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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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달달물 / 일상물 / 힐링물 / 성장물 / 잔잔물 / 3인칭시점 / 다정공 / 헌신공 / 능글공 / 츤데레공 / 사랑꾼공 / 순정공 / 짝사랑공 / 상처공 / 천재공 / 존댓말공 / 연하공 / 아이돌공 / 수한정다정공 / 다정수 / 순진수 / 소심수 / 외유내강수 / 단정수 / 연상수 / 순정수 / 짝사랑수 / 상처수 / 능력수 / 안무가수 / 자낮수 / 처연수
*공 : 한태유. 데뷔 후 10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아이돌 K/age의 비주얼 센터. 성가신 것을 싫어하는 까칠한 스타일이지만, 여음에게만큼은 다정하고 상냥하다. 여음을 깎아내리는 건 설령 그게 여음 자신일지라도 못 참는 편. 여음의 자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수 : 이여음. 3년간의 아이돌 활동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온갖 루머에 휩싸여 탈퇴한 후 친한 형의 제안으로 안무가로 활동한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자신감이 부족하다. 태유를 만나고 난 후 본래의 곧고 단단한 심성을 되찾아 자신을 아끼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불안정한 처연수가 공의 몽글몽글한 애정을 듬뿍 받으며 스스로를 치유해 성장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내가 말했지. 앞으로는 하고 싶은 일, 다 하라고.”
작품 정보
뜻하지 않은 기회로 국내 최정상 아이돌 태유의 연말 시상식 솔로 안무를 만들게 된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여음을 꺼려 하는 회사와 달리,
태유는 시선을 잡아끄는 여음의 안무를 채택해 함께 연습을 하게 된다.
“……행복하려고. 저는 행복해지고 싶어서 춤춰요.”
“이 안무 만들 때는요?”
“……행복했어요.”
“그럼 같이해야겠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해내는 여음을 볼 때마다,
태유는 왜인지 모르게 신경이 쓰인다.
한편 여음은 피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아픔을 참고 연습에 임하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게 되고…….
“화……나신 거죠?”
연습을 망쳐 화가 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네?”
“걱정됩니다.”
한걸음에 달려온 태유는 막무가내로 다정했다.
“걱정하기 귀찮으니까 아프지 말아요.”
***
“그래서 하루에 얼마나 봐요?”
―……그렇게 많이는 안 봐요.
계속 우물우물 말하는 것이 많이 안 보는 게 아닌 것 같은데. 태유는 입덕 부정기의 팬들 같은 말을 하는 여음의 투명한 반응이 재미있어서 또 한 번 쿡 찔러 보았다.
“그래도 영상도 찾아보고. 조금은 제가 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저, 수업 들어가야 해서요. 끊을게요.
대답하기도 전에 끊긴 전화가 기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제법 마음에 들었다.
작가
- 윈터 스파클(Winter Sparkle) (리베디)
- 장마도 언젠가 끝이 난다 (리베디)
- 골든 아처스 (Golden Archers) (리베디)
- 안녕, 여음 (리베디)
- 기억의 잔상 (리베디)
- 페로몬 오브 크라임 (리베디)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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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존버중 ㅠ컴온요
seo***2025.07.16여음이 콘서트 때 나도 울어또~ㅠㅠ
arm***2025.05.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oc***2024.11.27
수의 아방함을 참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ren***2024.08.19리뷰도 좋고 키워드도 맘에 들어 구매합니다~
sad***2024.08.11기위드가 너믄 마음에 들어서 발ㆍㄷ 소장
Hou***2024.08.09때론 잔잔하다고 느낄수도 있고 유치하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그 참...제가 현 아이돌 팬으로써...감정몰입.....하.. 팬들이 내주는 버스 광고나 그런 문구들이 정말 힘들때 위로가되겠구나 생각들고... 이건 약스포인가??? - 이제 와 아픔을 말하기는 아쉬우니까. "가끔 아플 때면 우리에게 기대도 좋아." - 그냥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담아 인사 할래. "너의 꿈을 우리와 함께 꿔 준 네게 인사할래." - 고마웠어. 이젠 안녕. "우리가 더 고마웠어." - 나의 꿈에게, 그 꿈을 함께 꾼 너에게 인사할래. "응원해 너를. 이제 우리가 먼저 네게 인사할게." - 수고했어.이젠 안녕. "수고했어. 나의스타." - 그 꿈이,우리의 추억이 남긴 흔적을 잊지 않을테니. "우리도 우리의 추억이 남긴 행복을 잊지 않을테니." - 이제는 웃으면서 인사해요. "언제나 웃으며 인사하자." - 그리고 새로운 길 위에서 또 다시 인사해요. "새로운 시작을 할 너를 앞으로도 응원할게." - 반가움을 담아서 그때는 웃으면서 " 어디서나 언제나 널 향해 웃으면서" - 너에게 안녕. " 안녕 여음아." 팬미팅에서 여음이가 만든노래에 팬들이 ㅠㅠㅠ ㅠㅠ 시파 ㅠㅠㅠㅠ 이거 보고 안 울 가수 어디에 있는데 ㅠㅠㅠ 이거 보고 안 울 팬들 어디에ㅜ있냐고 ㅠㅠㅠ 그리고 공 너 !!!!!!! ㅠㅠㅠㅠㅠㅠ 고맙다고.... ㅠㅠㅠ 고맙다고 짜식아 ㅠㅠㅠㅠㅠㅠㅠ 사이버로 낳은 여음이어미가 하는 말이야 ㅠㅠㅠ 그리고 잘 부탁한다 ㅠㅠㅠㅠㅠ
thd***2024.07.081권까지 봄. 재구매방지리뷰 재밌음
dwj***2024.05.29현실에 지쳤을 때 읽게 됐는데 잔잔하고 따뜻한 위로가 가득한 글이었습니다 여음아 행복해
ghf***2024.04.141권 중반밖에 안읽었는데 오글거려서 못읽겠어서 하차합니다.. 공이 하는 대사들마다 오글.. 유치.. 전체적으로 좀 유치합니다..
abb***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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