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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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친구>연인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절륜남 #짝사랑남 #동정남 #다정녀 #순정녀 #동정녀 #엉뚱녀 #자낮녀
*남자주인공 :
카이른 에티엔 헤딩턴(20)
계산적이고 냉철하고 거침없다. 단, 릴리엔이 없을 때만. 문무에 출중한 그도 못‘했’던 게 하나 있는데, 바로 남녀 간의 정사이다. 하지만, 뭐든 잘하는 그는 뭐든 금방 깨우친다.
*여자주인공 :
릴리엔 드 베르모르(20)
필명 클라리스. 수줍음 많은 숙녀이지만 가끔 대범해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암담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숨을 쉬기 위해, 꿋꿋이 글을 쓰는 들꽃 같은 생명력을 가졌다.
*이럴 때 보세요 : 사랑받지 못할 거라고 믿는 여자가 완벽한 남자의 무한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너 혹시…… 나 좋아해?”
“솔직하게 답해 줄까, 아니면 네 마음 편하게 등신처럼 굴어 줄까.”
작품 소개
수위 높은 염정 소설을 쓰는 그녀에게 위기가 닥친다.
“연애 한 번 못 해본 여자가 쓴 글일지도 모르죠.”
“남성의 크기가 작을수록 좋다고요? 놀리는 것도 아니고!”
연애 경험이 전무한 릴리엔이 집필을 위해 선택한 방법은
오랜 친구 카이른 꼬드기기.
“나랑 한번 자자, 카이른.”
그런데 글쎄, 카이른이 너무 서툴다!
게다가 제국 최고의 신랑감인 이 남자,
어떤 여인이 와도 철옹성 같은 태도를 유지한다.
혹시 카이른 너, 의학 논문에나 나온다는 ‘무성욕자’?
하지만 그렇다기엔…….
“릴리, 한 번 보다는 여러 번 하는 게 효과가 좋대.”
얼떨결에 올린 결혼식 직후, 남편이 된 무성욕자가 갑자기 음흉해졌다.
소설 한 번 제대로 써 보려다가 단단히 발목 잡힌 이 기분은 뭘까?
***
“나도 하고 싶어서 하자는 건 아니야. 아이가 생길 때까지만, 응?”
천만에.
하고 싶어서 하는 거고, 대가 끊기든 말든 알 바 아니었다.
릴리엔을 얻기 위해 고자의 탈을 쓰고 머저리 연기도 불사한 카이른.
그는 결국 이번에도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작가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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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취저 재미있어용 ㅎㅎㅎㄹ
zlz***2025.10.14남주가 매력 있어요!계속 읽는 작품입니다.외전주세요!
sun***2025.10.14둘다 귀엽...약간 풋풋하고좋네요
twi***2025.10.13여주 한정 달달 계략남의 직진 순정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연약해도 의지 가득하고 다정하고 옳곧은 여주의 남주에 대한 신의가 커다란 장벽이 되어 전체적인 성장기간동안 남주를 애닳게 하는 전개가 완벽한 로판이네요. 얘기시절 여주를 처음보고 변치않게 여주를 손에 넣고자 하는 얘기 계략공이 잘자란 어른이 되어 여주를 지키고 사랑하는 완벽한 로맨스 최고입니다. 여주의 행동력 넘치는 엉뚱한 오해가 남주를 미치게 하는 상황이 너무나 웃기고 행복합니다
ice***2025.10.13계획이 다 있었던 남주 좋아요
jsy***2025.10.13회피형 주인공 성장기… 평범하게 소심하고 비겁하고 이기적이지만 바로 그 점이 사랑스러운 릴리가 나오는데 초반에는 마냥 귀엽습니다. 중후반부에는 은근히 답답해하시는 댓글들 많이 달리고 이해 안 갈 행동들도 나오지만 저는 감정선 따라가는 데 무리가 없고 납득도 잘만 돼서 그냥 즐거웠네용 현실적으로 참 나약한데 그런데도 사랑스러운 인물상 처음이었어요. 스킨십 요구에 대범한 편인데 그것도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장르 특성상 여주한테 박한 분들이 참 많은데 고구마. 민폐. 자낮. 답답. 등등 키워드로 화내본 적이 있다?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런 캐릭터를 저런 키워드에 담고 싶지 않지만 안 맞을 분들이라면 미리 피해가시는게 이로움) 남주인 카이른은 처음부터 끝까지 별 헛짓 안하고 한결같이 포용하는 타입이면서도 잔망떠는 계략남인데 릴리가 은근히 치는 사고랑 맞물려서 진짜 다정하다 싶고 잘 만났다 싶습니다......… 남주 쪽이 짝사랑하는게 처음부터 보이는데 후반에는 여주가 졸졸 쫓아디니고 남주는 좋아죽고 그러는 게 진짜 귀여워요.... 일단 오래 알아온 사이라서 오는 안정감이 있고 알콩달콩 잔뜩에 은은한 사건사고 약간의 성장 신뢰의 완성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외전이 나온다면 꼭 두 사람 어린시절이면 좋겠어요 임출육보다는 어릴 때 이야기가 궁금합니당
jye***2025.10.09재미있고 가벼운 이야기라 읽기 쉽습니다.
sle***2025.10.07저 시대상을 고려하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미어지네....
oli***2025.09.25난 아직 재밌는데 솔직히 완결나고 보는게 나을듯 괴로워요 병 생길 거 같음 + 완치함 중간에 정말 답답했는데 잘 따라가면 이야기도 탄탄하고 재밌어요 의견이 분분한데 릴리엔 마음 이해됨
lov***2025.09.19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소설은 어떻게 보면 뻔한 소재지만 또 잘 풀어내기 어려운 소재 같아요. 여주가 조큼 고구마일 수도 있지만 저는 꽤 공감도 돼서 무리없이 읽었어요. 여주의 소심한 성격을 남주가 어느정도 커버해주다보니 어찌되었든 균형이 맞춰진다고 햬야할까.. 답답한 부분을 긁어준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 남주가 확실히 호불호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오랜만에 맑고 순수한 여주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jab***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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