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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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선인공 / 미인공 / 색시공 / 절륜공 / 나무꾼수 / 떡대수 / 낭군수 / 임신수
*공 : 이령 – 정기적으로 땅의 정기를 받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선인. 목욕하는 사이 날개옷을 훔쳐 간 남우에게 예상보다 순순히 색시가 되어 주겠다 말한다.
*수 : 남우 – 산속에서 홀로 살아가는 나무꾼. 우연찮게 소원을 빌 기회를 얻게 되고, 오랜 염원이었던 반려를 얻을 방법을 알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아무것도 모르는 하룻강아지 수가 속 시커먼 미인공한테 싹싹 벗겨 먹히다 못해 도장까지 꾹 찍혀 버리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혹, 노인… 아니, 사슴 산신이 그런 말은 안 하더이까?”
“무, 무슨 말을…….”
“낭군의 색시 될 사람이 사내 엉덩이에 환장한다는 것을요.”
작품 정보
[내 그대의 색시가 되어 드리지요.]
다리 다친 사슴을 치료해 준 나무꾼 남우.
알고 보니 사슴의 정체가 산신이었다!
“그것이… 예전부터 제 가정을 꾸리고 싶단 생각을 해 왔었거든요…….”
보답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산신의 말에
남우는 오랜 염원이었던 색시를 원한다고 답한다.
산신은 그런 남우에게 한 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그것은 바로 목욕하러 내려온 선인의 날개옷을 훔치는 것!
꺼림칙했지만 산신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방문한 호수에서
호수보다 더욱 반짝이는 이령을 만나 첫눈에 반해 버리고 만다.
“제 색시가 되어 주시어요!”
“……지금 뭐라 했느냐? 색시?”
순간 치솟는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날개옷을 훔쳐 달아난 남우는
옷을 찾으러 온 이령에게 제 색시가 되어 달라 청한다.
뜬금없는 요구에도 어쩐지 이령은 순순히 남우의 장단에 맞춰 주는데…….
“그래, 내 그대의 색시가 되어 드리지요. 다만…….”
청을 흔쾌히 들어주는 이령에 반색한 것도 잠시,
제 색시가 될 이의 정체가…… 같은 사내?
“아이를 배는 건 내가 아니라 낭군님이 될 것입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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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소재는 좋았던거같은데 한권내내 씬만 난무해서 그것도 하룻밤 정사가 ;; 좀 지루했어요 외전까지 구매해놓고는 봐야할까? 싶은데 완독병에 걸린 나는 어쩔도리없이 열람할수밖에
don***2024.09.09색시공이라고 해서 봤는데 서방공이에요..
nok***2024.07.31음 그냥저냥... 개잉적으로 공이 좀 아쉬워용...
gab***2024.05.27킬링타임으로 보기좋아요 그리고 알콩달콩 달달해서 좋네요
hee***2024.05.07나쁘진 않았는데 내용이 전반적으론 좀 심심한 느낌이라 아쉬웠어요ㅠㅠㅋ 대부분의 분량이 씬이긴 한데 씬 자체도 짜여진 틀처럼 살짝 밋밋한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공이 좀 더 음담패설을 했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초반엔 내숭공 느낌이라 나중엔 본색을 드러내나 했는데 그닥 달라지는 점은 없었네요 ㅋㅋ 선인이라 그런지 단어같은게 너무 고상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좀 섹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뒷이야기도 좀 더 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떡밥만 남기고 급 마무리돼서 그점도 아쉽..
wsi***2023.11.29호로록~~~~~ 알콩달콩 귀여운 소설네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eeu***2023.11.11좋았어요ㅎㅎㅎㅎ 역쉬 클래식 할리킹입니다
tuc***2023.11.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lw***2023.11.08
사내 엉덩이에 환장한 색시공과 아이를 배는 낭군수 조합! 야미! 아이를 배는 건 낭군이라 못 박아버리는 문구를 보고 심장을 부여잡은 즉시 부랴부랴 책을 펼친 나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해줌
ran***2023.11.06수 ㄱㅇㅇ... 수 보듬보듬 부둥부둥해주면서 호로록하는 공 마싯따
ene***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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