˇʃƪˇ) 제발(ˇʃƪˇ)
yig***2024.10.11외전 언제 나올까요? 화이팅~!!!
jjc***2024.05.14걍 쏘쏘~ 크게 오는 매력은 없는듯
c75***2024.01.27재밌게 잘 읽을께요.
ser***2023.08.23그냥 잔잔함. 광공일줄 알았는데 다정공임. 생각보다 너무 밋밋함.씬도거의 1권에 1개 있을까말까
you***2023.07.13귀퉁이 보고 재밌어서 같은 작가분의 다른 작품은 어떨까싶어 혼야귀도 구매했습니다! 현대물에 동양오컬트판타지라니 세계관이 진짜 너무 좋아요!! 아 진심 작가님 짱짱이심요ㅠㅠ♡♡♡ 저승이랑 염라 캐릭터가 매력있고 미남수 너무 좋네요 이 책도 넘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sa***2023.06.29환장하는 세계관 완벽한 공수 조합 적당한 텐션 깔끔한 문체...3권 까지만....4권부터 잘 안읽힘 ...왜지 뭐지?갑자기 바뀐 극의 분위기 씬은 많지만 밍숭한 공수 텐션 ..ㅠㅠㅠ 5권은 안사는걸로 .....
sjl***2023.06.23외..외전이 필요해요......
lor***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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