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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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불법투기장, 모럴리스, 하드코어, 조교, 애증, 신체개조, 양성구유, 다공일수, 미남공, 능글공, 집착공, 강공, 연하공, 개아가공, 외국인공, 문짝공, 재앙공, 미인수, 미남수, 단정수, 굴림수, 얼빠수, 짝사랑수, 연상수, 능력수, 도망수, 처연수, 공이었수
*공: 게일 콜먼(20세)
온갖 욕망이 도사리는 향락의 섬 ‘바빌론’의 오너.
회백발, 벽안, 창백한 피부의 미남자로, 날카로운 눈매와 맛 간 눈빛으로 웃는 얼굴이 디폴트. 2m를 웃도는 장신은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른쪽 눈썹에 피어싱, 오른쪽 볼에 보조개가 있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우성 알파. 투견장을 비롯해 온갖 자극을 추구하며, 무료함을 달래고자 형질을 변형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 도윤에게 피실험체 이상의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수: 이도윤(27세)
동생의 병원비와 부모가 남긴 빚에 매여 불법 투기장을 전전하는 남자. 이후 바빌론에서 인생에 최악의 경험을 선사해 준, 게일과 재회한다.
흑발, 흑안의 짙은 눈매를 가진 미남. 입술 아래 점이 있고 처연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이 체질인 탓에 알파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통하는 페로몬을 가졌다.
솔직하고 당당하지만, 달리 말하면 거짓말에 서툴고 순진한 면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낙원의 투기장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격투와 하드코어한 씬이 보고 싶을 때. 혼돈의 중심에 선 남자와 재앙 같은 남자의 악으로 치닫는 사랑이 궁금하다면.
*공감 글귀 : “투견장에 온 걸 환영해. 멍멍아.”
작품 정보
“총이 좋아, 내 자지가 좋아? 하나만 골라.”
뛰어난 재능으로 불법 투기장의 선수로 이름을 날리던 도윤은
어느 날 투기장에 들이닥친 게일과 조우하며 알파로서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투기장이 폐쇄되고 돈이 급해진 도윤은 지인의 경호원 신분으로 ‘바빌론’에 들어선다.
지상 낙원 같은 외관과 달리 카지노를 중심으로 환락이 난무하는 섬, 바빌론.
바빌론의 오너인 게일과 재회한 도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하지만,
바빌론에도 거대한 투기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동생 때문에 돈이 급하게 필요해. 투견장에 올라가면 돈이 생기잖아.」
「뭐, 그래. 적당히 싸우다가 항복하고 내려와도 용서할게.」
전례 없는 시합을 펼치는 도윤과,
그런 도윤의 정체를 알아채고 흥미를 갖는 게일.
게일은 도윤이 특이 체질의 알파라는 사실마저 눈치채고
빚을 전부 갚을 만한 액수를 내걸며 비밀스러운 제안을 한다.
“실험만 하는 거 아니었어?”
“실험 중이지. 발정이 나게 도와주는 거야.”
유혹이 도사리는 낯선 장소, 그리고 위험한 만큼 매력적인 남자.
도윤은 욕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
“오래 길들였더니, 후윽……, 하하, 구멍이 다 녹았네. 착해.”
게일의 두툼한 허리가 유연하게 움직일 때마다 도윤의 엉덩이 살이 떨렸다. 매사에 태연해 보이던 게일의 표정이 열에 취해 일그러져 있었다. 도윤은 게일이 무너져 내릴수록 기꺼웠다. 혼자만 엉망이 아니라는 묘한 안도감이 도윤을 더 느끼게 했다.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잘나기 짝이 없는 게일조차 욕구에 휘둘리는 짐승일 뿐이었다.
게일이 도윤의 입술을 핥았다. 그리고 고개를 틀며 매끄럽게 혀를 밀어 넣었다. 충동적인 키스였다. 도윤은 알파와의 키스만으로도 몸 안에 똬리를 틀고 있던 욕망이 충족됨을 느꼈다. 평소와 달리 적극적인 도윤의 키스에는 어딘가 절박한 맛이 있었다. 지배욕이 강한 알파를 미치게 만드는 그런 키스였다.
작가
- 악의 체질 (렉신)
- 파라다이스 어게인(Paradise Again) (바벨, 렉신)
- 파라다이스 어게인(Paradise Again) (바벨, 렉신)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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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o0***2024.11.26
이제 진짜 행복하기만 한 외전을 주세요...
ddb***2024.11.22수가 걍 뒤지게 착한 것 같은데..
gou***2024.10.093권 초중반 엄청 피폐했는데, 그래도 해피엔딩이네요. 4, 5권은 외전으로 부탁드립니다.
bhy***2024.10.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ar***2024.10.02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그걸 억지로 얼기설기 기워 놓은거 같아요. 이야기 구성이 너무 어설퍼요 ㅠㅠ 그래도 끝까지 읽을 만은 했어뇨. 좀 더 글이 다듬어지고 쳐낼껀 쳐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gir***2024.09.302권부터가 진짜다...
sha***2024.09.30도파민 ㄹㅈㄷ입니다....나 양성구유 좋아하네??!! 넘 재밌게 읽었어요
hee***2024.09.30인생 더럽게 꼬인 주인수가 악마같은 주인을 제대로 만났네요
rap***2024.09.29어우 야해 2권부터 모브나와서 더 재밌어요 다들 많이 봐주세요 그래야 외전나옴 제발 ㅠㅠ
ril***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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