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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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첫사랑/재회물/기억상실?
*공 : 서정한
밝고 다정한 성격으로 어린 시절 촉망받던 수영 선수였으나 어머니의 죽음 이후 방황한다. 희재와 악연으로 만나 처음엔 그를 괴롭혔지만, 그에게 점점 마음이 옮겨 간다. 희재에게 의지해 제대로 살아 보려 마음먹은 그의 곁에서 윤희재가 사라져 버렸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희재와 너무나 닮은 정재희를 만나게 된다.
*수 : 윤희재
힘든 일을 참아 넘기는 것이 익숙한 일찍 철이 든 아이. 부모님 이혼 이후 이 집 저 집 떠돌아다니면서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여름에 머물게 된 집에서 정한을 만난다. 자신을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인 정한에게 위로받는다. 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정재희
윤희재와 쌍둥이처럼 닮은 남자. 본인은 윤희재가 아니라고 하지만, 서정한은 그에게서 끊임없이 윤희재를 보고 집착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첫사랑을 잊지 못한 아련한 감성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넌 날 두고 못 갔을 거야. 너는, 못 그랬을 거야. 나를 사랑해서 너는 나를 버릴 수 없었어.”
작품 정보
부모님의 이혼 후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윤희재.
그는 어느 여름, 더부살이하게 된 집에서 서정한을 만난다.
희재는 사모님의 지시 아래 정한을 감시하게 되고,
이를 곱게 볼 수 없었던 정한은 악의적으로 그를 괴롭히는데….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저마다의 아픔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서툴게 위로하며 끌어안는다.
“…좋아.”
“그러게. 여기 진짜 좋다.”
“아니. 여기 말고, 너. 윤희재 너 말이야.”
정한은 어느새 자신의 가슴에 들어온 희재에게 고백을 하지만,
끝내 그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희재가 홀연히 자신을 떠난 것에 절망하고
그를 잊은 척 살아가던 정한은 수년 후 희재와 재회한다.
아니. 재회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이름도, 나이도 희재와는 달랐다.
자신은 희재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그를, 정한은 믿을 수가 없었다.
***
“윤희재.”
목소리가 거칠게 갈라졌다. 얼마 만에 불러 보는 이름이지.
머릿속의 생각이 수 갈래로 갈라졌다. 윤희재는 그동안 어디서 뭘 하면서 살았을까.
제발, 나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희재야.”
그가 내게 보인 첫 번째 반응은 나를 알아본 것도, 내 이름을 부른 것도 아니었다.
“누구시죠?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
무심하고 건조한 목소리였다.
누구냐고 묻는 목소리에는 작은 떨림조차 없었다.
작가
- 사내 연애에 빠지는 이유 (레드윤)
- 고장난 오메가라서 (레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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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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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까지 재밌게 봤는데 3권부터는 너무 텐션이 훅 떨어져서 안타까웠어요ㅜㅜ 소재나 공수 캐릭터는 제가 좋아하는 스탈인데 아쉬워요.
moo***2025.03.111권이 존맛탱이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smy***2024.10.141권만 볼래요 지루
dbs***2024.01.10평점이 왜 낮죠???오랜만에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요새 정말 볼만한게 없었는데 작가님 작품 다 읽었네요 ㅎㅎ 아껴아껴 읽었습니다~
yuu***2023.10.181권까지봤어요 흐름이 너무자연스럽고 힐링되고 좋네요
s20***2023.01.18저는 재밌게 봤어요 재회 후가 더 재미있었어요
jes***2022.12.28정한이랑 희재랑 더더행복하겠죵
dum***2022.11.19-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id***2022.10.27
저는 재회후도 좋았어요. 희재 생각하면 재희한테 미안하고 재희 생각하면 희재한테 미안하고 그래서 힘들었을거 같았어요.ㅠㅜㅠㅜㅜ 중간에 찡했어요....ㅠㅠ
tit***2022.10.25재회물 다정공조합 좋고 내용도 예쁘네요~~~
mom***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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