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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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일공일수 #신분차이 #애증 #계약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무심공 #이상성욕공 #귀족공 #입덕부정공 #신관수 #미인수 #단정수 #소시민수 #상처수 #헌신수 #구원 #몸정→ 맘정 #차원이동/영혼바뀜 #왕족/귀족 #정치/사회/재벌 #약피폐 #사건물
*공 : 아니무스 콜디스 – 젊은 나이에 후작위에 오른 인물. 1황자파의 수장 노릇을 하고 있으며, 황실 행정부에서 일하고 있다. 빛과 규칙의 신인 ‘피니티오’의 신자이기도 하다. 2황자와 아메리스 신전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고 파고들고자 한다.
*수 : 루케오 – 죽었다 깨어나니 아메리스 신전의 견습 신관이 되어 있었다. 빙의 5년 만에 고위 신관 위까지 오른 인물. 성실과 노력을 자신이 가진 최고의 재능이라 생각해 왔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토록 재능을 쏟았던 ‘아메리스교’가 어쩐지 사이비 같다.
*이럴 때 보세요 : 의존과 이기심 사이에서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지난겨울의 의미를 아십니까?”
작품 정보
자신의 죽음을 확신한 루케오는 저승이나 지옥, 혹은 천국에 가기를 기다렸으나
어쩐 일인지 낯선 세계에 신전에서 깨어난다.
그것도 죽기 전 자신과 같은 것이라곤 ‘남자’라는 점밖에 없는 몸에서!
루케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신전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고위 신관이 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고위 신관으로 신전에 이바지하던 루케오는
자신이 있는 신전이 사이비라는 사실을 눈치채고야 말았다.
‘다 그만두고 집에 가고 싶다.’
이 와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족 신자, ‘3번 기도실 손님’은
자꾸 변태 같은 구애를 하고.
“그 흰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상상을 하자면,
꼭 흰 눈 위에 붉은 꽃잎이 떨어진 거 같지 않겠습니까?”
바람 잘 날 없는 나날 속, 설상가상으로 신전에선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집회소 외벽 신화(神畵)가 피눈물을 흘리는 걸 봤어요…!”
루케오는 사이비 신전을 벗어나 무사히 평화로운 나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작가
- 오쿨토(oculto) (깅엄체크펭귄)
- 용사 파티에서 꿀 빠는 방법 (깅엄체크펭귄)
- 전쟁영웅 말고 배우가 하고 싶습니다 (깅엄체크펭귄)
- 전쟁영웅 말고 배우가 하고 싶습니다 (깅엄체크펭귄)
- 겨울의 이름 (깅엄체크펭귄)
- 용사 파티에서 꿀 빠는 방법 (깅엄체크펭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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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쿨토 재밌게 봐서 구매했어요. 오쿨토보다 좀 얼기설기한 느낌이 있는데 키워드, 세계관이 흥미로워서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ham***2025.02.07진심 앉은 자리에서 다봤다 무슨 이렇게 잘 쓴 글이 다있담? 뭔가 영드 보는 느낌도 들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먹먹하고 차분한데 공수 감정선은 긴장감 넘침 넘나리 맛도리…절망적이고 막막한 상황에서 수가 단단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음 공수 꽁냥거리는 외전 더 필요해요ㅜㅠ
tra***2025.02.01재밌게 읽었어요 둘이 행복해 보여서 좋아요 그렇지만 외전이 필요해요 작가님 제발요
yuh***2025.01.13신실한 무신론자에게 내리는 사이비러브코스믹호러 축복입니다
dif***2025.01.03오쿨토 읽고 너무 좋아서 겨울의 이름까지 바로 사버렸는데 와... 진짜.. 와................ 정말 멋진 사이비종교미스터리소설 한편 읽었네요. 개성있는 캐릭터 하나가 전개의 중심이 된게 아니라서 더 인상깊었어요. 정보가 제한된 주인공과 함께 거대한 스토리의 흐름에 휩쓸린 기분이라 해야하나. 주인공의 정신이 약해지고 무력감을 느끼고 속으로 욕하고 웃다가 겁먹고 그걸 또 떨쳐내는 일련의 과정들을 옆에서 정말 생생하게 느꼈던거 같아요. 보통의 비엘소설이 공수의 자세한 설정이나 과거를 풀어주면서 그들의 힘으로 스토리를 전개한다면.. 겨울의 이름은 공수의 자세한 이야기는 여백으로 두는대신 루케오의 시점에서 함께 신전을 헤매고 생각모를 공에게 짜증도 내면서 이야기에 더 몰입할수 있었어요. 비엘보다는 일반 미스테리 소설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근데 저는 개큰호긴 해요. 전 어릴적에도 추리소설이나 괴기소설 읽을때 로맨스의 ㄹ만 보여도 환장했던 사람이라서요. 착즙하나는 자신있다는 소린데 그레도 외전이 나오면 좋으ㄹ거 가타요..
sae***2024.12.27진심 외전이 필요합니다....제발....ㅠ
tjg***2024.06.01너무 재밌었어요 외전도 꽉찬 3000원짜리로 나오라라 믿어요...(제발)
spr***2024.05.15찻장부터 끝장까지 크게보면 별거아니고 쉽게 끝내는것처럼 보일수있지만 앞의 내용을 가늠할수없고 그냥 흘러보낼수 없는 글이예요.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i66***2024.05.03좋아하는 소재라 구매했어요
sol***2024.04.29추미스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sty***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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