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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천후〉가 제 인생작품이라(무려 5번 완독!) 이번 신작 역시 큰 기대 속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저처럼 천후 팬이라면 이번 작품도 놓치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번 소설에서도 수 캐릭터의 매력이 정말 폭발적이에요. 다만 혹여 ‘천후’의 양백운을 떠올리면 곤란합니다. 우리 배선우는 ‘백운’에서 여러 자음이 빠진 만큼(ㅋㅋㅋ) 조금 부족하고, 훨씬 더 맹목적이고 사랑스럽거든요. 자존심이나 지략 같은 건 뒤로하고, 오직 이해와 헌신으로 빛나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짝사랑의 시간도 길지 않고, 중요한 장면(씬)도 알맞은 시점에 등장하며, 공이 마음을 인정하는 과정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전개됩니다. 전작인 ‘천후’가 묵직한 서사의 연속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한층 가볍고 산뜻한 매력으로 사로잡습니다. 결과적으로, ‘천후’의 팬이라면 이번 작품 역시 충분히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잘쓰여진 글입니다. 짧은 호흡의 글을 읽고싶다면 추천드려요
진짜 재밌음....일단 캘린더에서 작가님 이름보고 놀라고 작가님 전작을 재밌게 봐서 이번에도 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이에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외전 제외 2권이라는 점??ㅠㅠㅠ너무 짧아요 ㅠㅠㅠㅠ 근데 제 최애 키워드가 판타지인데 외전은 아예 가이드물을 말아주셔서 너무 좋았어요...현은소율님 이제 다작 해주시는 거 죠..?부탁할게요....s2 우선 읽으면서 느낀 점이 선우가 너무너무 귀엽다..!!!! 진짜 읽다보면 선우가 너무 기특하고 귀여워서 응응 선우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 모드가 돼요ㅠㅠㅋㅋㅋ 제목 그대로 이룡한테 처로 바쳐지는 건데 사실 소재만 보면 공한테 오는 피폐까지도 가능이잖아요? 근데 완전 선우가 막은 피폐물이에요.. 그만큼 너무 귀여움 이해가 사랑꾼이 되는 이유가 있어요ㅋㅋㅋ 누가 안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ㅠㅠ 그리고 저는 사실 비엘 읽을 때 공은 큰 관심없이 읽는 편인데 여기 공은 뭔가 불쌍한? 안타까운? 그런 포인트도 있고 선우랑 상반되는 포인트가 많아서 그런가 뭔가 신경 쓰이는 재질이었어요... 선우를 만나게 돼서 너무 다행임.. 그리고 이 소설을 보게 된 저도 너무 다행임 ㅠㅠㅠㅠㅠㅠ 25년에 현은소율님 신작이라니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스토리 자체는 제 기준으로 너무 힘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볼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가벼운 스토리는 아니고 위에 말했듯이 안타깝고 슬프고 그런 부분도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좀 힘들수도 있겠지만 핍찔이만 아니면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저는 공한테서 오는 피폐 이런게 아니라 그래도 나았던 것 같아요 요즘 비엘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닌데 이건 재밌어서 속독 했네요 그리고 2권에 외전까지 꽉꽉 필요없는 부분 없이 최대한 담은 느낌이라 좋았어여 사실 좀 긴 단권이랑 비슷한 분량인데 막 부족하다 이런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보면서 인간들이 너무 싫어졌어요.. ㅋㅋㅋㅠㅠㅠ 다 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이해랑 선우 좀 냅둬 둘이 사랑하게 하라고... 외전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가이드버스라 기대한 상태로 봤는데 일단 커뮤반응도 나와서 더 재밌어요!!! 촌스러운 느낌도 안 들었고 작가님은 이런 판타지쪽도 잘 쓰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ㅎㅎ 본편 마음에 드셨으면 꼬옥 외전까지 봐주시길... 외전까지 봐야 완성입니다 다 본 감상으로는 천후 재밌게 보셨으면 무조건 구매!!!!! 하시면 되고 동양물 설화쪽 좋아하시는 분들도 구매하시면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ㅎㅎ 작가님 그럼 또 다른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작도요... 다작해주세요 제발 ㅠㅠ
일러가 넘 예뻐서 서재가 환해 졌어요
현은소율님 전작인 〈천후〉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신작 아묻따 결제했는데 후회없어요 ㅠ 무심공 명량 다정수 클리세 캐릭터설정인데 그..포인트를 콕찝어서 매력적인 글이 너무 좋아요 스크롤 죽죽 내리면서 대사만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한 줄한 줄 정독했어요 글 읽는 동안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제발 다작해주세요 ♡
그저 작가님의 소설을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해 님이 어디가 어때서! 오히려 대단한 걸로 치면 용보다 해가 더 대단한데! ㅋㅋㅋ
외전 보고싶어요!!!!!
간만에 이벤트 작품이라는 생각을 떠나, 진심으로 즐겁게 읽은 작품인 것 같아 본편 위주로 좋았던 점들을 몇가지 나열해보려고 해요! (스포O) 흔히 햇살수라고 하면 명랑 / 잔망 / 순진 / 허당 / 다정 정도로 유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다섯 키워드 중 선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단연 ‘명랑과 다정’이 아닐까 싶어요. 이무기 해를 포함해 선우의 가까운 사람들, 심지어 선우를 이무기의 신부로 바치는데 없는 가산을 털어 의식을 치른 마을 사람들 마저도, 선우가 강단 없이 다수의 손길에 떠밀린 호구이자 희생양이라 생각하는 듯하였는데, 조금만 읽어보아도 선우는 사실 그들 모두와 제 생각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현실 파악과 섭리 수용에도 넓은 눈을 가진 캐릭터란 걸 알 수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간절한 상황과 급박한 처지에 눈을 가린 나머지, 선우에게 상처되는 행동을 곧잘 하였는데, 선우는 그것들이 어떠한 마음과 이유에서 욕심이 되었는지, 또 때때로 그 욕심은 정의가 되어 선과 악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훤히 꿰뚫고 있었어요. 친우 희원과의 대화에서도, 일전에 부군인 해가 들려주었던 ‘섭리란 곧 고통이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온전히 받아들인 채, 인간의 한계없는 갈망을 통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결코 무지하지 않은 캐릭터가 순한 성정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니, 선우가 더욱 대단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지점이었고, 그런 선우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안위를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사대부 적자이자 연모하는 이가 있는 한 명의 사내로서 희원이가 겪는 치열한 혼란과 공감이 안쓰럽고 인상적이었어요. 해와 선우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그들의 첫만남 일화를 통해 어떤 이에게는 단 한 번 찰나같은 만남과 순간이 평생을 그리고 염원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이 잘 와닿았어요. 두 사람 모두 상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에 막힘이 없었는데, 감정을 자각하기까지 늘어짐이 없다는 점은 두 권이라는 짧은 분량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요소였을 텐데, 해와 선우는 거기에 딱 부합하는 캐릭터였어요. 특히 해에게 선우는 반신인 자신과 달리 유한한 생을 가진 인간이기에 흐르는 시간의 가치가 더욱 남달랐겠죠? 또 하늘의 섭리를 그르쳤을 때마다 해에게는 신체 일부가 불에 타오르듯 끓으며, 살이 부풀고 녹아 물러지는 신벌이 나타나곤 했는데,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본 후에야 하필 그가 겪는 업보가 화마와 관련된 설정으로 두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어요. 아마 본편의 종결부에 이르러 선우가 처하게된 상황과, 그로 인해 해가 내린 선택에 관해서는 이 작품의 호불호를 결정짓게 할만큼 감상이 크게 갈렸을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선우의 당부를 져버리고 승천이라는 쉬운 재회의 길을 포기한 해의 선택이야말로, 그가 선우에게 품었던 사랑의 깊이가 얼마나 아득했는지를 절절히 보여주는 클라이맥스였던 것 같아요. 달고 예쁜 감정이 아닌 절규와 원망으로 점철되어, 끝내 해소되지 못할 응어리가 그의 사랑을 가장 잘 드러내는 수단이 되다니, 저로서는 이보다 더 완벽한 결말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달라지는 3권을 펴기 전까진, 도윤과 은호가 끝내 마주치지 않은 것을 보고, 역시 환생 후에도 서로 엇갈리는 편이 더 현실감있어 좋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선우와의 재회까지 삶과 죽음의 굴레를 더욱 반복해야 할 만큼, 해가 등에 진 업보의 무게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었으니까요. 언젠간 만날 그들이지만, 도윤과 은호로의 삶은 그들이 수없이 반복해 겪을 엇갈림 중 한 번의 생이구나, 하필 내가 그 순간을 목격한 거구나.. 생각하니 오히려 더 큰 여운과 그들의 재회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2권을 덮게 되더라고요. 끝으로 동양풍 시대물에서 가이드버스 현대물이라니 이거 세계관 점프가 너무 럭비공이 아닌가?! 느끼셨을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저도 이야기를 읽기 전 작품 소개를 보고 혼자 의아해했던 부분이었는데요. 전생에서의 삶이 살육이라는 업보로 끝맺음을 지었기 때문에, 그 가장 대척점에 있는 구원과 희생이라는 가치를 가장 불가피하면서도 광범위하게 보여줄 수 있는 세계관이 바로 에스퍼가 있는 가이드버스였기 때문인 것 같더라고요. 모든 퍼즐이 맞춰지니 거리낌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3권도 재밌게 읽었어요. 여러모로 앞서 갖게된 무거운 감정들을 환기시키기에 너무 좋았답니다ദ്ദി・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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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룡(螭龍)의 처(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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