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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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 #현대물 #추리/스릴러 #학원/캠퍼스물 #친구>연인 #라이벌/열등감 #미인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미남수 #무심수 #연상수 #속물수 #구원 #대학생 #시리어스물 #사건물, #3인칭시점
*공 : 최승우(21살) - 185cm의 마른 몸매의 소유자. 예술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어려서부터 발레를 했고, 현재는 현대무용 공연팀 댄서로 활동 중.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서 예의 바르고, 밝고, 다정하고, 친절한, 주변에 적이 없는 타입. 만인의 사랑을 받지만, 한 번씩 보여 주는 쎄한 분위기를 올마만이 캐치하고 있다. 잘 웃는 겉모습과 달리 속으로는 아주 많은 꿍꿍이와 계략을 품고 있다.
*수 : 올마(28살) - 178cm. 사회생활을 하다 27살에 예술대학교 실음과에 뒤늦게 입학했다. 전공은 미디 작곡. 유투브에서 BJ올마, 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며 해당 장르에선 꽤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있는 편. 사교성이 없어서 현역 재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돈을 벌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속물적인 마인드의 소유자. 겉으론 차갑고 냉정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위기 상황에서 승우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 후로 자신도 모르게 승우가 짜놓은 판에서 움직이게 되고 그로부터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 구원의 손길처럼 내밀어진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제 나 너 아니면 어디서 쉬지?”
작품 정보
대학교 동기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을 켠다.
그리고 방송 도중 화장실에 다녀와 방문을 연 순간,
어둠 속에서 누군가 그에게 칼을 쥐여 주고 도망가는데.
“미친 거 아냐! 건호야, 박건호!”
땡강.
불이 켜지고 나타난 건 칼에 찔린 채 사망해 있는 동기 한 명.
그의 살인이 전국에 생방송 되는 순간이었다.
* * *
“…내가 죽인 거 아니야.”
당장 라이브로 생중계된 살인 현장.
그리고 그곳에 있는 이들 중 유일하게 인터넷에 얼굴이 알려진 올마.
그는 자신을 한순간 바닥에 처박을 수 있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형,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형이 범인이 아니란 거 다 아니까요.”
모두가 제 안위를 챙기기 급급한 이때,
유일하게 올마를 믿어주고 그를 안심시켜 주는 승우.
불안에 젖어 떨던 올마는 누구에게라도 매달리고 싶은 마음에
그런 승우에게 의지하게 되고.
“형한테 바라는 거 없어요. 제가 하자는 대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에요.”
예쁜 미소를 짓는 승우의 말에 결국 고개를 끄덕인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 올마.”
과연, 올마의 선택은 그에게 구원이 되어 줄 건인가.
작가 프로필
- 다카포(Da Capo) (G팔공)
- 봄에 묻다 (G팔공)
- 적야의 혼 (G팔공)
- 트레이스(Trace) (G팔공)
- 솔은 파란 일요일은 침묵 (G팔공)
- 카운트다운 제로(개정증보판) (G팔공)
- 결합식 (G팔공)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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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줄거리를 보고 읽고 싶었던 작품인데 판중이 되서 읽기 못했다가 재출간이 소식을 듣고 얼른 읽었습니다. 유투브 BJ 올마라는 인물이 자신의 방송에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누군가 피 묻은 칼을 쥐어주고 사라진 탓에 올마가 살인범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긴장감도 대단하고 또 진짜 범인은 과연 누굴지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했습니다. 처음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친구들에게 올마가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는 상황에선 이러다가 자칫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후배인 승우가 그의 결백을 믿어주는 바람에 한숨을 돌리게 되네요. 그렇게 사건 현장에서 단서를 찾다가 드디어 진범인 듯한 인물을 특정하게 되고 그 후에 벌어지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집니다. 아무래도 전체 분량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작품 초반에 느껴지던 긴장감이 마지막까지 계속 이어지진 않지만 올마와 승우 사이의 이야기도 충분히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공수 관계가 이 작품에서도 이어지네요.
mri***2025.07.15속물수 좋아합니다 공이 짜놓은판의 장기말같네요 권수도 딱 적당하고 몰입감있어요
pea***2025.07.15우선 이런 분위기의 추리물을 좀 좋아하는 편이고 요즘 너무 장현들만 읽어서 지치던 참에 딱 두권짜리라 크게 고민없이 소장했어요. 다 읽고 리뷰 수정할 생각입니다.
hap***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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