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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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사건물 #일상물 #3인칭시점 #코믹/개그물 #전생/환생 #초능력 #인외존재 #리맨물
*공 : 구지오(나이:?) - 199cm의 장신 미남. 현 데스미디어 망자 인도팀 팀장. 외근직 저승사자. 본래 소속은 따로 있으나 편의상 인도팀 에이스로 지내고 있다. 한지유를 맹목적으로 사랑하지만 제 마음을 몰라주는 게 너무 미울 땐 제 지위를 이용해 열등감을 살살 긁어 댄다. 부쩍 한지유 앞에서만 유치하고 채신머리 떨어지는 짓을 하는 편.
*수 : 한지유(나이:?) - 179cm의 성격도 생김새도 냉한 미인. 현 데스미디어 명부 총괄 본부 소속 명부디자인팀 팀장. 내근직 저승사자. 인간이었을 때도 그렇고, 저승사자일 때도 한결같이 들이대는 구지오에게 별 감정이 없다, 고 여겼다가 늘 후회한다. 하지만 그 반성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 워낙 자기중심적인 데다 뻔뻔하기 이를 데 없는지라.
*이럴 때 보세요 : 인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청게물과 다소 무거운 운명으로 얽힌 혐관 호소 로코 리맨물을 동시에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염병. 저승사자 돼서도 짝사랑하려니까 더 고달프네.
작품 정보
사망 후 저승사자로 강제 입사를 당해
오로지 소멸할 날만을 기다리는 명부 디자이너 한지유.
그런 지유의 곁을 맴돌며 사사건건 앞길을 방해하는 망자 인도자 구지오.
어느 날, 회사 커뮤니티 ‘데스미디어숲’에
적나라한 저격 글 하나가 올라온다.
[이번 명부 가독성 좆구려서 하마터면 애먼 망자 여럿 잡을 뻔함
어차피 맨날 옛날 폼 우려먹기 하는 거 뻔히 아는데
디자인하기 싫으면 폰트라도 신경 쓰던가
가독성 시발 개 좆같아서 뭘 알아볼 수가 없음
대체 거기 담당자는 뭔 생각으로 그딴 걸 컨펌해서 내보내는지 모르겠네.
PS: 설마 담당자가 한쪽 눈 감전 당했나? ㅇ_ㅇ 그럼 이해 가능ㅇㅇ]
이 말도 안 되는 글 때문에
감봉, 근무 시간 연장, 기존 명부 폐기, 극한 마감에 쫓기게 된 한지유는
글을 올린 구지오에 대한 증오심과 반발심이 극에 달하게 되고.
전생에 대체 놈과 무슨 연이 있길래 이렇게 서로가 엮이는 건지,
만약 그런 게 있다면 아주 연이란 연은 싹 다 끊어 버리고 싶다는 한지유에게
마침내 전생을 볼 기회가 주어지는데…….
“자 그럼 우리 공개 커플 친구, 이 자리에서 고백 한번 시원하게 갈겨 봅시다!”
“한지유! 나랑…….”
……이 쪽팔리는 전생은 대체 뭐지?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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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기 키워드작 볼때마다 짜증나서 꼭 리뷰메모한다. 다른분들은 황금같은 주말을 드럽고 찝찝한 기억으로 망치지 않길 짠내수 혐스런공 기만공 수 강간 억지펠ㄹ 등 갖가지로 수 굴리고 수엄마죽임 등 심적으로도 괴롭힘 공한테 나름이유를주는데 어거지라 걍 노잼 혐오스럽기만.
222***2024.11.08와~ 구지오 미ㅊ자~♡ 한지유 쓰레기~^-^
kak***2024.11.06익히 알고있는 소재를 다르게 풀어가는게 넘 신선하규 좋았어요! 게시판ㅋㅋㅋㅋ글들이나 부서 명도 기발해서 작가님 아이디어에 감탄했구요 다만 수가 너무 자각이 늦고 밀어내는게 심해서 아쉬웠어요ㅠㅠ둘이 꽁냥 외전 내주세요!
rhd***2024.11.03ㅋ 오 독특해요 이렇게 글이 튄다고 튄다고 튄다고???하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아~이래서였구나 하네요 발딱개공의 최상을 본듯하네요 ㅋ
mam***2024.10.16지오한테 감정 이입 하면서 봤어요 보는 내내 가슴이 아리고 엉엉 울고싶었어요 ㅠ 바보같은 우리 지오 ㅠㅠㅠㅠㅠ
ahd***2024.10.061권의 갑분 과거이야기가 난데없어 당황스럽긴 했지만 적당히 보다보면 금방 다시 저승 이야기임. 무엇보다 소재나 전개가 새롭고 신선하고 미친놈들같아서 재밌게 봤음 근데 마무리 보면 외전 필수임 덜 풀린 이야기가 있는거 같은데 너무 궁금하니까 작가님 무조건 외전 고
jde***2024.10.05공감능력 결여.. 지유 때메 속 천불날뻔 지오 속상 ㅜㅜ 하도 투닥거려서 보는 내내 시끄러웠어욬ㅋㅋㅋ 정신사나움 그치만 소재도 좋고 재밌었고 잘봤네요 마지막엔 페이지가 너무 조금 남았는데 대체 마무리가 될지 어쩔라고 이라는지 아주 걱정스러운 마음이... 예 그니까 뒷 이야기가 굉장히 부족했다 이말입니다 자 이제 외전 보여주시죠!
jmh***2024.10.01작가님의 첫작 이후 기다렸어요. 이번에는 저승사자 이야기인데 혐관 이지만 순수 연애에 맞춰져 있어 너무 좋았네요.
a95***2024.09.30소재가 너무 좋았어요 ㅋㅋ 존잼!!
sha***2024.09.30소재가 워낙 흥미롭다보니 잘 읽기는 했지만, 공이 이렇게 불쌍하게 보이는 작품은 또 처음이라 읽다가 좀 쉬고 다시 읽고 그랬네요. 수가 스스로 인지하고있는 공에 대한 감정상태를 고려해보면 충분히 현실적으로 취할 법한 태도인건 알겠지만 둘의 감정적 대치를 보다보니 제 기가 너무 빨려서 저랑은 안맞았던거 같아요. 인물설명에 서술된 수에 대한 표현이 정말 다 맞는데...수가 후회와 반성...네..그것도 하기는 하는데 제 기준으로는 너무 짧고 가벼운 반성이라서요. 책 읽으면서 '이게 진짜 사랑이 된다고?' 하고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철저한 감정적 갑과 을의 관계가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안맞을 수 있는 글 같아요.
cri***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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