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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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재회물 #첫사랑 #애증 #오해/착각 #사건물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상처공 #미남수 #강수 #다정수 #얼빠수 #상처수 #능력수 #좀비물 #아포칼립스 #사이비
*공 : 정이채(30) - 조희사의 주지 대리. 닿는 모든 이에게 친절하고 늘 따스한 웃음을 짓고 있다. 폐쇄된 절 안에서의 과거는 그에게 상처가 되었으나 그의 모든 걸 무너뜨리진 못했다.
*수 : 임선오(28) - 미국 특수부대 대위.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한 듯하지만 그뿐. 어린 시절 사랑했던 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그 누구도 소중히 여기고 싶지 않다.
*이럴 때 보세요 : 세상에게 받은 것이라곤 서로뿐인 이들이 세상의 멸망 앞에서야 맘껏 사랑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괴롭도록 사랑하는 건 해 봤으니까.”
“응.”
“종말 속에서도 사랑으로 행복해져 보자.”
작품 정보
점차 빛을 잃어 가던 눈과 그에 반비례하듯 또렷해지던 청각.
그 귓가에 들려온, 한때는 퍽 위로가 되던 그의 목소리는
기어코 임선오의 어린 시절을 아픔으로 매듭지었다,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 어때?]
그렇게 10년, 선오는 세상이 반쯤 망하고서야 돌아왔다.
가슴 한편에 미국 국기를 달고, 눈동자에는 빛을 담은 채.
고향이 아닌, 한때 그저 머물렀을 뿐인 한국으로.
“혹시 그쪽 이름이 정이채입니까?”
그리고 운명처럼 그를 마주한다.
어릴 때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아니, 더욱 또렷해진 그를.
갑작스럽게 퍼진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해 가는 세상.
그리고 세상이 반쯤 망하고서야 만날 수 있었던 그.
“……우리는 역시 만나지 않는 쪽이 좋았던 것 아닐까, 선오야.”
임선오는 알고 싶었다.
그는 왜 제게 그렇게 이별을 고했을까.
우린 왜 헤어졌어야만 했을까.
“숨기고 싶었으면 끝까지 잘 숨겼어야지. 끝까지 들키지 말았어야지.
형, 네가 정이채라는 거 끝까지 나한테 들키지 말았어야지.”
우린 왜 이렇게 만나야 했을까.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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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 떨어지네요 디스토피아물치고 잔잔합니다 그런데다 주인공수들도 성격이 둘다 담담한듯해서 스토리나 둘의 관계가 2권에서도 1권과 달라진게 없어요 이야기 무대도 산속에 사찰 배경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3권부터는 벗어나려나요 2권에서 일단 하차 합니다 으음..그리고 공 캐릭터가 애매해요 공 키워드가 뭐지? 싶을정도로 어정쩡하달까요
c13***2025.05.16제가 좋아하는 연하수에 심지어 미남수 심지어 아포칼립스 심지어 군인수라니.. 그냥 폰에 코박고 조용히 보겠습니다....
wkd***2024.09.02작가님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첫 항해 응원합니다
ste***2024.08.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ilo***2024.08.26
읽고 싶어도 없어서 못 읽는 좀아포..!!! 연재 때 열심히 읽었는데 외전까지 들고 와주시다니🥹 이제 사랑으로 행복해질 이채와 선오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lee***2024.08.26좀아포를 워낙 좋아해서 연재부터 즐겨읽던 글이에요! 외전 기대하면서 구매했습니다ㅎㅎ 다 읽고 후기 수정할게요~~
vip***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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