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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책 다 좋아해요.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슬프지만 간지럽고. 작가님 책 중에서 이 글이 가장 좋아요. 잊지못할 설렘이 몰려오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재밌어요 읽으면서 분량줄어드는게 아쉬울정도였어요 너무너무재밌다
도담이랑 윤이 얘기보면서 도준얘기도 나오면 좋겠다 했는데..있네요..있어.. 세상에..그 철벽모태솔로남이 본인을 그렇게 아껴뒀다가 한사람한테 올인을 하네요.. 가지고 싶은 남자여...도준...윤이는 안타깝지만..도준은 사랑스럽기만 하고 말을 왜 그리 잘해요..문학소년답게 너무 말을 잘함 어머니 우리 도준이가 말을 잘해요.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 중인데 다섯번재로 읽었지만 세번째로 좋았네요 겨울문방구-봄붕어-여름의캐럴 순으로 좋아요 개취에요 다 너무 좋았어요
한 줄 한 줄에 아름다움이 넘쳐 뚝뚝 떨어진다
겉멋만 가득한 글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 된 과정이 너무 억지스럽게 느껴졌어요
만추여관도 그렇고 작가님 글은 읽으면 편안해요 외전은 말이 너무 많아서 좀 지루했어요
도준.... 도준 절대 못 잊어....
개인적으로, 문학적이라는 표현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어떤 작품을 문학적이라고 표현해버리면, '그럼 다른 작품은 문학이 아니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어버려서요. 모든 작품이 작가의 애정 아래에 태어난 작품인데, 그렇게 평가하는 듯한 느낌이 싫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문학적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시처럼 짙은 감정을 담고 있으면서도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고, 또 때론 누군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든 수필 같기도 하고, 또 때론 아주 반짝이는 소설 같았거든요. 무척 깊이 몰입하여 보았습니다.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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