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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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6화
2권: 27화 ~ 54화
3권: 55화 ~ 80화
4권: 81화 ~ 107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20화
BL 가이드
*키워드: #현대물 #오메가버스 #동거/배우자 #계약 #서브공있음 #미남공 #다정공 #강공 #재벌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미인수 #병약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임신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회귀물 #복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달달물 #성장물 #3인칭시점 #공시점 #수시점
*공: 곽태범 - 극우성 알파. 무진 호텔 대표이자 무뚝뚝한 성격의 워커홀릭. 조부로 인해 마약과 거짓말하는 사람을 증오한다.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정략결혼을 위해 만난 희신을 보곤 첫눈에 반한다.
*수: 우희신 - 극열성 오메가. 자존감이 극히 낮고 소심한 성격. 조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로 살아오다가 양부모에 의해 곽태범과 정략결혼을 한다. 첫 번째 생에서는 쓸쓸히 죽었으나 우연히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고, 이전과는 달라지기 위해 노력한다.
*이럴 때 보세요 :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아련하면서도 달달한 오메가버스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제부터는, 안 괜찮으면서 일부러 괜찮다고 하지 않아도 돼요.”
작품 정보
사는 내내 양부모에게 철저히 이용만 당했던 희신은 무진 호텔 대표인 곽태범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그의 곁에서 겨우 행복해지려는 무렵…….
‘날 아주 감쪽같이 속였더군요.’
양부모가 곽태범에게 자신을 극우성 오메가라고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갈수록 깊어만 가고, 가뜩이나 허약했던 희신은 결국 차가운 병실에서 쓸쓸히 눈을 감는다.
그대로 죽었다고 여겼으나, 눈을 뜬 희신은 어째서인지 곽태범과 결혼식 당일로 되돌아가 있는데.
‘아…… 이건 꿈인가 봐.’
그렇게 납득했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꿈에서 깨지 않자 자신이 회귀했음을 알아챈다.
처음에는 도망치려고 했으나 이전과는 다르게 곽태범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다 나으면 하고 싶은 거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가고 싶은 곳이라도요.”
희신은 다시 주어진 기회가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다짐한다.
<본문 중>
“……신혼여행?”
마치 처음 듣는 말이라는 것처럼 그가 기민히 반응했다.
“희신 씨가 싫다고 거절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나는.”
내가 태범 씨와의 신혼여행을 거절했다고? 희신은 빠르게 고개를 내저었다.
“오, 오해가 있었나 봐요. 저는 정말로…… 거절한 적 없어요. 저기, 부모님이…… 그러니까, 대표님이 너무 바쁘시다고…… 그래서 아무래도 신혼여행은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
“저도, 대표님께 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더듬거리며 어눌하게 이어지는 말을 곽태범은 차분히 기다려 주었다. 이내 할 말이 끝났다는 듯 희신이 고개를 들어 그와 시선을 마주하자 그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래요, 서로 오해했나 보군요.”
다행히도 곽태범은 그다지 기분 나빠 보이지 않았다.
그가 신혼여행을 저어한 게 아니었다니 희신은 조금 궁금해졌다.
‘태범 씨도 섭섭해했을까……?’
만약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콩콩 뛰었다.
이번에야말로 우리 관계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작가
- 비일상 (쉬어로즈)
- 패왕의 최면 정부 (쉬어로즈)
- 서브공 콜렉터 (쉬어로즈)
- 미처 몰랐던 것 (쉬어로즈)
- 메리지 어게인 (쉬어로즈)
- 서브공 콜렉터 (쉬어로즈)
- 울려줄 테니까 (쉬어로즈)
- 퍼펙트 타이밍 (쉬어로즈)
- 메리지 어게인 외전 (쉬어로즈)
- 달링 프롬 헬 (쉬어로즈)
- 서브공 콜렉터 (15세 개정판) (쉬어로즈)
- 첫사랑 이론 (쉬어로즈)
- 메리지 어게인 (쉬어로즈)
- 내 형의 개 (쉬어로즈)
- 네 어깨 위 나비 (쉬어로즈)
- 홈 스윗 홈 (Home Sweet Home) (쉬어로즈)
- 첫사랑이 결혼한다 (쉬어로즈)
- 동거동락?! (쉬어로즈)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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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가 보고싶어서 찾아다녔는데 딱 좋았어요. 충전하고 갑니다..
ahr***2025.04.01뻔한걸 보고싶을때가 있어서 잘봤습니다 ^^
hap***2024.09.27내용은 그냥 무난한데 ‘기실’이 너무많아요 몰입에 방해 될 정도로요ㅠ
sev***2024.09.12이전에 보다 솔직히 후..유치..어쩔 중간드랍했는데 우연한 계기에 외전보고 본편 완주 했습니다 이런스타일이 보고싶을때가 있어서 다시보니 좋네요
nya***2024.05.26수가 좀 수동적인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클리셰가 읽고 싶을 때 재탕할것 같아요 이벤트로 잘 봤습니다!!
sch***2024.05.06시원시원해서 고구마 안먹고 잘봤어요 랑이 란호는 좀 뻔한 이름이긴 했지만..
cor***2024.03.28암만봐도 본거같은데 구매냐역애서 못찾음 진짜 무뇌수... 전형적인 멍청하고 얼굴만있는 가련수 다하주는 할리공
nag***2023.12.31클레세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었어요
kkm***2023.09.24쉬어로즈님 전작 재밌게보고 질렀습니다. 수의 병약수 모먼트가 기대되염
shi***2023.07.07알오물은 묻지마 구매죠 ㅠㅠ
sin***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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