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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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시리어스물 #피폐물 #한국인공 #재회물 #애증 #구원 #조직/암흑가 #감금 #굴림공 #수였공 #키작공 #예민공 #까칠공 #무심공 #외국인수 #적극수 #헌신수 #강수 #재벌수 #순정수 #짝사랑수 #서브수있음 #우월수 #공이었수 #집착수 #떡대수 #능력수 #개아가수
*공 : 김이삭(아이작, 27세, 182cm) - 꿈을 안고 미국으로 넘어온 아메리칸 드리머. 그러나 각박한 현실에 부딪혀 인생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처박힌다. 그를 ‘구원’한 에단의 가게에서 일하며 우연히 과거의 인연인 크리스를 만나게 된다. 능글맞을 때도 까칠할 때도 있는 그는 때로는 팁을 구걸하기 위해 웃음을 파는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김이삭의 성격이 좋은가에 대해 논하자면 그에 앞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언제를 기준으로?
*수 : 크리스토퍼 터너(크리스, 22세, 189cm) -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는 칭호가 익숙한 크리스. 그러나 모든 것에 무료함을 느낀다면 그건 크리스가 잘못됐다는 뜻일까? 친구들과 우연히 방문한 술집에서 마주친 익숙한 얼굴에 김이삭과 과거에 인연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과거의 인연에서 그치지 않고 그는 김이삭을 감히 구원하기 위해 손을 내민다. 금발에 벽안을 가진 미남.
*서브수 : 에단 크로퍼트(에단, 34세, 191cm) 뉴어크에서 운영하는 바만 네 개. 그가 운영하는 것들에 불법과 합법을 따지면 대략 7 대 3의 비율을 가진다. 나락으로 처박힌 김이삭을 구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동시에 김이삭을 통제하고 가스라이팅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그런 에단이 가진 감정은 뭘까? 흑발에 녹안을 가진 미남.
*이럴 때 보세요 : 평생을 도망자로 산 이가 다만 삶을 달리기 위해 발을 내딛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나를 구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으면…… 확실하게 구해.”
“…….”
“……제발.”
작품 정보
-아메리칸 드리머.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야.
꿈 비슷한 걸 안고 혼자서 미국으로 온 지도 벌써 3년.
김이삭의 인생은 망조를 탄 지 오래였다.
어찌어찌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구해 준 에단의 가게에서 일하며
팁을 구걸하는 인생에 안주할 때쯤,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과거의 인연, 크리스가 나타났다.
“……저랑 가요.”
“뭐?”
“에단이랑 계속 있으면 아이작이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불쑥 일상에 끼어든 것도 모자라,
크리스는 어쩐지 자꾸만 김이삭의 기이하고도 평온한 일상을 들쑤시는데.
그의 인생 최저점에서 구원자를 자처하며 손을 내민 에단,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인연인 크리스.
‘아이작.’
김이삭은 누구의 손을 잡아야 할까? 아니, 그 전에…….
구원자는 언제까지고 구원자일까?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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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세여 ㅜ 완벽해따
ksh***2024.12.03정말정말 좋아하는 소설🥹🥹 에단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kim***2024.11.17김크림 선생님.. 선생님의 작품이 키작공계의 햇살이고 공시점작의 볕들날입니다.. 선생님의 컨트롤프릭수가 너무 아름다와서 눈물이 나요
yeu***2024.11.11에단 같은 ㅁㅊㄴ수 제 인생에 다신 없어요 읽을 때는 크리스가 ㄴㅁ 귀여워서 왜 에단 얘기만 있나 싶었는데 며칠째 계속 생각이 나요 최악..(positive)
urk***2024.11.03절대 잊지 못할 문장이 또 생겼네요..... 아메리칸 드리머, 꿈에서 깰 시간이야. 꿈에서 깨어난 후의 하루하루가 제발 웃음으로 가득하길...
jay***2024.10.21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한 편의 영화 같고.. 각 인물들의 성격과 서사가 너무 좋았어요 다른 플랫폼에서 무척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봐도 좋았네요 외전1 잘 읽었습니다 외전2도 기다릴개요
nik***2024.10.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a5***2024.10.16
외전1이면 외전2도? 벌써 설레이네요
par***2024.10.15이삭의 삶이 어찌나 이리 불쌍하고 기구한지, 크리스의 맹목적인 사랑과 애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에단...초반에는 뭐이런 싸이코가 있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미친순애라는걸 느끼게 되어버린 ㅠㅠ 모두들 에단을 더 좋아하시는 거 같지만 그래도 저는 이삭이 행복하기를 바랐기때문에 그런 이삭을 행복하게 해주는 크리스를 매우 애정했습니다. 그외에도 이삭을 도망시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하고 나서주는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이삭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삭은 때때로 에단과의 일을 떠올릴테지만 결국 죄책감뿐만 아니라 그 모든걸 감당하고 살아가기로 했기때문에 결국 더 더 행복해질거라는걸 믿어요. 작가님 외전 더 주세요 제발요 ㅜㅜ
rnf***2024.10.10김이삭 인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영화로 담은 듯한 너낌
jun***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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