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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상세페이지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 관심 85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6.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71048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4권 (완결)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4권 (완결)
    • 등록일 2025.06.12
    • 글자수 약 11.5만 자
    • 3,500

  •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3권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3권
    • 등록일 2025.06.12
    • 글자수 약 11.5만 자
    • 3,500

  •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2권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2권
    • 등록일 2025.06.12
    • 글자수 약 12.7만 자
    • 3,500

  •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1권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1권
    • 등록일 2025.06.12
    • 글자수 약 11.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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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물 / 요리물

*작품 키워드 : 미남공, 게이공, 천재공, 까칠공, 무심공, 상처공, 입덕부정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한스푼, 평범수, 알고보면미인수, 예쁜감자수, 순진수, 외강내유수, 짝사랑수, 자낮수, 동정수, 노력수, 절름발이수, 조빱수한스푼, 쌍방구원, 식욕자극

*공 : 임주혁 (31세)
대한민국 대표 요리 서바이벌 최연소 우승자, 천재 요리사, 요리하는 모델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스타 셰프. 겉모습으로 인해 오해를 살 때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요리에 대한 의지를 상실했을 때,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에서 노을을 만난다.

*수 : 윤노을 (23세)
절로 ‘저 새끼 뭐야’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살벌한 눈빛. 거기다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 귀염성은 더더욱 제로다. 하지만 속은 순진하기 짝이 없는 순수 청년.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왔지만, 오직 한 사람을 보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다.

*이럴 때 보세요 : 얼굴은 잘났고 성질은 더러운 천재 요리사 공이 눈빛만 살벌한 속말랑 수에게 휘둘리는 꼴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부터는 아냐.”
하우스 오브 선셋(House of Sunset)

작품 정보

“나 결혼해.”

10년을 함께한 연인에게 개같이 차인 스타 셰프 주혁.
제 이름을 걸고 했던 레스토랑까지 함께 문을 닫아 버린다.

결국, 지긋지긋한 기억만 남은 도시를 떠나 고향인 철음동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웬 건방진 눈빛의 꼬맹이를 만난다.

과거 아버지가 운영했고,
지금은 망해 가는 경양식집 ‘몽마르뜨’의 엉터리 주방장 윤노을.

“며칠만이라도 좋으니까,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그에게서 가게 일을 도와 달라는 황당한 소리를 듣는다.
좁아 빠진 주방에서 돈가스나 튀기란 얘기다.

하지만 놀랍게도 주혁은 그 황당한 소리를 받아들인다.
단, 조건이 있다.

“네가 주방장이고, 난 주방 보조라고. 알아들어?”


* * *


“셰프님 저랑 사귀실 것도 아니잖아요.”

그제야 삐걱삐걱 고개를 돌린 주혁이 정면으로 노을과 시선을 맞대었다. 그러나 굳게 다물린 입이 움직이지 않았다. 본인은 무표정이라 부르고 남들은 적이 살벌하다고 할 법한 얼굴로 빤히 노을을 쳐다볼 따름이었다. 상대를 겁주기 위함은 아니었다. 대비 못 한 충격이 불시에 뒤통수를 치고 간 까닭이다. 종전의 상황이 뒤집힌 것처럼 무서운 벙어리가 된 주혁을 앞에 둔 노을이 찬찬히 할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그냥 서로 실수한 걸로 해요. 없었던 일로 쳐요.”

노을의 눈이 아래로 내리깔렸다. 천장에 달린 조도 낮은 싸구려 조명이 말간 뺨 위로 거미 다리 같은 속눈썹 그림자를 만들었다. 멍하니 그걸 쳐다보던 주혁에게 노을이 한마디를 덧붙였다.

“그래도…… 요리는 계속 알려 주세요.”

작가

솔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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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8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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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스타 셰프로 이름을 날리던 주혁이 모든 걸 잃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낡은 경양식집을 지키려는 청년 노을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처음엔 무뚝뚝하고 눈빛이 살벌해 보이던 노을이 사실은 순진하고 여린 사람이라는 게 드러날 때마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데 그런 노을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주혁의 모습은 귀엽기도 하고, 또 애틋하기도 했어요.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요리를 만들어가는 장면들이 참 좋았어요. 파스타 같은 흔한 음식들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처럼 느껴졌거든요. 주혁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는 과정도, 노을이 서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도 그대로 느껴져서 읽는 온기를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배고파지는건 당연하구요 ㅋㅋㅋ 이야기 자체는 거창하지 않아요. 화려한 사건보다 작은 일상, 티격태격하면서 쌓여가는 정, 그 속에서 차분히 피어나는 감정을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저한텐 그래서 더 마음에 남았던 것 같아요. 무언가 이야기 끝엔 같이 다시 시작할 수 있구나 하는 용기를 얻었거든요 책을 덮고 나니 따뜻한 한 끼를 대접받은 거 같은 포만감이 느껴졌어요. 노을의 순수함과 주혁의 무심한 다정함이 만들어내는 티키타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인 외전이 넘 기다려지고 더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큰 기교 없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진심이 담긴 이야기라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ann***
    2025.08.31
  • 무난무난~큰 사건은 없어요

    wol***
    2025.08.26
  • 좋게말하면 무난한스타일..근데 너무 무난해서 재미는없음 ㅠㅠ 1권은 그래도 좀 흥미로웟는데 2권시작부터 뜬금없는 씬이 나오면서 좀 별로 ...

    ros***
    2025.06.21
  • 고구마 없이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음 츤데레 셰프공 어케참음

    rla***
    2025.06.21
  • 잔잔하게 재밌어요 주변에 고집 부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한가 했는데 무난히 지나가요

    jh0***
    2025.06.19
  • 필력좋고, 구성좋고 3권까지 정말 재밌게 봤는데 4권이 많이 아쉽네요. 급 너무 작위적으로 흘러가요. 3권까지 별5개였는데.. 그래도 읽는동안 파스타가 정말 먹고싶었고 1권무료 있고 완결까지 구매한거 오랜만이었어서 읽는동안 행복했습니다.

    jje***
    2025.06.19
  • 요리물이라 구매했는데 공수 개성 있네요 가볍게 술술 보기 좋고 재밌게 읽었어요 ㅎㅎ

    sol***
    2025.06.18
  • 노을이 뭔가 마음에 들어요.후후.. 순진하지만 그래도 욕심은 있어~ㅋ

    tth***
    2025.06.18
  • 귀엽다 귀여워ㅠㅠㅠ

    khr***
    2025.06.18
  • 소재와 설정이 취향이에요 요리 소재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어요~

    sty***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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