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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편 감상하는거 같았어요. 읽다가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생각나고 궁금해서 결국 다 읽고 잤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같아요 대사도 어색하고 소름끼치는 반전은 딱히 없었어요 허술한 전개...
작가님은 천재...하 가슴이 저릿해지는 이야기네요. 다 읽고 나서도 계속 서연아ㅠㅠㅠㅠㅠㅠ외치면서 광광 울었습니다. 정말 몰입해서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떡대수는 주로 씬 위주로 흘러가는 작품이 많아서 슬펐는데 스토리가 메인인 (그것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호리호리연하미인공×떡대연상수라는 너무나도 감사한 키워드에 이런 스토리+주제라니 앞으로 작가님 작품은 믿고 볼 것 같아요. 읽고나서 여운과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작품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도장깨기하러 가겠습니다...부디 오래오래 작가님이 좋아하시는 글써주세요ㅠㅠㅠ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최근 노벨상 수상하신 한강 작가님께서도 글을 쓰는 일은 고독한 일이라고 하셨는데. 상상하는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써 내려갈 수 있기까지의 ‘고뇌와 반복’이 읽히는 책이였습니다. 서연이가 꼭 작가님같기도 하고.. 물론 고민하지 않는 작가님은 한분도 안계시겠지만 이 작을 통해 독자로서 그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더 소중한 마음으로 다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지 처음에는 들어오는 햇빛만 보였거든요 리뷰 쓸려고 하자마자 표지가 딱 눈에 들어와서......... 무슨말을적어야할지모르겠네요. 표지가 어딘지 알게 될때까지만 다들 읽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현생이 지쳐서 책을 못읽고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다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누 님 진짜 ...... 당신은 진짜....... 최고야......
이제야 표지의 의미를 알겠네요. 정신병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읽기 시작하자마자 엄청 빨려들어서 읽었는데 중간중간 그리고 마지막까지 충격적일 정도로 좋네요 완결까지 너무 완벽해서 외전에서 비엘식 억지 해피가 나올까봐 좀 두려울 정도였는데 외전까지도 완결에서 벗어나지 않고 너무 깔끔한 희망 제시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 진짜 짱...!
사실 이 책이 저에겐 호락호락한 책은 아닌거 같아요 음ㅡ 후루륵 읽히진 않아요 그게 내용이 별로라서가 아니라읽으면서 이렇게 해서 어떻게 내용이 연결이 되는걸까 ? 이들에게 어떤일이 일어났었던걸까? 좀 생각을 많이 하며 읽었어요 좀 신선해요 이 결말이 행복일찌 비극일찌 모르겠어요 마음이 좀 무거워요 천국이라는게 결국 몇개의 희망만으로도 충분할수 있지 않을까~하는 글의 내용을 읽으면서 잠깐 생각에 잠겼었어요 전 이 책의 결말이 열려있는 행복한 결말인거 같아요 조금씩 내용이 변화하는것으로 보아 그렇치 않을까요~ 마치 우리의 삶 같아요 하ㅡㅡ책 표지가 이제야 눈에 들어 오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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