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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상세페이지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 관심 53
동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600 ~ 2,300원
전권
정가
5,200원
판매가
5,200원
전권 소장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0.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2749
ECN
-
소장하기

  • 총 0권 0원

  •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외전)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외전)
    • 등록일 2024.10.26.
    • 글자수 약 2.3만 자

      • 600원

  •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2권 (완결)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2권 (완결)
    • 등록일 2024.10.26.
    • 글자수 약 8.1만 자

      • 2,300원

  •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1권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1권
    • 등록일 2024.10.26.
    • 글자수 약 7.4만 자

      •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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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조직/암흑가
*작품 키워드 : 조직/암흑가, 오해, 갑을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 사랑, 애증
*남자주인공 : 주석후(29) - 악명 높은 조직 <목설>의 이사. 선대 회장인 이낙수의 오른팔이었으나 내실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그룹의 실세다. 혹자는 그를 충견으로 부르고 혹자는 그를 개새끼라 욕한다. 그런 개새끼가 유일하게 기다린 사람이 있다. 자신의 목줄을 쥘 수 있는 진짜 주인.
*여자주인공 : 이가령(29) - 이낙수 회장의 손녀이자 화재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혈족. 그룹의 전면에 나선 적이 없어 들러붙은 더러운 소문이 많다. 그러니 선대 회장이 부리던 개를 그대로 들였다는 추문 하나 추가되는 건 무섭지도 않다.
*이럴 때 보세요 : 길들지 않을 것 같던 남자가 한 여자에게 복종하게 되는 순정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당신은 내 목줄을 놓으면 그만이겠지만, 나는…… 그 자리에서 죽지도 못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 생각이 나를 얼마나 씹창 내는지는 압니까?”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작품 정보

별장 화재 사건으로 집안에서 축출되어
15년을 캐나다에서 지낸 가령은 할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할아버지의 애첩이자 조직의 실세라는 주석후를 만나게 되고,
칠흑인 그의 눈동자에 섬뜩함을 느끼는 가령.

가령은 별장 화재 사건 뒤에 숨겨진 추악함을 밝히려면
주석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고,
둘은 서로의 이득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데.

* * *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은 취향이 맞는 거 같은데.”

주석후는 나를 가운데 가두고 벽면에 두 손을 짚었다. 실크 셔츠 밖으로 그의 섬세한 근육이 촘촘하게 도드라졌다.

“정수훈 보면서 젖기는 쉽지 않을 거 같아서.”
“하.”

얼토당토않은 소리에 절로 비웃음이 샜다. 어이없어 터진 내 웃음에 주석후가 벽면을 짚었던 손을 뗐다. 벽 맞은편에 자리한 여자 화장실 문이 보였다. 오늘 한 번도 열리지 않은 것처럼 그 틈이 견고했다.

“하도 맛있게 빠시길래.”

주석후의 엄지손가락 끝을 두 손가락으로 잡았다. 제 입술을 짓뭉갰던 엄지 끝을 내가 쥐고 주무르자 주석후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돌처럼 단단한 손끝과 정돈되어 깨끗한 손톱이 손가락 사이의 기민한 감각으로 느껴졌다.

“……더 개좆같은 취향을 가지셨네.”

주석후의 말이 맞다. 할아버지의 그 천박한 취향을 나 역시 답습한다는 건 개좆같다는 말로밖에 설명되지 않을 테니까. 인간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라야 이렇게 색기가 줄줄 흐르게 생길 수 있는 걸까.

“진짜 맛있는 걸 빨아야 맛있게 빨지.”

상스러운 생각이 그보다 더 천박한 말을 만나 상쇄됐다.

“게걸스럽게 먹어요. 이사님한테는 그런 게 어울려.”

작가 프로필

김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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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김시칠)

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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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서술 좀 줄이고 디테일하고 집요했다면 더 좋았을 듯..다소 산만만하고 중심이 잡히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음 작품이 기대되요 작가님의 다음 글을 기다립니다

    lev***
    2025.03.24

  • 좀 더 뒷 내용이 있았음 좋겠아요ㅠㅠ 아쉽네요ㅠ 먼가 새로운 소재라서 재밌었어요 남주도 맘에들규요 ㅎㅎ

    rla***
    2024.11.15

  • soso^^ 지루하지는 않는데... 내용이 조금더 디테일함이 있었우면^^

    sto***
    2024.11.01

  • 우와~~전혀 생각 못 한 방향의 스토리였네요~조폭물 아니네요~새로운 소재 좋았고,남주의 시선,행동 묘사만으로 그 마음을 짐작해야해서 조금 아쉬웠어요~~외전에서만이라도 남주 시점 마음이 묘사됐으면 하는 아쉬움이요~~그래도 재미있게 잘 봤어요

    jhs***
    2024.10.29

  • 조폭물인줄 알았는데 왠 sf판타지...? 미리보기보고 낚임 ㅠ

    chu***
    2024.10.28

  • 오 처음 접해보는 작가님 필력 굿 잼나게 읽었습니다

    win***
    2024.10.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luc***
    2024.10.28

  • 와.. 정말 신인 맞나요? 아직 1권 중반 읽는 중인데 글이 세련됐어요 끝까지 재미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수작을 만난 기분입니다

    glg***
    2024.10.28

  • 리뷰보고샀어요 잼나면 좋겠네요

    clc***
    2024.10.28

  • 나쁘지 않았어용 ㅎㅎㅎㅎ 유치하지 않아요!!!

    kay***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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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도달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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