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4.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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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현대물 #살인사건 #복수 #감금 #반전 #거짓말 #사장공 #집착공 #연하공 #츤데레공 #사랑꾼공 #다정공 #짝사랑공 #소설가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호구수 #얼빠수 #능력수
*공 : 권태주
태명 무역의 사장. 자원의 소설이 마음에 든다며 그를 자신이 소유한 주택으로 납치했다. 곧 들킬 거짓말이라도 상관없다. 윤자원만 자신의 손에 가둬 놓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수 : 윤자원
유명 소설 작가. 상해치사죄로 5년간 복역 후 출소했으나 3개월 뒤 태주의 손에 납치당했다.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이 많은데, 태주가 그것을 전부 알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두렵다.
*이럴 때 보세요 :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과 비밀이 많은 사람 사이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궁금할 때,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진실이 될 수 있는 이야기가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윤자원, 너 거짓말 진짜 잘한다.
작품 정보
잔혹한 살해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윤자원.
출소 후 일상을 살던 그에게 별안간 권태주가 찾아온다.
“누구시길래 허락 없이 들어오세요?”
“누가 네 집이래?”
낯선 공간에 자원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둔 태주.
그가 자원을 납치한 목적은?
“나, 나는… 네 소, 소설을 좋… 아하니까.”
어딘가 기이한 말투.
그리고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이유.
“당신이 무슨 애니 윌킨스야?”
“그년은 결국 마지막에 소설가를 놓치잖아. 나는 절대 안 놓쳐.”
마치 판결처럼 떨어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말.
그러나 자원은 감금생활을 통해 조금씩 태주의 본심을 알아가는데.
“거짓말할 때마다 말 더듬으시는 거 맞습니까?”
“맞아. 그러니까 난 믿어도 돼. 난 너한테 거짓말 안 해.”
그를 믿으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흔들린다.
“이번엔 내가 구해 줄게, 윤자원.”
온통 거짓으로 뒤덮인 삶을 살아온 자원에게
태주는 유일한 진실이 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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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그리고 별점이 이렇게 박할 책은 아닌데 싶어서 리뷰 남기고 갑니당 태주가 갈수록 귀엽고 자원이는 반짝반짝하네요
shw***2023.01.21공이.... 아직 어린가.. 마지막 외전에서 증말 별로였어요.
cha***2021.08.22태주가 귀엽고... 진실을 보니 앞부분이 납득이 가더라고요
rma***2021.05.07멋진 글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ama***2021.04.1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d***2021.04.14
갓작인데....빨리 사람들이 다 봐야하는데...손톱딱딱...
zjv***2021.04.1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is***2021.04.12
원래 책 구매전에 미리보기는 안해도 호, 불호리뷰 모두 꼼꼼히 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이 책은 리뷰가 없어서 고민하다 미리보기 서너문단보고 완전 흥분해서 구매했어요. 정말 첫 장 보고는 이건 내가 읽어봤던 것 중에 제일 흥미로운 책이되겠다!! 했었어요. 그런데...음.. 개인적으로는 마라맛 시식했는데, 막상 껍질까니 순한맛+단맛이라 조금 아쉬운 감은 있어요. 게다가 '능력수' 키워드를 그냥 흘려봐서 나중에 응? 갑자기? 이런 능력의 전개가? 하고 벙찌고, 그 이후는 사실 구매할 때의 강렬함이 좀 짜게 식긴 했어요. 둘의 첫 만남 서사가 가장 큰 스포일 수 있어서 소설의 재미를 위해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스릴러 좋아하는 저로써는 좀 더 매운맛이 가미되지 않아 아쉬웠어요~ 매운맛 가득 2권+매운맛 달래주는 외전 1권이었으면 참 좋았겠다 싶지만, 그래도 스릴러 마니아로선 간만에 잠깐이나마 두근두근 했네요. 태주가 자원이를 너무너무 예뻐서 어쩔 줄 모르고 불면 날아갈새라 쥐면 꺼질새라 부둥부둥 하는거나, 자원이가 자기 감정을 인정하고 부터는 자신의 감정을 태주에게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건 진짜 좋았어요~ 서로에게로의 감정을 숨기지 못해 흘러 넘치고,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ㅎㅎ 보통 미스터리 사건물이나 스릴러 장르는 보고나서 달달한 외전을 바랐는데 이 책은 이미 두권 중 반 이상은 달달하네요 ㅎㅎ 매운맛 중독자인 저는 다른 매운맛집 탐방하러 갑니다. 실례지만 저랑 같은 취향이신 분들 계시면 진짜 매운 미스터리 스릴러 맛집 소개 좀 해주세요!! >ㅁ <
cho***2021.04.12스릴러 장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취향저격 작품!!!!! 끝까지 읽었는데 어...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있네여???ㅋㅋㅋㅋㅋ
fol***2021.04.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au***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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