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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역질 상세페이지

비역질

  • 관심 635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2,100 ~ 3,500원
전권
정가
15,500원
판매가
15,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700615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비역질 (외전)
    비역질 (외전)
    • 등록일 2024.03.04.
    • 글자수 약 6.7만 자
    • 2,100

  • 비역질 4권 (완결)
    비역질 4권 (완결)
    • 등록일 2023.11.21.
    • 글자수 약 13.4만 자
    • 3,500

  • 비역질 3권
    비역질 3권
    • 등록일 2023.11.21.
    • 글자수 약 10.3만 자
    • 3,300

  • 비역질 2권
    비역질 2권
    • 등록일 2023.11.2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 비역질 1권
    비역질 1권
    • 등록일 2023.11.2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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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시대물/ 1980년 말, 히트싸이클 억제 약이 없던 시대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 오메가수, 베타공, 시대물, 애절물, 북흑/계략공, 유혹공, 트라우마공, 후회공, 첫사랑공, 사랑꾼공, 순정공, 다정공, 절륜공, 미남공, 순진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첫사랑수, 오해/착각, 질투, 사건물, 시리어스물, 정치/사회/재벌, 3인칭시점, 임신/출산/육아외전

*공 : 최백조(32). 부유한 베타. 강북에서 날리던 깡패였으나 현재는 사업가. 무슨 사업을 하는지는 모른다. 자꾸만 김설경을 자극한다.
“첫 경험도, 첫 키스도, 허리 흔드는 것도, 엉덩이 팡팡 찧는 것도, 사내새끼 얼굴 위에 앉는 것도 다 내 거야. 네 모든 처음이 다 내 거라고.”

*수 : 김설경(20). 오메가. 사창가로 팔려 갈까 두려워 중학교 졸업 후 집에서만 생활하던 순진한 오메가. 위험한 매력의 최백조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진다. 몸도, 마음도.
<저는 주제도 모르고 온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배고프지 않아도 물어뜯는 습성을 가진 우아한 이름의 베타에게. 제게 순진하다고 말하며 순수하게 웃는 경박한 품성의 사내에게.>

*이럴 때 보세요 : 유혹절륜공과 순진수의 섹텐 가득한 감정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진짜 잊을 수 없는 게 뭔지 압니까.”
최백조는 설경의 정액으로 얼룩진 제 얼굴을 탐닉하듯 천천히 어루만졌다. 그러곤 꿈결처럼 작게 속삭였다.
“첫정.”
비역질

작품 정보

※본 작품의 작중 인물과 지명, 사건은 모두 허구임을 밝힙니다. 작품 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을 비롯하여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발정기에 대한 실험이 있어. 그래서 대상자를 구하고 있지.”

1980년대 말, 발정기 약이 없는 시대.
매번 발정기를 버티느라 괴로워하던 설경은 우연히 마주친 서울의 사업가 최백조에게 유혹적인 제안을 받는다.

“남들 다 사는 평범한 삶. 너도 살아 보고 싶잖아. 갈구하잖아. 그러니까 내가 준다고, 김설경 씨한테. 정상인의 삶을.”

설경은 자꾸만 자신을 자극하고 긴장하게 만드는 최백조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고,
실험이란 명목으로 그와 몸을 섞게 된다.

“나랑 해. 뭐든지 나랑 하자고. 네가 만나게 될 남자 중에 내가 제일 괜찮은 새끼일 테니까. 나만큼 잘하는 사람 없어. 나처럼 다정한 새끼도 없을 거고. 나보다 멋진 새끼도 없다고.”

어딘가 불온하고 무서우면서 동시에 다정한 면모를 보이는 최백조에게 서서히 마음을 내어 주던 어느 날, 설경은 자신을 기만한 최백조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

***

“김설경 씨.”
담배를 입에 문 채 불분명한 발음이었다. 매캐한 연기와 함께 최백조의 느릿한 목소리가 뒤를 이었다.
“나랑 하고 싶어 죽겠어?”
최백조는 담배 연기를 폐부 깊숙이 빨아들였다가 내뿜었다. 방 안 가득 자오록한 담배 연기가 바람에 이지러졌다. 반쯤 내리깐 시선으로 그걸 쳐다보던 최백조는 중얼대듯 말했다.
“나는 하고 싶어 죽겠어.”
최백조는 창가에 앉아 있던 몸을 벌떡 일으켰다. 몸에 두르고 있는 쨍한 파란색의 가운이 최백조가 걸을 때마다 작게 펄럭였다. 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을 설경은 한발 늦게 깨달았다.
“하도 안 오길래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쳐서 혼자 좀 놀았어.”
나지막이 말하며 최백조는 파란 가운을 양쪽으로 서서히 벌렸다.

작가

잔허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메일: acastleinruins@gmail.com
블로그: https://blog.naver.com/acastleinrui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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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구매자 별점
8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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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간일보면 고전도 아닌데 너무너무너무 오글거려요 ㅠㅠ 진짜 공 말투가 적응이 안됨 너무 거슬리고 못봐주겠음 ㅠㅠ 너무 그 시절 글같음... 진짜 2권까지 깠는데 내가 뭘 본건지도 모르겠어요...

    ona***
    2025.08.09
  • 공 말투...... 참고 보면 괜찮아지려나 근데 못 참겠음

    imi***
    2025.08.0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fhf***
    2025.08.04
  • 쿠폰 번호 1권 : TYWF-35SJ-8M3P-VHJH-BVPM

    kan***
    2025.07.25
  • ++ 벨테기 와서 다시 연어처럼 돌아온 비역질... 2회차인데, 읽으면 읽을수록 재밌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씹고 뜯고 맛보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눈물 날 정도. ㅠㅠ 난 최백조를 벤츠공, 김설경을 벤츠수로 부르기로 마음먹었어요. 서로의 처음을 다 가졌어... 아 진짜 너무 재밌어... 내가 같은 소설 두 번은 안 보는 데... 이건 안 볼 수가 없잖아... 다시 생각해도 공수 밸런스 확실하고 섭공 서사도 너무 좋았음. 운명 예찬론자인데, 운명을 뛰어넘는다는 설정이 너무... 걍 외전까지 완벽함. 내 인생 5점 만점에 100점 소설임. + 아 그리고 미남 중 미남은 홍콩 배우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온갖 멋있다는 홍콩 배우 얼굴 다 가져다가 최백조 얼굴 짜맞추는데, 나 진짜 그냥 변태같이 실실 웃고 있음. 공감순 높은 댓글 보고 바로 아묻따 질렀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조선물 동양풍 쳐돌이인데 현대물(?) 별로 좋아하지도 않음. 쳐다도 안 보려고 하나...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다. 하...난 비역질이란 단어만 보면 진짜 이제 광광 울 거 같아. 주인공 수 이름들도 설경에 백조. 얘네들은 행복만 해야함.ㅇㅇ 나라에서 정함. 나 지금 마음이 너무 바쁨. 작가님 연작 <도둑질> 읽으러 가야 해서...ㅠㅠㅠ

    gkf***
    2025.07.09
  • 달달하네요.재미있게 봤어요

    ojh***
    2025.06.28
  • 우주대존잼입니다!!?!

    jin***
    2025.06.25
  • 서사가 꽤 재밌는 편이지만 씬이 많아서 중간중간 좀 넘기면서 봤어요. 애절물 좋아하는데 3권까지는 애절…서사적으로도 별로 그렇지 않고 잘 느껴지지도 않아요. 문체가 뭐 그렇게 대단히 애절하고 관능적이고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리진 않습니다…4권에서 잠깐 몰아치는 정도. 그리고..자스민 인생 생각하면 최백조는 후회공이라고 해도 너무 쉽게 풀렸죠.

    rig***
    2025.06.17
  • 80년대 시대물이라.. 그 분위기를 생각하니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요망이네 가족 행복해라♡

    lib***
    2025.05.27
  • 재구매방지용..1권 봤는데 공이 취향아님

    mir***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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