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7.0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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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뱀파이어공x인간수 #소꿉친구 #투닥투닥동갑내기 #미인공 #다정공 #유혹공 #명랑수 #허당수 #얼빠수 #먹잇감수
*공: 강리온(27)- 오랜 짝사랑에 결판을 낼 때가 왔다고는 생각했지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다 시간만 흘러 버렸다. 하지만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상대가 뱀파이어 회사에 얽히게 되면서 두 사람 관계에도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하는데... 큰 키에 늘씬한 체격, 웃을 때면 길게 늘어나는 눈꼬리가 매력포인트.
*수: 한고요(27)- 흘러가는 대로 사는 낙천적인 성격. 주변에 잘 휩쓸리고 밀어붙이면 어어, 하다가 쉽게 넘어가는 타입이다. 하지만 지는 것은 싫어해서 따박따박 할 말은 잘한다. 곱슬기가 있는 펌 헤어에 키는 170대 초반으로 옷을 살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다리가 짧아 보이지는 않는지이다.
작품 소개
혹시나 싶어 지원한 회사는 매우 수상한 곳이었는데-.
평범하게 면접 보러 왔다가 소꿉친구 강리온에게 구출당한(?) 한고요.
그는 20년 이상 함께한 소꿉친구가 실은 뱀파이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아니 근데, 나는 좀 섭섭하네. 우리가 알고 지낸 게 몇 년인데, 그 세월이면 실수로라도 한 번쯤은 말했을 수도 있지 않나?”
순식간에 한 병을 비우고 나자 내뿜는 한숨에서도 슬슬 냄새가 번지기 시작했다.
스스로가 내뿜은 숨결에 더욱 취기가 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뭐,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는 돼. 만약 니가 게이였다고 하면…… 그걸 나한테 꼭 말해야 되는 의무가 있는 건 아니거든. 말하는 건 네 자유고, 너한테도 사정이란 게 있었을 테니까.”
머릿속이 복잡해서 말도 두서가 없는 모양이었다.
뱀파이어라니. 내 친구가 뱀파이어라니.
“나도 머리로는 이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근데도 나는 이게 너어어무 섭섭하고, 좀 많이 서운하고…….”
“그래서 말 못 한 거야.”
“뭘?”
“내가 뱀파이어에 게이라서.”
리온이 턱을 괸 채 덤덤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그 말에 고요는 황당함을 숨기지 못한 채 목소리를 높이고 말았다.
“야, 뭔 놈의 뱀파이어에도 게이가 다 있어?”
작가 프로필
리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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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리뷰 다 받는데 전 팀장 너무 짜증나서 오히려 이 쪽 얘기를 풀었으면 스트레스 받아 못 봤을 것 같아요 직장인의 비애를 여기서까지 느끼고 싶지 않아...^^....나름대로 사정이 있긴 한데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ㅋ ㅋ ㅋ 영 별로네요 ㅠ...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뱀파이어 설정은 아니라 뱀파물 정말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평범한 일상물 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리온이가 고요를 정말 좋아하는 게 귀여워서 잘 읽었어요 논리로 납득 안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요의 머리통이 꽃밭이라도 리온이가 귀엽다고 여기면 장땡이죠? 개취로 저도 그래서 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ㅎㅎ 작품 별점이 너무 낮아서 좀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에 올림합니다
akq***2024.01.02조아라에서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읽고 다른 작품도 엄청 취향이어서 왔어요!! 하 그냥 작가님 티키타카가 입맛에 맞는듯... 그리고 전작에서도 느꼈는데 이 분 소설이 공수 연애 잘 풀려서 응응 그렇군~ 즐거운 연애를 하고 있군~ 이제 결혼하려나? 하면서 엄마미소 지으면... 갑자기 통수를 맞거든요?? 아프거든요?? 근데 그게 또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느낌? 전 연애하기 전 긴장감 흐를 때가 제일 좋아서ㅋㅋㅋㅋㅋㅋ 슬슬 긴장빠질 때 새 이벤트가 터지니 재밌더라고요. 머야머야**머야;;; 하면서 완결까지 열심히 달렸네요. 뱀파이어뿌슝빠슝하는 어반판타지 거의 안 읽는데 오랜만에 읽으니까 캐릭터들 톡톡 튀는 맛이 좋았고요ㅋㅋㅋㅋㅋ 다음작도 기대합니다!!
tln***2021.05.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430***2020.08.06
주인공수의 스토리는 사실 별게 없고, 팀장님 스토리가 딱 나왔으면 더 재미있었을 수도 있어요...팀장님은 다른 작품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름 특이한 세계관이네요. 뱀파이어물은 많이 봤는데 저런 설정은 여기에서만 본 것 같아 별점이 조금 올라갔어요 ㅎ
ari***2020.07.04... 키워드 때문에 평점을 무시했더니 이런 민폐 수로 눈을 찔렀네요. 등장 인물들이 하나같이 이해가 가지 않는데,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 진짜 댓글 잘 안달고 거의 별점은 4점이상 드리는 편인데 힘드네요.
dka***2020.07.04수가 너무 무매력. 아 진짜 성격이 답답하고 좀 짜증나요. 내용도 계속 궁금하게만 하고 속시원히 풀어주는것도 드물고.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건가.. 작가님께서 독자들을 따돌리는건가.. 싶기도. 솔직히 공수 얘기보다 내용에 나오는 팀장 얘기가 더 궁금해요.
lov***2020.07.031권 보니 다음권 안 살 수가 없어서 샀습니다 ㅎㅎㅎ
ren***2020.07.02선구매해봅니다 ~~~
you***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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