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07.21.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0.5MB
- 약 14.4만 자
- ISBN
- 9791126598182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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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동양풍
*작품 키워드 : 동양풍, 왕족, 재회물, 첫사랑, 직진남, 순정남, 동정남, 다정남, 존댓말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남자주인공 : 이건 – 주상의 하나뿐인 적장자. 그러나 좌상의 외손주라는 사실 때문에 아비로부터 견제와 핍박을 받는다. 열여덟, 건은 사찰로 피접 떠나는 중전을 따라나섰다가 예령을 만나게 된다.
*여자주인공 : 예령 – 굶어 죽지 않고 버티는 것밖에 알지 못하는 소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정처 없이 떠돌던 예령은 가까스로 산속 사찰에 터를 잡는다. 공양주의 아들인 이 도령을 찾아 나선 어느 밤, 다정한 이 도령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 모진 운명을 뚫고 끝내는 이루어지는 사랑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귀하다 하여 놓고 인제 와 막 대하여 서럽습니까?”
“……예. 하여 울고 싶습니다.”
“……하면 달래어 드릴까요?”
<밤에 피는 고운 꽃> 하나뿐인 적장자이지만 아버지에게 핍박받던 세자, 이건.
피접(避接)을 떠나는 어머니를 따라나섰다가 산에서 길을 잃고 만다.
“……이 늦은 시각에 어찌 이곳에 있는 게냐.”
“도령께서는 어찌 이 시각까지 깊은 산중에 이리 홀로 계십니까? 사찰이 통째로 뒤집혀 도령을 찾고 있습니다.”
귀한 도련님을 찾아 나선, 사찰의 어린 일꾼 예령.
산짐승을 피하기 위해 들어간 작은 동굴에서 건과 예령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예령과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건은 궁으로 돌아오게 되고.
“정녕, 흔적조차 없었다고 하더냐.”
“……예, 저하. 그저 터만……. 터만 앙상히 남아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찰이 불에 타 사라졌다는 말에도 예령을 잊지 못하고 찾아 헤매던 건은
그녀와 기적처럼 다시 만나지만.
6년 전과 달리, 예령은 그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녀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건은 예령을 자신의 곁에 두려 하는데.
* * *
“그대도 부지런히 이 밤을 견뎌 어심을 어루만져 주어야 할 것입니다.”
건이 예령의 목에 입술을 묻으며 말했다.
“그간에 짐의 마음이 몹시도 쓸쓸하였거든.”
따스한 몸에 입술을 지분대자 꼭 꽃잎을 짓이긴 것처럼 향이 번져 나왔다. 그 작은 동굴에서 건의 코끝과 가슴을 간질였던 그 향 그대로였다.
홍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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