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페어리] 마도의 별부스러기
Price: 3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5.0 (4 reviews)
Author: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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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자 내 인생작.. 세일할때 표지만 보고 재밌어보여서 샀는데 그 자리에서 다 읽고 이제야 리뷰 쓰는데 아무튼 진짜 미야코 센세는 천재다.. 일단 미인공인데 또 사나운 눈매의 미인공 매물이 은근 귀하단 말이죠? 제가 본 미인공 중에 사나운 미인공 TOP2에 무조건 듦;;(나머지 한명은 카시오 작가님의 마음을 죽이는 방법에 나오는 공) 제복이 잘 어올리는 미인공 어떤대(당연함 군인임) 미인계 쓰는데 당당한 미인공 어떤데... 은근 챙롬이고 자기 실익 챙길거 다 챙기는 모먼트가 좋음 ㅋㅋㅋㅋㅋㅋ 우직한 편은 아니라는거.. 글고 수가 호로록 넘어가는것 같아 보여도 사실은 그게 다 좋아해서 일부러 져주는 것이라는것도 좋고 대놓고 순정남임 ㅋㅋㅋ 그리고 전찐사 라고 해도 되나 아무튼 과거에 좋아한 사람이 있었다는게 또 서사발림 포인트 또 막화에 '겨우 내 것이 됐는데~' 이 부분 진짜 읽고 또 읽어도 명대사라고 생각함.. 사실은 공을 손에 넣기 위해서 자기 지위랑 그런거 다 내던질 수 있는 그런 짱멋진 수였던 것임 ㅠ 거기다가 집착 모먼트까지 아무리 봐도 수는 공한테 일부러 져주는게 분명함... 글구 공은 그런 수한테 자기도 모르게 감긴것이라는 감상을 지울 수가 없음 ㅋㅋㅋ 아 그리고 이거 스핀오브로 중간에 나온 커플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다고 너무너무 생각함 ㅠ 혹시나 해서 일본 이북 사이트 뒤져봤는데 그건 없어서 땅을 치면서 울고 있는데 중간에 나온 커플 공수 포지션도 넘 궁금하고 금발한테 맞고사는 흑발 모먼트 넘 맛잇잔아요.... 스토리 흐름상 삶과 죽음을 함께한다는 약속 그리고 그 실천이 얼마나 아름다운 건지 이 작품을 읽고서 다들 아셔야함.. 진짜진짜 너무 재밌는데.. 마도의 별부스러기 읽고 미야코 센세 관심작가 눌러놓고 다 사서 보고있음.. 근데 그 중에 이 작품이 진짜 제일 재밌음 ㅠㅠㅠㅠ 세계관 무대도 넘 매력적이고 인물들 서사도 다 매력적임.... 진짜 다들 봐주셨으면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 싶을 정도임 진짜 체고에요
lem***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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