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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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첫사랑 #재회물 #계약 #구원 #오해/착각 #계약 #SM #키잡물 #나이차이 #미남공 #미남수 #강공 #자낮수 #집착공 #병약수 #냉혈공 #상처수 #문란공 #짝사랑수 #구원 #BDSM #문란공 #자낮수 #피폐물
*공 : 백사(??, 193cm) - 미학과 교수로 우는 사람 보면 웃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합법적으로 사람을 고문하기 위해 교수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통제광에 소시오패스. 활자 중독. 낙이라고는 지독한 분량의 과제 내주기와 흡연, 지해성 괴롭히기. 유일하게 해성에게만 다정하다. 업어 키웠으니 당연하다.
*수 : 지해성(27, 180cm) - 미학과 조교. 졸업장 받기도 전에 조교를 지원했다. 옆집 형이었던 백사를 어릴 적부터 짝사랑 중. 교통사고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다. 과묵한데 다정해서 남녀불문 잘 따르는 성격. 그러나 백사의 앞에서는 늘 붉으락푸르락.
*이럴 때 보세요 : 가장 소중했던 존재가 망가지자, 제 손으로 부수는 통제공이 보고 싶을 때. 그래도 형아 좋아, 짝사랑 순둥수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그러니까 해성아, 나한테 줘.”
작품 정보
해성이 오래도록 가슴에 홀로 품어야 했던 옆집 형이
어느 날 같은 과 교수로 부임해 왔다.
“해성아. 얘기할 땐 눈을 보고 해야지.”
“……죄송합니다, 교수님.”
“형.”
닳도록 부르던 호칭.
가슴 구석에 쌓여 이젠 먹먹해져 버린 단어를 입에 담으며
백사는 마치 그간 떨어져 지낸 시간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듯
해성의 삶에 가볍게, 다만 깊게 몸을 들이민다.
‘해성아.’
‘…….’
‘나도 보고 싶었어.’
왜 하필 지금일까. 애타게 부를 땐 답 한 줄 주지 않더니.
과거의 악몽을 되뇌며 엉망으로 부서져 가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닮도록 제 손으로 망쳐 가고 있는 몸.
재가 되어버린 줄 알았던 감정이 살아나는 감각에
해성의 몸에는 상흔이 늘어가고,
백사가 알아선 안 되는 비밀이 점차 몸집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고통을 찾아 낯선 사람을 따라간 비밀스러운 클럽에서
해성은 가장 마주쳐서는 안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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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랑 수 관계성 좋아요 분위기도 좋고 재밌어요
sty***2025.08.31백사같은 공은 처음봐요 진짜...... ㅁ1친집착통제공 해성이가 진짜 아기순둥이라 다행이다...... 어떻게 이런 순애가 존재하는거죠 아 리멜트 최고
ily***2025.08.31진짜 너무 취향 저격이고 올해 본것중에 손에 꼽히게 재미있게 봤어요!! 키잡이 장난 아니네요 해성이가 너무 귀여워요 진짜 백사가 미치는 이유가 있지요 하 진짜 해성이가 귀여워서 보면서 울고 웃고 다한소설 너무 재미있고 그냥 필력부터 미쳤어요 스토리까지 완벽합니다 sm 정병 피폐까지 그냥 어떻게 이렇게 한 작품에서 알찬맛이 존재하는지 넘 좋네요
jin***2025.08.28재밌네요 딱 제 취향입니다
a85***2025.08.25해성이가 정말정말 우울해요. ㅎㅎ맛있어요. 죄책감과 버림받은 기억으로 우울 농도가 아주 짙어요. 우울 맥스였던 5-6권이 가장 맛있었어요. 백사랑.. 이게 되나 싶은데 되더라고요. 갠적으론 백사 서사는 조금 이해 안 되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플레이 너무 맛있었고요~ 외전이 필요한 엔딩이라 느꼈는데 외전 내용들이 너무 후루룩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ㅠ
zam***2025.08.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hl***2025.08.22
이해가 좀 어려워요 리뷰들 정독해보는데 시점변경이 원인이 맞는 것 같아요 초반1~2권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끝까지 못읽었어요 전체소장이라서 나중에 다시 읽어볼 수도 있구요
cle***2025.08.22우울이 너무 딥해요. 이런류 글들은 마조, 섭이 우울 없으면 전개가 안되나요? ㅈㅎ도 하고. sm으로 분류되는 글들은 nc거나 뽕빨로 가거나 일부는 이 작품처럼 수가 우울탐. 글은 잘 쓰는거 같은데 캐릭터와 글 짜임 연구를 더 해서 무난한 소설 좀부탁드립니다.
wel***2025.08.18뭔가 어떠한,,, 내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당 작가님 다작 plz,,,,
hyo***2025.08.18일반적인 불호 포인트(백사의 폭력/가스라이팅, 해성이의 유아퇴행, 쌍방삽질의 반복, 답답수)가 굉장히 많다고 느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포인트들을 모두 능가할 정도로 백사와 해성이의 이야기가 궁금했음. 인물 심리가 정말 너무 복잡해서 처음으로 메모해가며 읽었는데 하나둘씩 알아갈때의 쾌감이 장난아니에요ㅜㅜ 우울증 묘사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고 씬이 정말 집요하고 진득해서 좋았습니다 전 수어매라서 답답하다는 생각 안들고 가슴만 아팠어요...ㅋㅋㅠㅠㅠ
wjy***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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