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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서 잠금 해제 상세페이지

밀어서 잠금 해제

  • 관심 5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 ~ 3,900원
전권
정가
7,500원
판매가
7,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09854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밀어서 잠금 해제 2권 (완결)
    밀어서 잠금 해제 2권 (완결)
    • 등록일 2025.01.14.
    • 글자수 약 13.1만 자
    • 3,900

  • 밀어서 잠금 해제 1권
    밀어서 잠금 해제 1권
    • 등록일 2025.01.16.
    • 글자수 약 11.6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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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재회물

*작품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동정공, 직진공, 대형견공, 헌신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자낮수

*공 : 윤채경(9>20) : 어릴 적 만나 말도 없이 사라진 첫사랑을 11년째 짝사랑 중. 슬슬 체념해 갈 때쯤 우연히 고등학교 졸업식 날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다.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연제에게 배신감과 서러움을 느끼면서도 이번엔 꼬시고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작정 직진한다.

*수 : 우연제(18>29) : 내면에 상처가 많아 사람을 함부로 믿지 못하고 편히 마음을 내주지도 못하지만 사랑받고 싶은 열망은 큰 편이다. 갑자기 제 인생에 나타나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채경이 당황스럽다. 처음엔 귀찮고 성가신 마음이 컸으나 본인도 모르게 서서히 말려들어 가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불도저 연하공에게 떠밀려 잠금 해제당하는 상처 많은 연상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데 한 10년 더 찍다 보면 박살이 나서라도 넘어가겠지.”
밀어서 잠금 해제

작품 정보

도대체 짝사랑이란 뭘까. 무려 장장 11년 동안 고찰 중인 의문이었다.
일단 짝사랑을 시작한 시기가 너무 어렸고, 상대가 자신을 완전히 애새끼 취급 했다는 점에서 더욱 알 수 없었다.

‘나 이제 아기 아니야.’
‘어쩌라고. 이제부터 형이라고 불러 줘?’
‘나도 다 컸으니까 놀리지 말라는 거야.’
‘형아, 나 아이스크림 사 줘. 집에 갈 때 업어 줘.’
‘놀리지 말라니까!’

만났다 하면 무슨 얘기를 하든 결국 장난질로 이어졌는데,
어째서 이렇게까지 그 남자가 뇌리에 박혀 버릴 수 있는 건가. 채경은 의아했다.

* * *

“…형 혹시 어제 제 좆 만지셨어요?”
“이런 미친…….”

연제가 불쑥 다가와 제 입을 꽉 틀어막고 텅 빈 주위를 살폈다.
거의 반사 작용에 가까운 행동이었다. 채경은 그 반응에 깨달았다.
만약 꿈이었다면 또 한 번 변태 새끼가 될 뻔했는데 다행인지 뭔지 실제였던 모양이다.

“저 책임져요.”
“뭐 이딴 걸로 책임을 져.”
“……이딴 거? 그럼 형은 뭐 정도는 해야 책임져 주는데요.”
“……하, 제발 지랄 좀 하지 마.”
“사람이 어쩌다 그렇게 발랑 까졌어. 좆 만진 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나 봐요.”

살다 살다 아홉 살이나 어린 애새끼에게 발랑 까졌다는 소리를 듣게 될 줄은 몰랐다. 꽤 한동안 채경은 연제의 귀에 대고 책임지라며 염불을 외었다. 연제는 애써 고막을 틀어막으며 버텼다.
책임 타령 역시 무시하다 보면 얼마 안 가 사라질 거라 생각했다. 다만 연제의 패착이라면 이제 갓 미성년자 딱지를 뗀 애새끼의 구애가 이렇게나 저돌적으로 변할 줄은 미처 몰랐다는 거였다.

“형이 지금까지 누구 좆을 얼마나 만졌든 씨발, 그건 그렇다 쳐요. 그래도 그중에 내가 제일 어릴 거 아니야. 그러니까 책임져요.”

작가 프로필

임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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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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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아서 그런지 중간중간 좀 인위적인(조연) 부분이 있긴하지만 가볍게 보기 좋았고 너무 무거웠던 연제에게 힘 좋은 채경이가 번쩍 들어 나랑 사랑 하라고 땡깡(아님)부리는 모든것들이 좋았습니다ㅎㅎ 연제가 하는 생각들과 마음들이 공감이가서 이친구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생각하며 내내 읽었는데 채경이가 너무 정신건강 밝은 친구여서 짚신도 짝에 있다는게 이런거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조금더 외전이 있어도 좋았을것 같아요ㅠ 가령 채경이 부모님 반응이랄까요... 웃길거 같아요ㅋㅋㅋㅋ

    lee***
    2025.07.27
  • 전작 재밋게 봐서 기대중이에여

    def***
    2025.03.2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lu***
    2025.02.05
  • 너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vax***
    2025.02.04
  • 다른 분 리뷰처럼 맑눈집착광공이에요 수한테 매우 필요한

    sch***
    2025.01.31
  • 재밌어보여서 일단구매

    fic***
    2025.01.21
  • 난 정말 임베르 작가님이 좋다...

    ikb***
    2025.01.21
  • 잘봤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ㅎ

    ehe***
    2025.01.21
  • 임베르님 신작만 기다렸어요 ㅠㅠㅠ 이번 작품도 최고 !!!

    sha***
    2025.01.21
  • 까칠한 미인 연상수 좋아해서 잘 봤어요 ㅎㅎ 연하공의 불도저도 취향이었네요

    sty***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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