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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 관심 80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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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11.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84666
ECN
-
소장하기
  • 0 0원

  • 평균율 4권 (완결)
    평균율 4권 (완결)
    • 등록일 2022.11.17.
    • 글자수 약 13.7만 자
    • 3,500

  • 평균율 3권
    평균율 3권
    • 등록일 2022.11.17.
    • 글자수 약 12.4만 자
    • 3,500

  • 평균율 2권
    평균율 2권
    • 등록일 2022.11.17.
    • 글자수 약 11.4만 자
    • 3,500

  • 평균율 1권
    평균율 1권
    • 등록일 2022.11.17.
    • 글자수 약 12.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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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서양, 클래식

*작품 키워드 : 현대물, 금단의관계, 동거, 짝사랑, 재회, 오해, 애증, 출생의 비밀, 수시점, 미남공, 헌신공, 집착공, 혼혈공, 연하공, 재벌공, 후회공, 상처공, 예민공, 피아노 쳤었공, 병약수, 적극수, 후회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장애있수, 바이올리니스트수

*공 : 얀 율리우스 데발트
독일에서 가장 큰 음악 재단인 데발트 재단의 수장, 요하네스 데발트의 차남. 검은 고수머리와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인 동서양 혼혈.
배다른 형제와 모종의 이유로 자신을 혐오하는 어머니의 권력 다툼에 끼어 어느 쪽도 선택하지 못한 채 휘둘리던 차, 김나지움 졸업 동기인 제이 석과 집주인과 세입자의 입장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수 : 제이 석(석진영)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부모를 모른 채 살아온 바이올린 전공생. 동양적인 외모와 선천적으로 짧은 왼 다리, 기댈 곳 없는 배경 탓에 바이올린만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사할 집을 찾던 와중 김나지움 졸업 동기인 얀과 재회하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그 끝이 절망뿐임을 알면서도 서로를 놓을 수 없는 파괴적인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는 희미한 너의 흔적으로 종일 행복할 수 있었고, 가끔은 너로 인해 괴로워지는 것조차 좋았다.
평균율

작품 정보

※본 도서의 제목은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Das wohltemperierte Klavier)〉에서 빌려 왔습니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근친 소재를 포함해 비윤리적인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어나자마자 베를린주 한인 성당에 버려진 제이.
더 이상 성당에서 머무를 수 없게 된 제이는 집을 구하던 와중 세입자를 구하고 있던 김나지움 졸업 동기인 얀과 재회한다.

우연한 기회로 얀과 함께 살게 된 제이는 피아노를 전공했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된 얀에게 속수무책으로 끌리게 되고,
그에게 깊어진 마음을 전하기에 이른다.

얀은 제이의 마음을 거부하지만, 제이는 자신을 대하는 얀의 애매한 태도에 좀처럼 마음을 접지 못한다.
결국 아슬아슬한 동거 생활을 이어 가던 둘은 얀의 충동적인 고백으로 연인 관계가 되는데….

* * *

“……누, 누구….”
좀처럼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숨 막히는 열기가 얼굴로 쏟아진다.
착각일까.
“…….”
아니. 나는 한 번도 너를 착각한 적 없었다.
아니면 내가 정말 돌아 버렸나.
기다렸던 것처럼 울대가 꽉 조여들고 가슴이 턱 막혀 온다.
핏기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꽉 쥔 지팡이가 제멋대로 진동하며 바닥을 때렸다.
다다다다다… 마치 망치질을 하는 것 같은 소음이 발밑을 끊임없이 울린다.
가죽 장갑을 낀 손이 천천히 악기의 겉면을 쓰다듬는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쳤다.
끼익, 가라앉은 나무판자가 그 결에 비명을 질렀다.
꽤 많은 걸음을 물렸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한 걸음이었던 것 같다.
“또, 가려고.”
수십, 수백, 수천 번을 되돌렸던 목소리가 과거에서 말했다.
환청인가.
뜨겁게 달아오른 눈을 깜빡였다.
코트에 가려진 등이 서서히 나를 향했다.
“가 봐.”
힘을 잃은 손에서 빠진 지팡이가 데구르르 바닥을 굴렀다.
“네 마음대로.”
열흘간, 아니, 수없는 밤을 두고 끊임없이 나에게 울부짖었던 남자의 얼굴이 거기에 있었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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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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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ur***
    2024.11.0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hs***
    2024.08.08
  • 너무 감동적이다! 지독하게 절절하고 아름다운 글이예요 강추^^

    com***
    2024.06.09
  • 진짜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요ㅠㅠ 어쩜 이런 문체와 감정선을 표현해내셨는지ㅠㅠ.. 배경도 그렇고 약간 옛 문학작품 읽는듯한 느낌이 든 작품이었어요. 현대긴 한데 80년대 느낌..? 스토리가 정말 휘몰아치고 흥미진진한데 마지막에 둘이 결국 행복한거 넘 사랑이네요ㅠㅠ.. 애들 일상에 제가 너무 깊숙히 들어와있어서 정말 둘이 독일 뮌헨 어딘가에서 매일 아침을 함께하며 잘 살고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특히 날씨나 계절감이 너무나 좋았고 인물들도 전부 다 매력있어서 정말 몰입하면서 밤새 읽어내렸네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당 외전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sky***
    2024.04.01
  • 외전은 언제 주시나요?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어요~

    kmj***
    2023.08.24
  • 안읽혀요 한권 읽고 하차해유

    may***
    2023.06.18
  • 아냐,,, 이렇게 끝날순 없어요퓨ㅠㅠ!!!!!!! 외전줘욧!!!!!!!!!!

    aab***
    2023.05.07
  • 어휴.. 피폐하지 않은 것 같지만 피폐하고 오히려 대놓고 피폐한 소설보다 읽기 더 힘들었지만 좋았어요. 이 소설 왜 유명하지 않죠?

    whf***
    2023.04.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le***
    2023.04.24
  • 작가님 신작 온 더 트랙 사려다가 낯선 제목의 전작이 눈에 띄어 이걸 먼저 읽게 됐는데 왜 이제야 발견했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잘 읽어서 가슴이 뛰네요. 둘의 지독한 사랑 맘 아프면서도 결국엔 함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작가님 독일과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 같아요. ^^ 너무 잘 봤습니다 이제 신작 보러 갈게요..

    ken***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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