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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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일상물. 미인공. 존댓말공. 통제공. 집착공. 무심다정공. 절륜공. 지랄수. 적극수. 잔망수. 얼빠수. 철없수. (과거)문란수.
*공 : 강다헌(29) - 인생이며 연애까지 무난하고 순탄하게만 살다가 이 정도로 제 통제를 벗어나는 게 감탄스러울 지경인 지운을 만나 처음으로 쓸데없이 빨리 태어났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수 : 이지운(23) - 자타공인 쓰레기 같은 연애만 반복하다가 다헌을 만나 처음으로 제 철없는 행동과 생각을 후회하며 사람답게 살아 보자 다짐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연애를 미연시 게임하듯 해 대던 수가 제대로 임자 만나 꽉 잡혀 살게 되는, 취향과는 정반대인 수를 밀어내려 했던 공이 어쩐지 점점 브레이크 없는 매력에 말려들게 되는 이야기.
*공감 글귀 :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더니 딱 그 꼴이었다.
작품 정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질 찰나,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다헌을 만나게 되는데….
“……저기, 형. 있잖아요.”
“네.”
“그, 진짜, 진짜 죄송한데요.”
한껏 망설이는 기색에 다헌은 들어 올렸던 머그잔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지운은 그걸 보고도 한참이나 망설이다 으으, 앓는 소리를 내곤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진짜 제가 열 번이면 포기하겠다고, 진짜 딱 열 번만 만나 주시면 떨어지겠다고 하긴 했는데, 근데 저 진짜 포기가 안 돼요. 못 하겠어요. 만나니까 더 좋아요. 어떡해요?”
조용히 보고 있고만 있던 다헌이 짧게 입술을 달싹였다. 그러고는 느릿하게 지운의 얼굴을 훑었다.
“뭘 어떡해요?”
“저, 저 계속 만나 주시면 안 돼요?”
마침내 도톰한 입술 틈이 벌어졌다. 그 순간, 무성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아무 소음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슬로우가 걸린 듯 체감보다 느릿하게 벌어지는 입술에 홀린 듯 집중했다.
“돼요.”
“진짜요? 진짜로요? 진짜 더 만나 주실 거예요?”
눈동자만 들어 지운을 쳐다본 다헌이 짧게 턱끝을 까딱였다.
“약간 벌써 후회되니까 그만 물어보면 좋겠는데.”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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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봤는데 내용이 너무 밍밍해요... 사건이나 심리변화도 별로 없는데 불필요한 내용들로 분량 늘려놓은 느낌 공도 뭐가 돔이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빡쳤다가 수가 더빡친거 보고 다시 가라앉고 뭔가 키워드 맞게 상황전개가 돼야하는데 계속 하다가 마는 느낌 그냥 수가 ***수도 아니고 갑질수 같아요
dkg***2025.07.15이게 사랑이 될까 싶었는데 ㅋㅋ 절대 헤어지지말고 손 꼭잡고 살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베스트일겁니다 ㅋㅋ 유쾌했어오
nan***2025.05.22둘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e5k***2025.05.17재탕할때마다 재밌고 짜릿함... 개인적으로 공 캐디 진짜 잘된글이라고 생각해요ㅈㄴ 섹시함 작가님 대사도 하나도 안유치하고 꼴림... 그리고 4권 갈등부분은 지운이 잘못 맞는데도 지운이따라 울고있는나를 발견 암튼 외전 제발 .... 외전 주세요 ㅠ
yuy***2025.02.08아.. 이게 재밌긴 한데.. 좀 지루하네요 큰 사건이 없다보니까 아무래두
qwe***2025.02.04죠?의 향연인데 너무 웃기고 재밌네요
sil***2025.01.09볼 때 마다 그런 생각이들어요 둘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다른 사람이 감당가능할까...? 그냥 둘이 죽을 때까지 염병천병떠는게 이로울지도...
suj***2024.12.23내가통제공을좋아하는줄몰랐는데 이책을읽고알게되었다
dlr***2024.12.154.5점...? 정도...? 처음엔 흥미로웠는데 점점 ... 얘네 어차피 이러고다시사귈거면서 뭐하나 싶고 걍 ㅈㄴ 안맞는 극 Istj와 극 Enfp 같고 피곤
865***2024.12.09하..공은 수를 왜 좋아하는거지
ynm***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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