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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패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작품은 공도 수도 매력넘치고 글도 재미있었어요 3권은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초반에 공이 너무 별론데? 쓰레기야? 수 불쌍하다 싶었는데 와 수 정병도 레전드에요... 헤어지지말고 잘 살렴 너희 둘은 서로말고는 감당불가능한 얘들이란다.. 그리고 과거이야기들이 너무 좋았어요 서로 사랑하는데 성애적인 사랑이라는걸 자각못하던 시절 맛있었어요
지금까지 읽은 벨소들은 너무 재밌어서 넘어가는 페이지수도 아까워하면서 정신없이 읽거나 그냥 대충 사선읽기하거나 중도하차하거나 셋중 하나였는데 이건 처음으로 셋 중 어디에도 안 속해요. 조와 닐에게 완전히 이입하면서도 둘의 정신병 ㅋㅋ에 진절머리 치면서 잠시 덮고, 보통 한번 덮으면 꽤 오래 안 보게 되는데 이건 이상하게 좀 회복되고 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다시 펼치게 돼요. 그리고 모든 장면이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어서 사선읽기도 안되네요 ㅋㅋ 조와 닐의 섬세한 정신상태를 이해하면서 따라가려면 차분히 정독해야합니다 ㅋㅋ 그리고 사건들도 스펙타클하게 재밌진 않은데 둘의 이야기에 필수적인 사건들이 일어나요. 그 사건들 하나하나, 티키타카 한마디한마디가 그들 사이를 중대하게 바꿔요. 꼭 실제 우리들의 인간관계처럼. 전형적인 벨소들은 공수 사이 대화나 인물간 대화가 마치 독자에게 얘네는 이런 관계야, 혹은 이런 성격이야, 혹은 상황이 이러이러해 이렇게 설명하고 보여주는데 써먹느라 비슷한 대화를 몇번 반복하게 시키거나 쓸데없지만 재밌는 대화를 넣어놓는데, 조와 닐은 정말 조와 닐이 할법한 대화를 하고, 그 대화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해요. 마치 실제 우리들 인간관계처럼 말하다가도 한 단어에 꽂혀서 감정이 휙휙 바뀌고, 그런 것들이 조와 닐이 꼭 살아있는 사람처럼 느끼게 하네요. 작가님이 이런 심리상태에 대해 많은 분석을 해보셨거나 빠삭하신거 같네요. "정말로" 문제있는 공수 이야기 읽으면서 지치기도 하고 저로서는 도저히 깊이는 공감 못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 (저는 절대로 조와 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삶을 100프로 공감한다 할 수 없죠..) 절대로 극호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재미없다고도 절대 할 수 없는... 읽고 난 감상은 뭐랄까 조와 닐의 에세이? 혹은 실존하는 이 둘의 바로 옆에서 투명인간으로 죽 지켜본 느낌이 드는 소설입니다. 머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하지만 전 이렇게 공수가 가까이 느껴지는 느낌 자체를 좋아해서 극호작 리스트에 넣을겁니다 ㅎㅎ 언젠가 다시 한번 천천히 재독해보고 싶은 소설이에요 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조와 닐의 티키타카입니다 ㅎㅎ 둘이 서로 툭툭 치고받고 싸우면서도 애정어린, 그리고 정신없는 대화가 정말 재밌었어요. 이거 아니면 끝까지 못 읽었을지도요?
요즘 넘 슴슴한 달달물만 봤다 하면 추천합니다. 좀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고 싶다? 추천합니다! 읽을 땐 괴롭고 명치 쪼이는 느낌이 계속되는데 이런 맛이 끌릴때가 있어요 근데 달달한 외전 좀 더 주세여
ㄹㅈㄷ 정병커플...... 내가 피곤해져서 가끔씩 도망치면서 읽어야 했음 너희가 성장을 하긴 하는구나...
돈주고 스트레스 사서 봄 공수의 진전없는 관계, 수의 자기연민, 지하를 뚫는 자낮, 나이많은 게 뭐 잘났다고 우위 어쩌고 내가널돌보는저쩌고 비울로 치면 6:4로 공이 불쌍함. 좋은 위탁가정 생겨서 잘 살 수 있었는데 보고싶다는 말에 자해해서 돌아왔더니 폭력에 노출된 수 가정 신고한 이유로 버려짐 공도 작곡하고 싶고 기타배우고 싶은데 형편없다며 면박주면서 못하게 함(아니 공의 밴드에 수가 들어온건데 왜 아무말을 못하니 공아...)
리뷰가 적어서 고민중이라면 그런 생각 하덜마세요… 헤연프에 차윤이 있다면 스베필에는 조창연이 있다 주인수한테 ‘형아’ 하는 초딩공 얼마나 귀엽게요? 참다참다 꼭지돌아서 들이받는 주인수는 어떻게요? 치고받으면서 성장하는 서사는 또 얼마나 맛있게요ㅠ 오메가버스(공-알파, 수-베타)밴드물 역키잡 삽질물 좋아하시면 츄라이 츄라이!
없어서 못먹는 밴드물이라 기대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스토리는 아니네요 걍 수 성장소설같아요 달달구간은 짧고 그후론 분량의 반 이상이 공수 갈등이라 너무 피곤했어요.. 개취로 달달한거 별로 안좋아하고 배틀연애 쳐돌이인데도 이건 공수 개인의 성향차이 때문에 근본적으로 좁혀지기 어려운 갈등인데다 이게 두권 넘는 분량동안 계속 반복되니까 차라리 그냥 헤어져라 싶은 생각들정도.. 공수 둘다 상처받은 어린시절에 서로 유일하게 곁에 있던 존재여서 관성처럼 서로 특별하게 여기는거지 이게 사랑이 맞나 의심스러워요 같멤들이 ㄹㅇ 보살임.. 아무튼 티키타카 로코계열의 밴드게이들 사랑얘기기 아니라 딥하고 시리어스한 성장물이니 취향 아니면 비추할래요
저도 정신병에걸렷지만,, 정말 최고의소설입니다
작가님... 저두 트로글로다이츠 공연 가구 싶어요...🥺 티셔츠도 사고 싶구 창연이한테 시끄럽다고 잡도리도 당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추가 외전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이왕이면 차꿈당도....^^)
공수 모두 매력적이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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