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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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원나잇, SM,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남공,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미인수, 대학생, 질투,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공 : 나인우, 24세. 일찍이 자신의 가학적인 성향을 파악한 덕분에 사랑이란 그저 성적으로 끌리는 상대와 육체적인 교감을 나누어 성욕을 해결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남자. ‘취향 위에 성향’을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가던 중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수 : 서문영, 20세. 아직 어렴풋이 제 성향을 짐작만 한 상태라 사랑도 연애도 그저 어렵기만 한 남자. 나이 앞자리가 바뀌던 날 큰마음 먹고 들어간 바에서 한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말을 걸고,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자기밖에 모르던 무심공이 순정적인 헌신수와 몸만 섞다 결국 마음까지 주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아, 저는… 아픈 거 좋아하는 쪽…이요.”
작품 정보
무심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남공,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미인수]
바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진 두 남자.
그들은 두 달 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난 또 내가 섹스를 더럽게 못해서 안 한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아니에요.”
한 자 한 자 짓씹은 자조 섞인 말에 영이 다급히 덧붙였다. 그가 인우를 만난 이래로 가장 반응이 빠르고 정확한 순간이었다.
“저 그날 너무 좋았어요, 근데 번호를 잃어버려서… 제가 그 바에도 다시 갔었거든요, 정말로요. 근데 안 오시는 거 같길래 이제 못 만날 줄 알고….”
가쁜 호흡을 따라 입김이 하얗게 피어올랐다. 어깨가 들썩일 만큼 크게 찬 숨을 들이마신 영의 목소리가 파도처럼 일렁였다.
수줍음은 많이 타지만 소심하지 않고, 표현에 서투르지만 결코 소극적이지 않은 사람.
“그럼 또 하고 싶어?”
그날처럼 군더더기 없는 물음에 새까만 눈동자가 인우를 가득 머금었다.
나인우와 서문영.
원 나잇 상대와 재회한 두 남자의 이야기.
*읽는 이에 따라 다소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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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긴 별점 : 2.5 2025.03.09
skf***2025.03.09읽을수록 공이 보통 성질이 아니라는 생각만 든다... 나같은 쫄보는 100미터 이내로 접근도 못했을듯 ㅠㅠ. 정식 sm이라기 보단 거칠게 관계하는 정도에요. 계약서나 도구나 플레이가 그닥 언급되지 않습니다. 문체가 건조해서 미리보기 보고 맞으면 사는걸 추천합니다.
kim***2025.01.15장면전환이 불친절하고, 씬이 너무 많지만.. 귀한 무심공에 직진수가 좋았어서 만족했던 소설이에요. 큰 사건 없이 흘러가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1do***2022.08.07공이 현실 ㅎㄴ같지 않고 수가 유아퇴행 아닌 sm물은 귀합니다. 본격 sm물이라기보단 씬에 sm요소가 있는 거에 가까워요. 그래도 꼴리니 합격~~!
qkf***2022.08.01어우 수가 너무 아까워요 모두한테 다 그러는것도 아니고 친구한테는 평범한데 왜 수한테만 니가 잘못했다고 자기 화났다고 못되게 굴면서 주도권 잡으려고 하는거 가스라이팅 같아서 진짜 정털렸어요... ㅜㅜ 묘사도 일상 묘사가 너무 많아요 공이 뭘 먹고 평론가처럼 그걸 평가하는데 자연스럽지 않고 tmi 처럼 느껴졌어요 제가 공한테 정이 털려서 그런걸까요? 결정적으로 안야합니다 씬 묘사에 휘황찬란한 수식어가 너무 많아서 되려 잘 상상이 안갔어요... 그나마 꼴리는게 ㅅㅍ킹인데 수가 m이라면서 막 느끼는것 같지도 않고... 암튼 수는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별점 하나 더했서요..
sua***2022.07.29sm물치고는 시시?한거같아요
sup***2022.07.2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n***2022.06.26
중간중간 매끄럽지않은부분이 있지만 주인공둘의 감정선이나 변화하는행동들은 무척 흥미롭게다가왔고, 둘만의 이야기로 꽉차있어 주말동안 재미있게읽었습니다ㅎ
gor***2022.04.26외전보고싶어요!! 너무 재밌어 시간가는줄 모르고ㅡ 아껴가며봤어요
see***2022.04.24재밌어요. SM은 잘안보는데 영의 그래도 순수함에 끌려서 봤습니다. 취향이 그렇다 한들 보는사람이 매력을 느낄 정도로 귀여워요. 인우가 사랑을 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작가님이 너무 표현을 잘해 주셔서 빠져 들었네요.
sta***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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