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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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시대물 #동양풍 #애증 #나이차이 #미남공 #능욕공 #개아가공 #후회공 #절륜공 #병약수 #미남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공 : 간헌 - 황제의 유일한 아우, 어성왕. 방탕한 삶을 살던 그는 혼인 상대였던 여령의 거래 제안으로 그녀의 쌍둥이 동생, 여훈을 데려간다. 그저 예쁜 장난감이라고 여겼던 여훈에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수 : 운여훈 - 병약한 미남.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바깥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학문을 닦았다. 오직 황가에 바쳐지기 위한 삶을 강요당하는 누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고고하지만 다정한 도덕군자.
*이럴 때 보세요 : 수에게 감긴 줄 모르고 잔인하게 굴던 공이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수를 지키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과연. 정말 순진하고…… 깨끗한 장난감을 얻은 셈이군. 확실히 밑지는 장사는 아닌 것 같군그래.”
작품 정보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학문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운여훈.
어느 날, 아름다운 쌍둥이 누이이자 언제나 아픈 손가락인 여령의 혼사가 결정되었다.
황제의 유일한 아우이자 어성왕, 간헌의 측실로 들어가게 된 것.
그리고 그날, 여훈의 운명이 송두리째 뒤집히는데….
* * *
한 손을 꺼내 턱을 괴는 간헌은 여훈을 살피는 것 같았다.
아니, 분명히 여훈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다. 지근 거리의 얼굴이 어둠에 익숙해진 눈 속에서 선명하게 미소 지었다.
“자네는 이제 내 사람일세. 자네 누이가 자네를 내게 팔았어.”
작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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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여훈이 괴롭히다가 3권쯤에 본인 감정 깨닫고 후회하고 다른 사건 진행되는데, 1 2권은 피폐한게 안쓰러우면서도 재밌었고 3권은 좀 지루했음
yea***2025.02.04공이 때려주고 싶을만큼 못됐는데 그래도 중간부터 후회하고 수를 진심으로 아껴줘서 좋았어요. 정쟁 이야기와 결국 행복해지는 과정들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후일담이나 외전 기다려요
dry***2025.01.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ic***2024.12.29
거슬리는 부분(남들 보는데 강간..) 뭐 중간 중간 하…. 그런저런거 모두 신분타이때문이다 이해 하면 넘어갈수 있음~~ 그치만 줄거리가 같은듯 다른듯~ 재미있게 봤음!!!
ssu***2024.12.25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ang***2024.12.20최고의 소설...감사합니다.......이걸보고 제 취향이 뭔지 확실하게 깨달았어요
gog***2024.09.26여훈이가 너무 불쌍해요... 간헌이 땡깡을 좀만 덜 부렸어도 진작 썸 탔을 것 같아요 정말 최악의 선택지만 고르는 재주가 있습니다 수의 올곧고 단정한 성격은 정말 좋은데 공이 자꾸 얄미운 짓을 해서 살짝 보기 힘드네요 힐링 좀 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pec***2024.05.27제목만 보고 기승전떡인 뽕빨물인줄 알았어요 없어서 못 먹는 동양물인데ㅠㅠ 생각보다 피폐해요
ors***2024.04.20제목 보고 약간 뽕빨인갑다… 했는데 아니었음 생각보다 묵직한 여운이남는 작품 이여요
imk***2024.02.08재밌어요 필력도 좋아요 근데 제목이 미스인거 같아요 제목만 보면 그냥 스토리없고 ㅈㅈ만 하는 소설같아요 전혀 아닌데 제목만 더 좋았음 인기 더 많았을거같아요
dnj***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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