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4 출간
- EPUB
- 약 10.1만 자
- 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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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 #현대물 #베타공 #미남공 #미인공 #알파수 #미남수 #군림수 #유혹수 #능력수 #중년
*공 : 킬리언 부셰 - 밀빛 금발의 미남, 킬리언. 세계적인 기업의 주축을 맡는 차분하고 집요한 남자에겐 페로몬을 맡을 수 없는 오래된 파트너가 있다.
*수 : 체이스 리 - 누구나 선망하는 알파 중의 알파, 체이스. 신비로운 동양계 혼혈로 사립학교 시절부터 오메가의 구애가 끊이지 않았던 남자. 기업을 지배하고 세상을 거느리는 그는 난잡한 욕망을 억누른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 열정과 욕망에 탐닉하는 사회화된 남자들의 침대 사정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이런 비밀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를 다시 찾는다는 건 불가능은 아닐지라도 꽤나 까다로운 일이었으니까.
작품 정보
사람들은 체이스 리를 “완벽한 알파”라고 불렀다.
동양계 혼혈의 신비로운 미모와 탁월한 지성,
존재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알파로서 요구되는 모든 것을 무엇 하나 모자람 없이 갖춘 그를
사람들은 질투했고, 동시에 선망했다.
모두에게나 공평한 듯 친절한 그였으나
보이지 않는 그의 선을 넘는 것은
단단한 굴 껍데기를 여는 것만큼이나 어려웠고,
사람들은 그가 지닌 거친 껍질이 그의 전부라 여기며
그것을 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딱 한 사람, 킬리언 부셰를 제외하고.
“그걸로 충분했어?”
“아무래도 아쉽지.”
체이스의 곁을 거쳐 간 수많은 형질자들과 달리
베타인 킬리언은 오랜 시간 체이스를 관찰하고 인내하며
끝내 그의 숨겨진 욕망마저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기나긴 인내 끝에, 단단한 껍질 안에 든 우윳빛 속살을 맛보았다.
외피와는 전혀 다른, 부드럽고, 짭짜름하며, 달콤한 그것을.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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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얘기가 더 궁금해요!! 그래서 쇼핑한 그건 언제 쓰는데요!!!!
tam***2025.08.10오 이야기가 더 필요해요!
ang***2025.08.06중년공 중년수 흔치않아서 더 좋았고 둘이 어릴때의 얘기도 나와서 좋았어요 역시 서사는 오래되어야 제맛
syb***2025.08.04오랜만에 저를 셀레게하는 글을 만나서 기뻐요,, 단권이라 아쉬울 따름입니다. 둘의 세월 더 보여주세요.... 3p는 불호 키워드인데 그냥 둘 관계에 이용당하는 거라 괜찮았어요. 초반 한 번만 나오고 둘의 서사는 그 뒤가 찐이기 때문에 흐린 눈 하고 보면 돼요..ㅎ 개인적으로는 둘의 소년시절 나올 때가 좋았어요^_^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고싶어서 신간알림 등록하구 가요!
dke***2025.08.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tk1***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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