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0.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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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키워드 : 미인공, 까칠공, 연하공, 존댓말공, 능글공, 미남수, 공이었수, 무심수, 단정수, 연상수, (나름)리맨물, 떡볶이르포물
*공: 신태윤(32세, 188cm) : 신윤F&B 마케팅전략팀 팀장으로 황금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낙하산이라기엔 재력, 학벌, 뛰어난 업무 능력 때문에 감히 무시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돌려 말하는 법을 알아도 직설적으로 일관하며 남이 상처받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수: 이정운(34세, 183cm) : 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정운이네’의 ‘정운’을 맡고 있으며 JW푸드의 대표. 먹는장사만큼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어릴 때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겉으론 무심해 보이나 다정하고 사려 깊은 성격의 미남이라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다.
*이럴 때 보세요 : 까칠한 연하 미인공에게 사르르 녹는 연상 미남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앞으로 당신한테 부리는 욕심들 잘 버텨 봐요.”
작품 정보
전국 가맹점 37곳인 분식 전문 브랜드, ‘정운이네’를 필두로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했다.
[신윤F&B X 정운이네 사업 제안의 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신윤F&B의 메일을 받기 전까지는.
기쁘긴커녕 의문과 의심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신 팀장님. 대놓고 묻죠. 저한테 무슨 목적으로 이러시는 겁니까.”
이 자리에 올라올 때까지 자만해 본 적이 없다. 그러면 부정 탈까 봐.
이건 연애도 마찬가지였다. 정운은 어떤 파란만장한 연애에도 침착하고 서두름이 없었다.
“이정운 대표님께 관심이 간다면요.”
“그거 제가 넘겨짚는 그 관심 맞습니까?”
“네. 아마도요?”
그렇다면 더 들을 필요는 없겠다.
자리를 뜨는 정운의 등 뒤에 비로소 본론이 따라붙었다.
“젊고 유능한 중소기업 대표에게 가질 만한 관심은 하나밖에 없지 않나.”
식사 내내 호의를 퍼붓던 사람이라곤 생각할 수조차 없게 지극히 사무적인 목소리였다.
작가 프로필
- <슈어> 세트 (박현배)
- <사선(死線)> 세트 (박현배)
- 슈어 (박현배)
- 애정의 기준 (박현배)
- 사선(死線) (박현배)
- 발화 (박현배)
- 발화 (박현배)
- 사선(死線) (박현배)
- 입장 정리 (박현배)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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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신 팀장 너무 재수 없어서 공수 인물표 다시 확인했어요. 진짜 둘이 된다고? 했었는데.. 외전까지 읽다보니 이 둘만큼 서로에게 필요하고 소중한 존재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이 아주 그냥 염천 커플이야. 물론 염천의 기준은 저 두 사람 기준임. 외전까지 잘 읽었지만 일이 얽혀있지 않은 둘만의 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궁금하긴 해요. (둘이 여행가는 거라던가..!) 생각보다 떡볶이 관련 이야기들이 많아서 먹고 싶은 거 참느라 고생했네요 ㅎㅎㅎ 맠다로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후회 없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eug***2025.12.21관심있던 작품이라 맠다에 구매해요!
jae***2025.12.21좋네요 자기자리에서 차근히 나아가는 사람들만큼 멋있는건 없죠 같이 자극받으며 사랑하며 나아갈수있어서 좋겠다
nug***2025.12.20오랜만에 다시 읽었는데 태윤이 물음표 살인마네
pki***2025.12.11우연이 반복되면 결코 우연일 수 없죠?
sky***2025.12.07근래 가장 몰입도 있었어요! 단정수 처돌이라 좋았는데 뭔가 뒤로 갈수록 캐붕까진 아닌데 좀 첫 이미지랑 다름을 느꼈어요. 공한테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해서 좀 개인 취향상 안맞.. 그 부분만 별하나 뺐어요!
mon***2025.10.26리맨물 좋아해서 거의 다 보는 편인데 공 대사 상당량이 의문문이 아닌데 물음표가 왜 계속 붙어있어서 너무 거슬림.. 그것때문에 중간중간 흐름도 끊기고 공 비호감 이미지에 그것도 한몫하는듯 하네요 본인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는건데 왜 어째서 "늦어서 미안해요?" 이렇게 표현되는건지ㅡㅡ 이런식으로 물음표가 이상하게 들어가있는게 한두마디가 아님.. 억양 표현하고싶은건가 싶긴한데 문장부호는 문장부호 의미 그대로 써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ilt***2025.10.21살면서 본 게이 중 최고 반열에 올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게이었습니다 신팀장 이대표 행복해라
hye***2025.10.12공수 둘중하난 애같은 거 보다가 이런 거 보니까 제 취향을 알아버림...... 리뷰 1000이 안 된다는 게 의아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사귀고 나서 식지 않고 재밌고 주변 인물도 재밌습니다......
may***2025.10.10미남수계의 찰스다윈 박현배.............
shm***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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