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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 기사의 애완미학 상세페이지

망국 기사의 애완미학

  • 관심 4
WET노블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0.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6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70717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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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판타지물
*키워드: #계약 #강압적관계 #황제공 #절륜공 #능글공 #강공 #기사수 #무심수 #굴림수 #떡대수
*공: 세드릭 오르뷜 아펜토리아(27)- 샌드 블론드에 회녹색 눈을 가진 사내. 아펜토리아 제국 황제의 친동생이자 군사를 장악하고 있는 공황제(恐皇弟).
*수: 클라인 테오런(33)- 붉은 장발에 금안을 가진 사내. 다르넬리스의 마지막 기사다. 병사들의 목숨을 대가로 제국의 공황제와 거래한다.
망국 기사의 애완미학

작품 소개

다르넬리스의 마지막 기사, 클라인.
온 가족이 나라에 충성과 목숨을 바쳤으나, 돌아온 것은 무의미한 죽음뿐이었다.
클라인은 그를 붙잡은 적국의 공황제로부터 의외의 제안을 받는데-.

“어떤가? 귀한 보석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둔한 자 말고, 가치를 알아보는 자 밑에 들어와 빛을 발해 볼 생각 없나?”

세드릭은 이죽이죽 웃으며 클라인의 얼굴을 붙잡아,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뭐, 거절하는 것도 상관없지만……, 나는 내가 얻지 못하는 것은 남도 가질 수 없게 망가뜨리는 쪽이거든.”

그렇게 말한 세드릭은 방 안에 즐비한 고문 도구들을 힐끗 돌아봤다.
그가 바라는 대답은 하나였고, 클라인이 할 수 있는 대답 또한 정해져 있었다.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받아들이도록 하지. 단, 네가 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클라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할 수 없었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으니.
다음 날, 클라인의 목에 애완노예의 각인이 새겨졌다.

***

세드릭은 자신의 품에서 몸을 비트는 클라인을 붙잡아 힘으로 찍어 눌렀다.
힘으로 짓눌린 새하얀 몸뚱이는 검은 비단 이불 위에서 바르작거렸다.

“이 이상 제게 무슨 굴욕을 주시려는 겁니까! 그만둬 주십시오!”

클라인은 필사적으로 세드릭을 밀어내려 했다.

“굴욕? 네 녀석은 더 이상 귀족도 기사도 아닌데, 무슨 영예가 있어 굴욕을 느낀다는 거지?”
“귀족이 아니더라도 굴욕……, 아! 아윽?!”

클라인이 말을 맺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클라인을 덮쳐 왔다. 짝! 짝!
그가 버둥거리면 버둥거릴수록 클라인의 엉덩이를 후려치는 세드릭의 손길은 점점 매섭고 강해졌다.
아픈 것보다도 수치스러움에 클라인은 몸을 움츠렸다.

“앞으로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는 편이 좋을 거다.”

세드릭의 손이 멈추자 클라인은 그제야 참고 있던 숨을 쉴 수 있었다.
엉덩이를 맞은 곳이 징징 울렸다.
스멀스멀 등골을 타고 흐르는 열기는 묘한 감미로움을 품고 있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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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4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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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맛있는걸 왜 이제 알았을까?

    es2***
    2022.02.28
  • 진짜 별로예요...

    eun***
    2021.03.11
  • 섹쑤하는 수가 기절하는 횟수보다 내가 글 읽다가 졸다 기절하는 횟수가 더 많았다고 자부함. 걍 잠안올때 읽으면 잠자게 해주는 신묘한 글이었음.

    oos***
    2021.03.02
  • 무심 기사수에 연하 황제공을 기대하고 봤는데 수는 딴딴한 맛이 없고 공은 내내 달달스윗하네요. 공은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으나 애초에 기사수를 기대하고 봤던거라 아쉬웠습니다. 수가 기사였다는 설정을 완전히 잊지는 않으신 듯 중간중간 툭 튀어나오는 묘사는 있지만 그다지 와닿진 않아요. 그냥 공이 낼름하는대로 홀랑이에요. 수가 인절미 과자처럼 쉬운 이유가 각인때문인건지 그냥 원래 쉬운 건지 건지 확실한 묘사가 없어서 어느쪽인지 모르겠어요. 일단 강수강공은 절대 아닙니다. 키워드 다시 잡아야 할 듯. 그냥 다정공에 다정수 조합이구나 하고 달달한 맛에 보자니 후반부 사건이 또 갑자기 툭 튀어나옵니다. 그런 사건이 왜 굳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공이 개아가짓을 하다가 그 사건으로 정신을 차린 것도 아니고, 꼰꼰하던 수가 그 사건을 겪고 멘탈이 무너진 것도 아니고? 그냥 드러운 놈들 아랫도리만 잠깐 호강시킨것 말고 무슨 영향이 있었지..? 공수는 그 사건이 있기 전이나 후나 똑같아요. 처음에 각인하는 부분도 뜬금포였고 대체적으로 사건진행이 급발진인데 작가님의 세계관을 설정하는 방식이나 그것들을 묘사하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제일 아니다 싶은건 제목이에요. 어떤 소재를 콕 잡아서 지으신 줄은 알겠는데 그거 아님; 암튼 바꿔야한다... + 하나만 더 추가하자먼 저는 연하공도 매우 좋아하는데 연하공의 맛이 정말 콧털만큼도 없어요. 나이를 굳이 설정해두신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동양풍 황제공 말투임

    tii***
    2021.01.19
  • 제가 생각한 무심수가 아니라서...좀 더 딱딱하고 과묵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dns***
    2020.12.09
  •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것같아요

    chr***
    2020.11.01
  • 재밌게 봤습니다! 단편이라 아쉽네요ㅠㅠ

    sya***
    2020.10.05
  • 킬링타임 초달달으로 볼만함다. 단권이라 스토리 호흡이 빠른 것이 조금 아쉬워요

    jee***
    2020.09.2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lo***
    2020.09.19
  • 급전개라 생각했는데 세드릭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집착능글광공인 줄 알았는데 저 세상 다정공이네요 경험없는데 몸이 야해서 처음부터 질질 싸는 수고 마조기질 있는 수 좋아하는데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다들 츄라이 츄라이 둘 목욕씬 보니까 작가님 조선BL도 잘 쓰실 것 같군요.. 근데 마지막 모브........ 그렇게 함부로 해도 자기가 튀탈이 없을 거라 생각한 건가..? 그런 나쁜 짓 해놓고 가해자가 어떻게 된 건 지 언급 하나가 없어 아쉬웠어요ㅠㅠ

    opa***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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