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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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헌터물, 현대물, 판타지물,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수, 무심수, 강수, 까칠수, 츤데레수, 능력수, 얼빠수, 빙의, 사건물
*공 : 한해성(22세) - 〈EX급 헌터의 평화로운 일상〉 판타지 소설 속 주인공. 물리계 S급 헌터. 워낙 강해서 힘들었던 던전이 하나도 없을 정도. 모두의 부러움을 받지만 딱히 보람이 느껴지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 인생이 지루하다. 같은 S급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약한 윤영원의 시비가 한해성 인생에서 가장 성가신 일일 정도. 그러나 어느 날, 이전과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선보이며 던전을 클리어하는 영원이 눈에 들어오고. 그를 흥미로워하는 자신에게 전과 달리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는 영원이 눈에 거슬린다.
*수 : 윤영원(24세) - 원래 나이는 27세. 고등학교 시절 태권도 국가 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잘나갔지만 화재 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는 절게 되었다. 그렇게 8년 후, 트럭에 치였는데 판타지 소설 속에서 눈을 떴다. 마법계 S급 헌터지만 프롤로그에서 허망하게 죽는 엑스트라로. 기왕 빙의한 김에 살아남고 싶어져서 자신은 엑스트라니 주인공인 한해성과 멀어지려 하는데, 이 새끼가 갑자기 자신을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뒤늦게 집착하는 연하공과 도망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연상수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말 좀 그만 걸어 줬으면 좋겠는데요.”
“아아…. 그 말 내가 꼭 하고 싶었는데. 반대로 들으니까 새롭네요?”
작품 소개
승승장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영원의 미래는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어그러진다.
8년 후.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얕은 희망마저 잃어버린 영원.
새벽녘 질주하는 트럭에 치이고 만다.
그대로 즉사해 저승에 온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아니, 누구세요? 그보다, 아, 여기가 어디야….”
“도련님. 술이 아직도 안 깨신 거예요?”
웬걸.
소설 〈EX급 헌터의 평화로운 일상〉 속 동명의 인물 ‘윤영원’에게 빙의했단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통칭 ‘익스급’의 윤영원.
‘무늬만 S급’이라는 아무 능력도 없이 등급만 높은 헌터.
주인공 옆에서 깝죽거리다가 프롤로그에서 허망하게 죽는 말 그대로 엑스트라.
“사지 멀쩡한 몸이 있는데, 허망하게 죽을 수는 없지.”
꿈인가? 꿈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프롤로그에서 사망하는 엑스트라로 빙의했음을 안 순간부터 영원이 할 일은 하나였다.
건강하고 튼튼한, 자유로운 몸을 누리기 위해 살아남는 것.
강해지자. 그리고 주인공을 피하자.
원래 사건·사고란 주인공 옆에서 일어나는 법이니까.
그러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말 좀 그만 걸어 줬으면 좋겠는데요.”
“아아…. 그 말 내가 꼭 하고 싶었는데. 반대로 들으니까 새롭네요?”
원작 속 한해성은 윤영원에게 전혀 관심 없으므로 수월할 줄 알았는데.
“너무 차가워진 거 아니에요? 나에 대한 애정이 식었어요, 형?”
“…뭐라는 거야.”
그런데 왜.
“오늘따라 형 되게 멋있어 보이네요.”
“하….”
도대체 왜.
“형이라고 부르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잖아요. 막상 부르니까 싫어요?”
“예. 싫어요.”
“사람이 어떻게 한순간에 변해요….”
한해성이 이딴 개소리를 하며 자신을 따라다니게 된 걸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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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숙 (코쿠, 불리운)
- 궤도 이탈 (뷰이뷰이)
- 프롤로그 엑스트라 (뷰이뷰이)
- 사적인 우주 (뷰이뷰이)
- 10년 묵은 가이드 (뷰이뷰이)
- 개정판 | 템페스트(Tempest) (뷰이뷰이)
- 프롤로그 엑스트라 외전 (뷰이뷰이)
- 10년 묵은 가이드 (외전) (뷰이뷰이)
- 미성숙 (뷰이뷰이)
- 더 세임(The Same) (뷰이뷰이)
- 이세계 소환자의 사정 (뷰이뷰이)
- 프롤로그 엑스트라 (뷰이뷰이)
- 10년 묵은 가이드 (뷰이뷰이)
- D급 가이드 생존 수칙 외전 (뷰이뷰이)
- 더 세임(The Same) (뷰이뷰이)
- 니디드 (NEEDED) (뷰이뷰이)
- D급 가이드 생존 수칙 (뷰이뷰이)
- D급 가이드 생존 수칙 (뷰이뷰이)
- 나 너 (안) 좋아해 (뷰이뷰이)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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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내용 전개가 조금 느린 것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착실하게 빌드업을 쌓아간 뒤 마지막에 이어진 결말이 저에게는 충분히 완성도 있는 끝맺음이었습니다! 공수 티키타카가 재밌었고, 무엇보다 영원의 피조물(?)이 귀여워서 잘 읽혔어요 ㅋㅋㅋ 넘나 재밌었습니다!
qlc***2025.12.12140화에서 하차 사유 공이 진짜 개 비호감 맥스임;; 수가 무슨행동을 한다 그걸 공이목격 오 흥미롭네 재밌다 이러고 스토킹 하고 무단침입함 수가 무슨일때문에 공이랑 이야기를 하려고하면 공새끼가 대화를 이어가질않음 무슨말을하든 형 좋아해요 저랑같이 살아요 그냥 말안듣는 고집쟁이공을 보고싶으시다면 추천 저는 누가 생각나서 더이상 못보겟어요
qld***2025.12.04뭔가 어설픈데 애매하게 어설퍼서 끝까지 보긴 봄... 근데 후회됨... 결말이 이게 최선이었을까
int***2025.11.25돈아까워서 꾸역꾸역 참고 다 봤는데... 참지 말걸... 후회된다....
lem***2025.11.22이딴 게 다정공..?
jih***2025.09.17공이 짜증나고 수가 답답합니다
hhl***2025.08.06호불호 심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완결까지 재밌게 읽었어요
chd***2025.07.05반복되는 대사가 좀 많고 세계관에 비해 구성이나 스토리텔링이 약하지만 그래도 혐관배틀 재밌고 소재도 좋아요! 좀만 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힘이 많이 부족해요~ 캐릭터들 여럿 나오는데 이것도 좀만 더 활용하고 매력을 이끌어줬음 좋았을텐데..! 그리고.....!! 섹텐이 너무 없어욧...!!!!!! 너무해!!!!!!!!!!! 크으.... 저는 나름 재밌게 봤어요.
dbs***2025.07.02(완결까지 전부 봄)초중반까지는 공이 많이 싫어 짜증나고 죽었으면 좋겠고 그러는데 초반은 아침 드라마보듯이 댓글보면서 같이 욕하며 버틸만히고요. 나중에 후반에는 완전 그냥 헌신공 그 자체입니다. 조금 얄밉긴하지만 수는 성장 먼치킨물 비슷합니다. 수도 꽤 매력적이어서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혐관같은 느낌이 조금 있지만 후반가며 그냥 결혼 10년차 인데도 사랑이 넘치는 연애같습니다. 결론:초반에 짜증나는 부분만 견디며 꽤나 재밌게 볼수있다
200***2025.06.30음…. 이대로 끝난다고…? 앞부분은 지지부진하더니 뒷부분은 얼레벌레 전개네요….? 세계관이 더 큰것 같다가도 작가가 못 쓸거 같으니 컷한 느낌이에요…. 마치 우리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라는 느낌…?
gys***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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