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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밤의 위로 상세페이지

젖은 밤의 위로

  • 관심 5
동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3.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6587193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젖은 밤의 위로 3권 (완결)
    젖은 밤의 위로 3권 (완결)
    • 등록일 2023.03.13.
    • 글자수 약 11.1만 자
    • 3,500

  • 젖은 밤의 위로 2권
    젖은 밤의 위로 2권
    • 등록일 2023.03.13.
    • 글자수 약 12.8만 자
    • 3,500

  • 젖은 밤의 위로 1권
    젖은 밤의 위로 1권
    • 등록일 2023.03.13.
    • 글자수 약 9.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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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밤의 위로

작품 정보

“차라리 호텔에서 했던 것처럼 하룻밤 자자고 해요.”

부모님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결국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까지 버려야 했다.
무너질 대로 무너져 더는 내려놓을 것이 없었던 그녀 앞에
강렬한 눈빛을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연애 한 번도 안 해 봤어요?”

거절하는 말에도 강준도는 전혀 타격받지 않았다.
연애는 혜정의 발목을 붙잡을 뿐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렇게 거부하려 했지만.

“정말 나 밀어 내고 싶긴 해?”

싸늘한 침묵이 서로를 갈랐다. 바짝 앞으로 다가온 강준도는 열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혜정 씨 진짜 날 밀어 내고 싶긴 한 거냐고. 고작 이런 이유를 대면 내가 물러설 거라 생각했어?”

존대와 반말이 섞인 강준도의 말에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혜정 씨는 혜정 씨 맘대로 해요. 난 내 맘대로 할 테니까.”
“…….”
“연애가 설득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머리로 하는 것도 아니니. 우리 서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합시다.”

남자는 물러서지 않았다.
수없이 베이고 상처받은 혜정의 속을 알기라도 하는 듯, 눈물로 젖어 있는 그녀의 가슴을 위로하려 들었다.

“난 아직 당신을 보면 떨려요.”

작가

김체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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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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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전 재밌었어요. 이야기두 있구...피폐하지 않구 잔잔하거 같으면서도 이야기두 있구...무엇보다 작가님 남주스타일이 능력 직진 카리스마 여주한정 다정스윗해서 멋있네요. 여주두 고구마 아니구 강단있구 표현다하구...괜잖았던거 같아요. 다만 씬이 많지는 않아서 싫어하시는 분은 패스... 그렇지만 남주가 여주 첫눈에반해서 스윗하게 직진하는거 전 좋았던거 같아요.전 작가님 담 작품두 소장각입니다.

    kam***
    2023.03.22
  • 이 작가님 글이 항상 취향

    kay***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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