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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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첫사랑 #가이드공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에스퍼수 #미남수 #병약수 #무심수 #연상수 #도망수 #능력수 #구원 #연예계
*공 : 선이재(26)-국내 재벌 순위에 밥 먹듯이 이름을 올리는 대기업의 손자이자 가이드 공익 광고 모델로 데뷔한 대세 배우. 화목한 가정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다정하고 구김살 없는 성격이었지만, 명헌이 도망친 이후 집착적으로 바뀌었다.
*수 : 차명헌(28)-심부름센터와 공사판 현장직 등등 돈 되는 일은 다 하는 성실한 에스퍼. 상성 맞는 가이드가 없어 만성 피로를 호소한다. 과거 악연이 있던 선이재와 재회 후, 그의 개인 경호원으로 일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늪에 빠진 수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어 안달복달하는 말랑한 복숭아 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따가 노크하면 방문 열어 줄래요?”
작품 정보
모종의 이유로 국가직 에스퍼를 관둔 명헌은 빚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가이딩을 받지 못해 늘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명헌의 앞에 과거의 악연, 선이재가 나타나는데….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왜 이따위로 살고 있을까?”
재력, 인성 뭐 하나 부족할 게 없던 선이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형을 내 개인 경호원으로 쓰려고 해요. 싫으면 지금 말해요.”
“뭐?”
“최종 학력 중졸에 에스퍼 명단에 이름까지 올라가 있는 형이 죽을 때까지 현장 뛴다고 해도 원금은커녕 이자만 겨우 갚을 텐데.”
“…….”
“내 밑에서 1년만 일해요. 갚아 줄 테니까.”
대세 배우가 된 선이재는 명헌에게 말도 안 되는 계약서를 들이민다.
* * *
“내가 이러는 이유?”
눈이 녹아 바닥에 물이 흥건했다. 당연히 테이블에 올려 둔 종이도 젖어 우글우글해졌다. 선이재는 느리게 눈을 감았다 떴다.
“전엔 형이 너무 좋아서. 형을 너무 사랑해서 그랬고요.”
“……”
“지금은 글쎄….”
선이재는 고민하는 듯 작게 신음했다. 찌푸려진 미간에서 짜증스러운 감정이 읽혔다.
“형 인생이 볼품없었으면 좋겠어요.”
“…….”
“못 배우고, 돈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서 그냥 조용히 허무하게 살다가 갔으면 좋겠어.”
“…….”
“대체로 어둡고 불행하길 바란다는 말이에요.”
작가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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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이 시종 쾌활한데 눈물이 나요ㅠㅜ 그 와중에 와기 복숭아가 사랑이 너무 많아서 360도 돌아 있는 게ㅠㅜ 왤케 눈물이 날 거 같은지 모를 일
lal***2025.05.10작가님은 양심이 있으시면 꽉찬 외전권 하나 말고 두권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aw***2025.04.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hl***2025.03.17
외전을 더 주세요오. 제바알
ara***2025.03.01이재야 축해해!!!!!ㅠㅠㅠㅠ 명헌이 행복해..🫶🏼
jir***2025.02.23전작 재밌게 읽었는데 전작하고 캐릭터들이 비슷한데 공이 좀 덜 미쳤고 수가 좀 더 자낮인게 다르네요 전작 수가 너무 멋있어서 이 작품에서도 무턱대고 기대를 했나봐요 이 작품은 구윈의 주체가 공이라서 그런지 공의 활약이 더 크네요 #첫사랑#짝사랑공#첫눈에 반했공#동정공수#제대로된가이딩은 처음인수
yeb***2025.01.16전투 이야기는 없어서 가이드버스는 이용당한거같음 수가 되게 공을 위한것처럼 말하는데 잘모르겟음 오히려 공이 수를 많이 위함... 기대안하고 보면 읽을만함
ona***2025.01.09공과 수에게 주어진 스펙에 비해서 메인 빌런이 너무너무 빈약함... 절정 부분에서 급박함이 있어야 하는데 밍숭맹숭했던듯. 개인적으로는 에스퍼 인식 문제 관련해서도 좀 더 해결해줬으면 좋겠는데 (하게 되더라도 공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수도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둘의 사랑에만 초점을 둔 느낌이라 결말을 봤는데도 묘하게 찝찝했음. 그리고 보통이면 메인 캐릭터가 입체적이게 표현되어야 재밌는데 이건 조연인 매니저가 더 입체적이게 표현되었다고 느껴졌음. 이마저도 매니저가 스토리상에서 중요한 역할은 아니라서 굳이 싶긴함. 키스 시~작! 하면 무조건 수의 으음... 인 것도 계속 보니까 좀 식었음 위에 불평만 늘어놓긴 했지만 전반적으론 재밌게 본 편. 특히 미남수 소설답게 수 잘생긴걸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알아줌. 정작 본인은 모르긴 하지만 어쨋든.. 미남수 달아놓고 공보다 와꾸 딸리는 설정의 키워드사기 소설이 판을 치는 가운데 빛과도 같은 소설 굿
gin***2024.12.25재미없다...ㅠ.ㅠ
ora***2024.11.28명헌이(수)가 행복해지는 모습만으로도 난 충분해ㅠㅠ 명헌이가 초반에 정신 오락가락하고 갑자기 울고 무기력하거나 상태가 장난이 아닌데... 이재(공)가 가이딩 해주니까 점점 정신 나아지네요. 지금까지 제대로 된 가이딩 못받아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지막에 명헌이가 행복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그리고 주변에서 명헌이 잘생겼다구 그러니까 저까지 기분 좋네요ㅋㅋㅋ 명헌이도 연예인하면 좋겠다
rla***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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