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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상세페이지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 관심 52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300 ~ 3,300원
전권
정가
8,600원
판매가
8,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4.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0592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3권 (완결)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3권 (완결)
    • 등록일 2025.04.03.
    • 글자수 약 10.9만 자
    • 3,300

  •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2권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2권
    • 등록일 2025.04.03.
    • 글자수 약 7.5만 자
    • 2,300

  •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1권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1권
    • 등록일 2025.04.03.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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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홍콩 구룡채성(1980년대 중후반)/시대물

*작품 키워드 : 홍콩, 구룡채성, 피폐, 구원, 조폭공, 문란수

*공 :구성태(35살)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이다. 어쩌다 홍콩 구룡채성으로 흘러 들어가 살아가기 시작하고 그 안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 여러 개의 업소를 운영하거나 사채업을 운영하면서 돈을 벌고 살아간다. 일처리에 있어서 냉정하고 자비란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제 사람이라 여겨지면 간이며 쓸개까지 다 빼줄 만큼 잘해주는 한편으론 정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손에 팔려 온 주제에 남창이라 스스로를 소개하며 아무렇지 않게 몸을 내어주려 드는 아이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수 :연화영(23살)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 보육원에서 자란다. 외면받고 상처를 받는 것이 익숙해 저를 돌볼 줄 모르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뒤늦게 입양되지만, 좋은 부모일 것이라 믿었던 양아버지로 인해 몸을 파는 남창으로 살아가게 된다. 양아버지를 따라 팔리듯 구룡채성이라는 곳까지 오게 되고, 거기서 구성태를 만나게 된다. 구성태 역시 남들처럼 저를 남창으로 대해주길 바랐다. 그리 살다 이 세상 미련 없이 떠나면 그만이다. 그런데 구성태는 자꾸만 자신을 남창이 아닌 연화영으로 대해 주려 한다. 그로 인해 자꾸만 살고 싶어지는 제 마음이 어색하다.

*이럴 때 보세요 :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본 적 없는 남자가, 첫눈에 반했지만 반한 줄도 모르고 미친 듯이 빠져들어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미친 것도 모자라 이미 돌아버린 것 같네.”
우리가 떨어질 나락에서

작품 정보

*본 작품은 강압적 성관계, 폭력, 욕설, 살인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소설은 홍콩의 '구룡채성'을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가상으로 설정된 1980년대 중후반이기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홍콩의 sin-city, 무법지대, 슬럼가 등으로 불리우는 구룡채성에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어쩌다 이곳에 흘러들어 온 구성태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구성태 앞에, 더한 사연을 가진 연화영이 흘러들어온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온 주제에 자신을 몸 파는 남창이라고 소개하는 연화영.
구성태는 저도 모르는 새 연화영을 자꾸만 바라보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연화영을 빤히 바라보던 어느 순간
아이의 온몸에 덕지덕지 들러붙어 있는 상처들이
구성태의 눈동자에 진득하게 박혀온다.

그래서였을지도 모른다. 답지 않은 호의를 베풀려고 한 것이.

“···저 그냥 일 시켜 주세요. 아버지가 아저씨 돈도 안 갚고 도망친 거라면서요. 제가 대신 갚을 테니까 일하게 해 주세요. 저도 그게 편해요.”

한편, 화영은 남자가 저에게 보내오는 눈빛과 목소리가 낯설고 무섭기만 하다.
그래서였다. 남창으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던 것이.
다른 사람들처럼 저 남자도 저를 몸을 파는 사람으로 봐주고 대해주길 바랐다.

“그래, 씨발. 하겠다는데, 지가 하겠다는데 하게 해줘야지. 대신 그 전에, 니 실력 좀 함 보자. 손님들한테 내보이기 전에 얼마나 좆을 잘 물어 대는지 함 보자고.”

그리 말하는 화영에게 구성태는 으름장을 놓는다.
저 아이만큼 자신도 오기를 부려 볼 생각이었다.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저와 이 아이를 실험해 볼 심산이었다.

그래,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것이 진심이 되어간다.
구성태는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은 저 아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것을.

그리고 언제고 이 세상을 떠나고, 이 계절을 떠나고, 이 시간을 떠날 것처럼,
위태로운 저 아이가 살아주길 바랐다.
저와 함께.

작가 프로필

달콤쌉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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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3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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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워드만 보고 구매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특히 공 수 둘 사이의 감정선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영이의 과거가 너무 슬펐어요. 죽고자하는 마음이 컸던 화영이가 성태를 만나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변할때 화영이가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요즘 피폐를 잘 안보는편인데 짧게나마 화영이의 과거가 나와서 볼만했구요. 첫눈에 반해 화영이한테 들이대는 성태가 너무 다정해서 (입은 걸걸하지만) 괜찮았던거같아요. 너희 둘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

    dod***
    2025.04.23
  • 초반부터 쓰레기 치우고 시작해서 달달하니 아주좋아요

    tkd***
    2025.04.13
  •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당ㅋㅋㅋㅋㅋ

    ce0***
    2025.04.13
  • 홍콩 구룡채성 배경 너무 좋아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공이랑 수 설정도 취향이라 잘 봤어요~

    sty***
    2025.04.13
  • 제 취향의 키워드라 기대하였는데 재미있어요.

    dkd***
    2025.04.13
  • 구룡성채를 늘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소설의 배경으로 보니 신선하네요

    ver***
    2025.04.13
  • 배경과 분위기도 독특해서 좋았어요 공수 관계성도 취향이고 재밌게 봤어요

    sol***
    2025.04.13
  • 제 취향을 가득 담은 키워드!!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pas***
    2025.04.13
  • 배경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모든 것에서 피!폐!를 내뿜고 있어서 걱정햇는데 나름..나름..~~

    tth***
    2025.04.13
  • 사투리에 예민하다면 좀 거슬릴 부분이 많아요ㅠㅠ 좀 부자연스러워서 초반부터 계속 튕기고 구성태나 화영이의 말투나 캐릭터성도 과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배경 때문에 넘길 수는 있긴 한데... 일단 2권까지 샀는데 계속 읽어보고 수정할게요

    ysh***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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