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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님과 나와 모모 상세페이지

용신님과 나와 모모

따끈따끈 육아연애생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18.04.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5만 자
  •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98898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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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님과 나와 모모

작품 정보

“와아, 아빠랑 치쥬, 또 뽀뽀해~.”
모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기대에 가득 차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올려다보는 모모를 엔키가 한쪽 팔로 안아 들었다.
“치즈는 부끄럼쟁이이니, 모모의 앞에서는 못하는 것 같구나.”
“흐~음, 그러면 치쥬랑 모모가 하깨!”
모모가 복숭앗빛 입술을 내밀었다. 무슨 얘기야 하며 생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언동에 웃음이 지어졌다.
“그렇구나. 그러면 치쥬랑 모모가 할까?”
모모를 따라서 입술을 내민 치즈야는 아무래도 모모의 첫 키스를 뺏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볼록하고 부드러운 볼에 다가갔다. 조금 더 가까이 가면 닿을 것으로 생각한 순간 딱딱한 것이 입에 닿았다.
“……응?”
치즈야의 입술에 닿은 것은 엔키의 손이었다.
“뿌우”
불만을 표하는 모모의 동그란 볼을 엔키가 살짝 깨물기 시작했다.
“아빠가 해주지.”
마치 꿀꺽 삼켜질 것 같다는 듯이 모모는 싫다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 엔키는 그것이 재밌다는 듯 멈추려 하지 않았다.
“시러! 치쥬가 조아!”
“치즈야는 안돼.”
“왜! 치쥬가 조아!”
“안된다고 했다.”
“아빠 왜!”
미소가 지어질 만한 이야기에 웃음을 지으며 치즈야도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엔키씨는 분명히 모모가 너무 귀여워서 아무에게도 만지게 하고 싶지 않은 거야.”
깊은 의미는 없었다. 만, 동작을 멈춘 엔키가 치즈야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렇군.”
그 한마디로 이해가 되었다는 듯이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댔다. 놀란 치즈야가 다가온 만큼 몸을 뒤로 빼자 다시 거리를 좁혀왔다.
“엔키씨.”
무언의 거절이 전달 된 모양이었다.
“그랬지.”
큰 손바닥으로 모모의 눈을 가리고는
“아빠, 모모 안 보여!”
모모의 저항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입술을 대온 것이다. 이번에는 피할 수 없었다.
“…….”
실제로 닿은 것은 정말 몇 초 정도였을 것이다. 모모의 눈에서 손을 뗌과 동시에 엔키도 멀어졌다.
몇 번이나 키스를 했고, 더 길고 농후한 키스도 있었다. 하지만 어째서일까, 지금의 짧은 키스가 이제까지의 어느 것보다 더 깊이 느껴졌다.
그 증거로 이미 입술을 뗀 후에도 입술이 뜨겁게 떨리고 있었다.
“나는 아무리 모모라도 네가 나 이외의 누군가와 부주의하게 입을 맞추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구나.”



*****

툇마루에서 정체 모를 새끼동물을 주운 대학생 치즈야.
작은 울음소리와 밥 먹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 모모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보살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모의 주인이라며 나타난 남자 엔키!
그는 모모를 돌려 달라 말하지만 치즈야는 의심스러운 나머지 거절한다.
결국 엔키는 같이 살아도 좋다고 허락하지만 어째선지 그도 눌러앉게 되는데…….
다음날, 모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낯선 남자 아이가 방석위에 천연덕스럽게 앉아있었다.
용신과 대학생 치즈야 그리고 모모, 세 명의 신기하고 이상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크림처럼 부드럽고 끈적한 BL 소설
크림 노블 CREAM NOVEL

매월 27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타카츠키 노보루Noboru Takatsuki
국적
일본
출생
1월 21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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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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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식상해요. 그냥 단권 순정만화 같은 뻔한 전개랄까, 우유부단하고 호구끼 있는 어린애 같은 수와 틀에 박힌 공, 첫 등장부터 이후 전개가 눈에 선한, 딱히 이유도 계획도 안 밝혀지는 뻔한 악역들. 모모가 귀여워서 모모 나오는 부분은 4점이지만 모모가 생각보다 비중이 적습니다ㅠ

    moo***
    2018.05.17
  • 무난 하고 가볍게 읽기 좋은 육아물. 일본 번역체 느낌도 적어서 읽기 편했어요. 작품 구성은 그냥 그런 느낌

    pup***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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