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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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5화
2권: 36화 ~ 64화
3권: 65화 ~ 96화
4권: 97화 ~ 126화
5권: 126화 ~ 외전 12화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미남공 #재벌공 #고양이인척하는호랑이공 #첫눈에반하공 #사랑꾼공 #미인수 #강아지수 #귀엽수 #씩씩수 #순진수 #얼빠수
*공: 은범호(31) - 만물을 다스리는 산군이자, 영물의 후손인 순혈 범 수인. 평소처럼 기운을 채우려 산책을 갔다 우연히 만난 이봄에게 첫눈에 반했다. 강아지가 겁먹지 않도록 아기 호랑이 모습으로 그에게 차근차근 접근한다.
*수: 강이봄(21) - 강아지 강씨 집성촌에 살고 있는 반(半)수인. 집안 환경은 고되지만, 밝고 명랑하며 강아지답게 얼굴을 밝힌다. 어느 날부터 주변에 나타난, 덩치 큰 고양이 ‘웨웅이’의 밥을 챙겨 주며 살뜰히 보살펴 준다.
*이럴 때 보세요: 인생이 팍팍한 아기 강아지 수에게 뭐든지 다 해 주고 싶어 하는 어른 호랑이 공의 우쭈쭈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웨웅’. 그 말은 아주 파격적이고, 선정적인 말이었다.
작품 정보
강이봄은 강아지 강씨다.
그런데 진짜 강아지는 아니다.
강아지, 그러니까 ‘개’ 수인의 피를 물려받았지만, 온전한 수인이 아닌, 한마디로 반(半)수인이다.
애매하게 발만 걸친 반쪽짜리, 허울 좋은 강아지 강씨, 강이봄의 인생은 정말 별로였다.
이봄은 바쁘게 굴러가는 아르바이트 일상 속, 우연히 엄청나게 커다란 고양이를 만나게 된다.
고양이를 실제로 본 게 처음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 보는데….
* * *
“우리 예쁜이는 이름이 뭘까?”
이봄은 상냥하게 속닥거리며 고양이의 시선에 맞춰 눈을 깜빡였다.
“웨웅?”
고양이가 반응하는 소리를 냈다.
순간 자주 즐겨 보던 수인용 동물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대사가 떠올랐다.
‘그 동물의 언어를 이해 못 할 땐, 그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하. 그거다.
“웨…웅?”
이봄이 다정하게 고양이를 부르자, 살랑거리던 고양이의 꼬리를 슬그머니 멈췄다.
-
‘…뭐?’
순간 은범호의 까만 동공이 반짝거리며 날카롭게 좁혀졌다.
자신이 먼저 꼬리를 살랑거려 보긴 했지만 이렇게 빠른 반응이 파격적으로 올 줄 몰랐다.
‘웨웅’.
그 말은 아주 파격적이고, 선정적인 말이었다.
영물위키 선정 어린 미성년 동물들이 절대로 써서는 안 될 말 1위에 등극한 단어이기도 했다.
‘웨옹’과 ‘웨웅’은 엄연히 달랐다.
웨옹은 인간의 말로 ‘젠장’이지만 웨웅은 ‘교미하자’라는 뜻이다.
“이름…. 그래, 넌 ‘웨웅’이구나?”
세상에, 한 번 더 교미하자고 하다니 제법 당돌한 강아지 수인이었다.
강아지의 재촉에 자신도 충분한 대답을 해 주어야 했다.
“와앍.”
좋다. 하자. 나도 네가 마음에 든다.
강아지 냄새가 나는 귀여운 남자에게선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겼다.
작가 프로필
- 범세계적 로맨스 (김디소)
- 범세계적 로맨스 (김디소)
- 이혼남은 싫어요? (김디소)
- 범세계적 로맨스 (15세 개정판) (김디소)
- 취업사기 착각금지 (김디소)
- 강아지의 유혹 (김디소)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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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호랑이인데 집착이 많이 없네요ㅋㅋㅋㅋ 수인물보면 호랑이는 소유욕 장난 아니던데
lov***2025.06.02외전은요? ㅠㅠ 아가는요? ㅠㅠㅠ
dms***2025.05.10작가님 전작은 제취향과 안맞았던지라 긴가민가하면서 봤는데 전작보단 낫긴한데 그래봤자라고해야하나 내용이 너무 뻔하고 악역이 너무 그린듯이 작위적이라 굳이 안봐도 뒷내용이 예상가는… 아는맛입니다 그래도 수가 귀여워서 본편은 끝까지 다 보긴 했어요
met***2025.05.02가볍게 읽기좋아요 ㅋㅋㅋ 근데 뭔가 스토리가 탄탄하진않긴한데... 머... 나쁘지않아여
ros***2025.05.01그냥 가볍고 무난해요. 딱 시놉시스에서 상상되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생각한 내용 그대로라 호로록 읽기 좋았어요!
kru***2025.05.01가볍게 수인물이 보고싶을 때 읽기 좋아여. 장르가 의외로 힐링같다가 아침드라마였다가 뽕빨스럽기도 하고 다채로움
gom***2025.04.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ay***2025.04.26
애옹이 귀엽당 ㅎㅅ
vkf***2025.04.26강아지 강씨,, 용맹한 말티즈 존귀ㅠㅠ
sir***2025.04.26수 너무 귀엽 ㅎㅎ 술술 읽히고 재밌어요
sty***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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