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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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미남수 #떡대수 #유혹수 #계략수 #동정공 #떡대공 #순진공 #다정공 #미남공 #헌신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구원 #공시점 #오해/착각
*공 : 유르겐(24)
제국의 촉망받는 성기사. 190cm의 큰 키, 흰 피부, 밝은 금발, 아름다운 녹안. 우아하고 귀족적인 얼굴과 대비되는, 성기사답게 단단하고 강인한 몸을 가지고 있다. 약자에게 특히 물러지고 마는 다정다감한 성격이 특징.
타락한 성직자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아직도 신에게 바친 순결 서약을 지키고 있는 곧고 대단한 신앙심의 소유자. 주변에서 뻗치는 유혹의 손길에 넘어간 적이 없다. 누군가에게 가슴이 뛴 적도, 성적인 것에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는데 테오도르를 만난 이후로는 그에게 자꾸만 불경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 기도문을 외며 필사적으로 관심을 끊으려 노력하지만 어쩐지 잘되지 않는다.
*수 : 테오도르(???)
184cm, 제국에서 불길하다고 취급되는 검은색 머리칼과 눈을 가진 마왕.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차갑고 단정한 인상의 미남. 다른 마족과 달리 혼자만 인간의 외양을 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밤마다 발정이 나는 저주를 앓고 있다. 저주를 풀기 위한 조건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것.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인간 같은 외형으로 마족들에게 배척당하고, 검은 눈과 머리칼 때문에 인간 속에도 섞이지도 못했던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아주 오랜만에 인간 세상 나들이를 위해 나선 길에서 유르겐과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 기만으로 시작한 사랑이 순애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순진했던 성기사가 마왕의 몸을 통해 성에 눈뜨는 과정을 끈적하게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하아, 윽⋯. 제가, 도와드릴 테니, 읏⋯. 허리를 들어, 보시겠습니까?”
작품 정보
꿋꿋이 순결함을 유지한 채 정결히 신을 섬기는 성기사 유르겐.
그는 인간계와 마계의 경계를 시찰하다 낯선 남자, 테오도르를 발견한다.
처음에는 불길함의 상징인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가진 남자를 경계하고 칼을 겨누지만,
그가 마족에게 납치되었던 피해자라는 말을 듣고는 안쓰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를 보호하기로 결심한다.
“저희와 함께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 지켜드리겠습니다.”
첫 만남부터 테오도르에게 알 수 없는 애틋함과 호감을 느끼던 유르겐은,
테오도르가 마족의 침노로 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묘한 방향으로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읏, 흐윽⋯. 흣, 후, 우웃⋯.”
“괜찮으십니까? 혹시 어디가 아프십니까? 계속 앓는 소리가 나서⋯.”
흐, 추태를⋯. 추태, 를 보여, 흣⋯. 죄송합니다. 마족이, 읏, 저주를 건 탓에⋯. 밤마다, 이렇, 게에, 읏⋯.”
“아⋯⋯.”
설상가상으로 테오도르는 밤마다 발정하는 저주에 걸려 있는데….
“성기사, 님의⋯. 체액이면⋯.”
“⋯네?”
“흣⋯. 성력이 있는⋯. 성기사님의 체액이라면, 윽, 조금⋯. 효과가, 하아⋯. 있을, 겁니다⋯.”
게다가 저주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기사의 체액이 필요하다…?
유르겐은 저주로 고통스러워하는 테오도르를 두고 고민한다.
“테오도르님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과연 유르겐은 테오도르와 함께 일주일의 시찰 기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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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뽕빨이 아니라.. 이건 판타지로맨스네요. 필력이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는 우나기동이 쓰시는 스토리물도 읽고 싶어지네요.
pre***2025.05.26단순한 뽕빨물일거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동화같은 사랑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als***2025.05.25최고의 순애다 결말에서 쫌 움
rnd***2025.05.10작가님 소설만 읽다 파산하고 싶어요....
lem***2025.05.09하나만 더 하나만 더!
lee***2025.05.07순애는 순애인데... 뽕빨도 뽕빨인데... 묘하게 아쉬운... 딱 단 권으로 끝났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너무 늘리고 늘려서 3권으로 만든 느낌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씬에서 남성향 신음이 강하게 두드러지는 편이네요~ 캐릭터 설정도 좋고 줄거리도 괜찮은데 묘하게 팍!!하고 와닿는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 뭐가 아쉬웠을까 생각 해봤는데 수의 성격이 생각보다 평면적이라서 아쉬웠던 것 같아요. 인간과 마족의 혼혈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부드럽고 자애로운 연상수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yun***2025.05.03오랜만에 찐사물이라 그런지 뭔가 순수(?)해진 느낌(?)
why***2025.05.03너무 야해요..(positive)
nkh***2025.04.29전작들 좋아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결장플과 드라이 묘사가 아주 예술이여요
mai***2025.04.2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ar***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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