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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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궁정물 #첫사랑 #미남공 #귀염공 #복흑/계략공 #황제공 #미인수 #다정수 #외유내강수 #구원 #인외존재 #성장물
*공 : 적 - 진국의 황제이자 신성한 백룡.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수려한 외모와 그에 걸맞지 않은 모자란 행실, 정사에는 관심 없고 사냥터나 전전하는 한심함, 그가 차라리 반편이기를 바라는 태황태후와 권신들, 이 모든 요인이 합쳐져 약관이 넘도록 홀몸이었던 그가 어느 날 국혼을 결심한다.
*수 : 선재 - 갖바치 일로 생계를 꾸리는 몰락 귀족. 물정 없는 학자 아버지와 산속 깊이 숨겨 둔 철부지 어린 백룡까지 부양해야 하기에 늘 돈에 쪼들린다. 애지중지 10년 넘게 키운 제 백룡이 허물을 벗을 장소가 황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한 치의 고민 없이 입궁해 버리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 한 손에는 신성한 백룡, 다른 한 손에는 황제를 쥐고 흔드는 줄도 모른 채 그 둘에게 애지중지 예쁨받는 황후마마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공감 글귀 : “이리도 절색인 내게 첫눈에 반하지 않는 사내는 네가 처음이다. 그러니 내가 어찌 너에게 안 반할 수 있겠느냐.”
“내 이래서 진즉부터 네가 장가가는 거 싫다 그랬다. 언제는 우리 백아가 제일이다. 오로지 나만 곱다 그러더니 이제는 서방 생겼다고 그놈만 챙기는구나.”
작품 정보
네가 내게 이름을 주었으니 나도 나만 부르는 네 이름을 하나 지으련다.
내가 백아(白兒)이니 너는 재아(在兒)다.
진국의 황제이자 신성한 백룡인 적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몰락 귀족 선재에게 자기가 황제임을 숨긴 채
선재가 지어 준 ‘백아(白兒)’라는 이름의 용으로
10년 넘게 황궁과 깊은 산속 신지(神池)에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저를 귀여운 총물 혹은 친한 벗 이상으로는 여기지 않는 선재가
혼기에 이르러 다른 데로 장가들까 봐 두려운 나머지,
권력에 눈이 먼 태황태후와 권신들을 부추겨 금혼령을 유도한다.
그때부터 적은 사내인 선재를 제 뜻대로 궁으로 들이기 위해
선재와 내명부, 그리고 권신들까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흔들기 시작한다.
“명하신다면 국혼을 미룰 방도를 다시 찾겠습니다. 지금 잡아 놓은 약점 몇 가지만 풀면 최소한 3성 시중 중 한 명의 입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뭐,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지. 나도 슬슬 일가를 이뤄야 할 때도 되었고. 가뜩이나 무능하고 방탕한 황제라고 낙인이 찍혀 세간의 평판도 곱지 않은데 번듯한 내자라도 맞이해야 그나마 사람답게 보이지 않겠는가?”
“폐하, 진심이십니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한 번도 같이 못 자 볼 것 같아서 말이지. 좀 이르지만 더는 어쩔 수 없지.”
아무것도 모르는 선재는 백아와 떨어지지 않겠다는 일념만으로 입궁을 감행하고,
우연을 가장하여 거침없이 다가오는 적에게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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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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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cz8***2025.06.14
다른 리뷰에 고구마가 없다고 하는데 수 자체가 고구마입니다. 칙한건지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당찬거 같으면서 바보같고 그래요.. 사이다 먹으려규 준비 했는데 수때문에 김빠진 사이다만 몇번 먹었어요. 주인공수의 씬은 거의 그냥 유사만 해요. 보다가 답답해서 완결도 제대로 안봤어요. 후령한 사이다는 없거든요 끝까지 뭔가 있어요. 적당해야 하는데… 외전은 걍 안볼라고요
fou***2025.06.12재미있게 읽었어요~~
blu***2025.06.07웃고울고 하다 끝났어요ㅜㅜ 씬은..어..그냥 휘릭 넘겼고 그 외 이야기들이 재미있었어요. 그냥 다들 안타깝고 그래요.
eun***2025.06.06구작이구나...본편에서는 씬맛만보고 정치?전쟁?얘기듬뿍...집중이 잘 안돼네요ㅜㅠ
ros***2025.06.06진짜 탄탄하고 재밌어요 후반부가 더 좋네요 필력도 좋으시고 많이들보셨으면 좋겠어요ㅡ
jhh***2025.06.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oo***2025.06.05
외전 기다릴께요~~
j2s***2025.06.04가볍게 읽기 좋아요ㅋ
mir***2025.06.04취향이라 동양풍 전구매합니더
hap***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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