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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자, 남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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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자, 남편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속된 자, 남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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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서양풍/인외존재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인외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계략남, 다정남, 무심녀, 외유내강, 도도녀, 추리/미스터리/스릴러

*남자주인공 : 데니엘 벨모닉 – 흠잡을 곳 하나 없이 완벽한 남편. 신사적이며 단정하고 늘 다정하며, 아내인 로렌에게도 한결같다. 비밀이라고는 없어 보이지만 무언갈 감추고 있다.

*여자주인공 : 로렌 벨모닉 – 정략결혼으로 데니엘과 인연을 맺었으나 아내의 역할에 충실했다. 부부간 사랑이 없어도 개의치 않았다. 그러나 단조롭던 일상이 남편으로 인해 조금씩,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쉴 새 없이 긴장감이 몰아치는 가운데 정숙한 여자 주인공이 속된 자와의 사랑에 물드는 순간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당신을 벌하려 하는 악마가 있다면 내가 죽여 줄게. 누구도 당신을 벌하지 못해.”


속된 자, 남편작품 소개

<속된 자, 남편> 남편, 데니엘 벨모닉은 금욕적인 낯빛을 한 고결한 사제를 닮았다.
데니엘과 로렌은 부부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잘 지켰다. 서로 사랑하지 않았음에도.

그러던 어느 날, 데니엘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음욕이라고는 없는 그가 밤에 잠든 로렌의 앞에서 헐떡였다.
음탕한 열기를 가득 담은 채로.

마찰 소리가 거세질수록, 신음도 거칠어졌다.
그가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는 굶주린 짐승처럼 짙은 갈망이 배어 있었다.

“……큿. 로렌.”

로렌이 그에게서 점차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할 무렵,
성당에서는 마테오 신부가 죽었다는 갑작스러운 소식이 들려오고.

‘죽은 마테오 신부님 입안에 뭐가 들어 있었는지 압니까? 십자가 목걸이가 있었답니다.
그 왜, 평소에 마테오 신부님 목에 걸려 있던 작은 십자가 목걸이 말이에요.
그게 딱 입안에서 튀어나왔다는 거 아닙니까.’

로렌은 마테오 신부가 악마에 씌었다는 말에
정체 모를 역함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

문을 막은 악마가 속삭였다.

“도망칠 생각하지 말아요, 부인.”

“……남편은 어디 있나요?”

삿되고, 속된 존재는 날 끝없이 시험에 들게 한다.
말을 섞는 순간 이미 유혹은 시작된 것이다.

“안 속네.”

그의 안색이 순식간에 싸늘해졌다.
너무나 창백하게 변한 그의 얼굴은 흡사 시체와도 같았다.

악마가 내 뺨을 잡고서 턱을 위로 올린 순간, 소리가 꽉 막혀 나오지 못했다.
완전히 인간의 탈을 벗은 악마가 조소했다.

“나랑도 몸을 섞었잖아. 내 정액도 삼켰으면서 이제 와 사랑 타령을 하는 건 아닐 테고.”



목차

1. 남편, 데니엘
2. 삿되고 속된 존재
3. 진실과 흉내
4. 격랑에 이르러
5.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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