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9.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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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첫사랑/나이차이/미남공/강공/냉혈공/조폭공/능욕공/무심공/개아가공/미인수/다정수/순진수/짝사랑수/상처수/굴림수/조직,암흑가/하드코어
*공: 차무원 – 조직에서 좌천되어 오게 된 감귤시에서 ‘솜털’을 만났다.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 솜털을 보기 위해 일부러 ‘감귤 마사지’에 간다. 저를 좋아하는 나무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그런 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수: 나무 – ‘감귤 마사지’ 가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가족도 없고, 사기를 당해 빚을 갚고 있지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욕심이라곤 한 번도 가져 본 적 없었는데, 처음으로 매일 그 손님을 보고 싶다.
*이럴 때 보세요 : 어떤 일도 묵묵히 버텨 내는 상처수와 무심냉정공의 자극적인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손님한테는… 한 번도 거짓말한 적 없어요.”
무원이 가볍게 웃었다.
“난 나무 씨가 거짓말을 하든 안 하든 관심이 없어요.”
작품 정보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드글거리는 감귤시, 그 안의 ‘감귤 마사지’.
사장에게 사기당한 줄도 모르고 빚을 갚아 나가던 나무는 어느 날 손님으로 찾아온 남자를 만난다.
“중딩?”
“네? 아, 아니요. 저는…….”
식목일에 태어나 대충 지은 듯한 이름을 보며 남자가 물었다.
“우리 나무 씨, 불쌍한 사람이네.”
“감, 감사합니다?”
상냥한 손님이 매일 보고 싶었다.
그러나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았던 모습을 그에게 들키고 마는데.
“나무 씨, 돈 받고 몸 팔았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정확한 뜻도 아니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내가 한 말은 신경 쓰지 마.”
첫 손님이었을 때나, 두 번째 손님이었을 때나,
남자가 나무를 대하는 눈빛과 태도는 모두 변함이 없었다.
“다음에 또… 오실 거예요?”
그래서 나무는 입 밖에 꺼낼 생각도 못 했던 말을 툭 꺼내 놓고 말았다.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
바보처럼 웃었다.
남들이 말하길 헤퍼 보인다는 웃음이었다.
작가 프로필
- 황금 라일락 (외전증보판) (구부)
- 불같이 사랑할래 (구부)
- 부티워크(Booty Wurk) (구부)
- Mine to Break (구부)
- 풀 블룸(Full bloom) (구부)
- 미인 (외전증보판) (구부)
- Free (구부)
- 허니북(Honey Book) (구부)
- 여름 궁전 창가에서 (구부)
- Free (구부)
- 여름 궁전 창가에서 (구부)
- 별빛달빛 (구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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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덜 피폐하다니 작가님 도대체 어떤 글을 쓰시고 계신겁니까....... 다른 작품은 심장을 더 길러서 보겠습니다... 나무야 행복해라....
ssj***2025.12.14재미있게 읽었어요~
ori***2025.12.12외전은 어디까지 왔을까요ㅠㅠㅠㅠ 외전주세요 ㅠㅠ
bys***2025.12.11구부님 글이라 믿고 봤어요 전작 못지 않게 수가 많이 구르지만 공이 비교적?? 다정해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hen***2025.11.22외전주세요 구부님 외전주세요 구부님ㅠㅠㅠㅠ
shu***2025.11.21구부님 오래오래 소설을 썾ㅜ세요
sol***2025.11.21외전 나올때까지 여기 상주하고 있겠음
kam***2025.11.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ug***2025.11.16
자! 이제 불같이 사랑하는 외전 주세요 작가님. 중간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작가님 믿고 다 봤어요.. 진짜 중간에 너무 피폐해져서 저도 잠시 덮고 잤단말이예요. 외전 외전 외전!!! 이 다 썩어문드러지게 달달한걸로 푸짐하게 부탁드립니다.
qls***2025.11.01아직....1권초반을 읽고있는데....혹시 끝까지 수가 저런성격인건가요?작가님이 글은 정말 잘 쓰시는것같은데 수가...저정도면 순진하고 순수한게아니고 진짜 멍청한거 아닌가요?거기다 눈치도 없고....어떻게 자기몸을 여기저기 건들이는데 그걸 친절한사람이라고 생각할수 있는건가요? 이벽을 넘어야...계속볼수있을텐데요.공은 정말 좋은데....구분님 소설 황금라일락을 기분좋게읽었는데 이건....
719***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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