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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도 못하고 상세페이지

죽이지도 못하고

  • 관심 14
WET노블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500원
전권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5.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11369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죽이지도 못하고 (외전)
    죽이지도 못하고 (외전)
    • 등록일 2018.09.19.
    • 글자수 약 7.2만 자
    • 1,500

  • 죽이지도 못하고 3권 (완결)
    죽이지도 못하고 3권 (완결)
    • 등록일 2018.05.18.
    • 글자수 약 13.5만 자
    • 3,500

  • 죽이지도 못하고 2권
    죽이지도 못하고 2권
    • 등록일 2018.05.17.
    • 글자수 약 11.2만 자
    • 3,500

  • 죽이지도 못하고 1권
    죽이지도 못하고 1권
    • 등록일 2018.05.17.
    • 글자수 약 12.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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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오해/착각 첫사랑 재회 애증 계약 (수 한정)순진공 (수 한정)호구공 재벌공 짝사랑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상처수

* 공: 태승주
자타공인 범생이였던 그의 첫사랑은 남자이다. 게이냐고? 아니. 아닌데도 생전 처음 해 보는 키스, 처음 해 보는 연애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그렇게 순정을 다했건만, 돌아온 건 이별 통보도 없이 사라진 첫사랑의 증발. 그리고 그를 둘러싼 온갖 소문들. 8년이 지난 지금. 개발한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 초유의 히트를 치며 번듯한 회사의 사장님이 된 그의 앞에 첫사랑, 설지안이 다시 나타났다. 다신 휘둘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맘처럼 되지를 않는다. 당장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조차 참을 수 없다. 이젠 어떻게든 곁에 둬야겠다. 이젠, 많은 것이 바뀌었으니까.

* 수: 설지안
재벌 그룹의 막내 도련님으로 날 때부터 상류층으로 나고 자란 전형적인 도련님. 못 가져 본 게 없고, 못 가져 본 사람이 없었건만 아버지인 설 회장의 죽음과 이복형제들의 계략에 휘말려 물려받은 유산을 전부 잃고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 그가 찾아간 사람은 다름 아닌 8년 전 인사조차 없이 헤어졌던 옛 연인, 태승주. 이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음에도 불구, 뻔뻔하리만치 당당한 태도는 여전했다. 왜냐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으니까. 자신도, 그리고 태승주도.

* 이럴 때 보세요: 하루아침에 뒤바뀌어버린 입장. 그럼에도 똑같은 위치. 보기만 해도 속 터지는 재벌공의 수 한정(중요) 호구 노릇과 실은 서로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의 엉망진창이었던 과정, 그리고 결론이 궁금할 때. 상류층들의 음모와 재벌 간의 싸움은 덤입니다.

* 공감 글귀: “넌 내 집에서, 내가 주는 밥이나 먹으면서. 얌전히 숨만 쉬며 살아.”
죽이지도 못하고

작품 정보

평범한 집에서, 평범한 아무개로 태어나, 평범하게 공부만 해 오던 범생이, 태승주에게 첫사랑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그것도 남자로.

이게 말이나 되냐며 납득하고 말고 할 새도 없이 푹 빠져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사람 갖고 노는 데에는 도가 튼 것 같은 설지안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개새끼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네가 짖으라면 짖고, 멈춰있으라면 멈춰있는 것 따위 내겐 하나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헌데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이별 통보도 없이 사라진 첫사랑이 돌아온 건 그로부터 8년 후. 재벌이었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형제들에게 몽땅 빼앗겨 거지 신세가 되어 나타난 설지안은 눈썹 하나 깜짝 않고 말했다. ‘나, 갈 곳이 필요한데. 집 하나만 해 줄래? 기왕이면 고층으로.’

복장이 터질 일이다.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이다. 나한테 돈이라도 맡겨놨니? 묻고 싶었지만, 묻기도 전에. 승주는 어느새 그의 캐리어를 차에 싣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이젠 모든 걸 가진 건 설지안이 아닌 자신이라고. 부질없는 우월감이라고 해도 좋다. 중요한 건 가지고 싶으면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순진한… 태승주 씨.”

그럼에도 설지안의 눈에는 아직도 자신이 말 잘 듣는 개새끼로 보이나 보다.
내가 과연 네 생각만큼 순진할까. 문득 태승주는 의문이 든다. 애석한 일일 지도 모르나 시간은 흘렀다. 많은 것이, 어쩌면 바뀌었다. 네가 인정할 수 있건 없건 그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뭐하고 있어? 벗어.”

안 그래? 설지안 씨.

“하자고, 섹스.”

작가

SE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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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2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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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지안 : 알거지가 됐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습성은 절대 버릴수 없다. 승주는 ㄴㅐ호구. 마냥 가벼운 내용 아님. 딱 서방님 스타일.

    law***
    2024.04.27
  • 3.5점과 4점 그 사이의 점수를 주고싶은 작품.. 서술이 공시점이다 보니까 본편에서 수의 과거가 너무 건조하고 생각보다 비중없이 잔잔하게 밝혀져서 긴장감이 꽉 채워지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수는 캐릭터가 뚜렷한데 공은 호구력이 부족하고 좀 답답한 캐릭터라 그런지 공수 밸런스가 안맞는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에서조차 저세상답답공 때문에 고구마 얹힌 느낌으로 읽었는데 그 와중에 수가 인간미 찾아가는 게 찌통아닌 찌통ㅠㅠ 로그 보며 상담 상기하는 부분이랑 제이크와의 마지막 만남 부분의 여운이 좀 길게 남네요.... 제가 지독한 수어매라서 대부분의 수는 거의 다 수납가능한 편이라 공이 매력있는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는 편인데 이 작품은 오히려 수가 멱살잡고 캐리한 작품이라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rea***
    2020.05.20
  • 이야기의 소재도 공수 모두의 캐릭도 너무 매력있는데 풀어내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네요 ..

    ren***
    2020.03.24
  • 작가님 작품 좋아서 하나씩 구매하며 보고있는데 이건 좀 짜증나네요 결국 한참뒤에 지안이 왜그랬는지 납득이가지만 거기까지 참고보기 힘들었어요..그리고 공이 호구공이긴한데 다정스윗공은 아님 ..말투가 너무짜증남 ㅡㅡ 공수매력이 부족해서 아쉽네요

    sky***
    2019.07.07
  • 수 회피성향 너무 심하고 사랑으로 퉁치기엔 공 설정이 너무 현실적이네요

    ihe***
    2019.04.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zza***
    2019.03.26
  • 알만한 스토리라 읽고싶었고 알만한 스토리라 ㅋㅋㅋ 수가 내것을 원해 했을 때 백퍼 그 이야기구나^^ 했습니다 공만 모르는것.... ㅋㅋ솔직히 살짤 늘어지는 점 그래그래 이해하구 재밌었는데 제이크...오...제이크 이야기가 왜 필요하죠?? 솔직히 넘 캐붕에 수의 아픔을 표현하는건 알겠지만 굳지 필요한가 싶었어요. 또 제이크가 경호원이라니 유후!! 갇힌 왕자님와 그를 지키는 경호원...오메...섹시해ㅜㅜㅜ서 저는 갑자기 제이크가 더 끌려버려서 외전에서는 거의 공 포지션이 확 죽어버리네여... 러브를 원한다면 외전은 굳이 안봐도 될 듯 ㅋㅋ

    tjs***
    2019.02.08
  • 우선 공시점이라 구매를 했고요, 지고지순하고 수가 말한마디 손하나 까딱하는 걸로 휘둘리는 헌신공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jjm***
    2018.12.08
  • 볼만함 괴아늠 나쁘지 안음

    tar***
    2018.10.17
  • 공이 1m라도 구르는 꼴 못 보는 지독한 공맘+개노답 수 때문에 2권 초반까지도 읽기 힘들어서 포기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후반부랑 수 시점 외전에서 수에 대한 미움 싹 다 날아갔어요ㅠㅠㅠㅠㅠ 결국엔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ㅠㅠㅠㅠㅠㅠ

    dlg***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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