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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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4화
2권: 34화 ~ 65화
3권: 65화 ~ 97화
4권: 98화 ~ 129화
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SF/미래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미인공, 무심공, 존댓말공, 미인수, 능력수, 인외존재, 사건물
▷ 도멘: 아펠성(成)의 관리인.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으며 성에서 홀로 살아간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이곳에 발을 디딘 이들 중 살아서 나간 사람은 없습니다.”
#미인공 #무심공 #존댓말공
▷ 엑시엄: 의뢰 성공률 100%를 자랑한다. 의뢰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살아 나간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 잔혹했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미인수 #능력수
▷ 공감 글귀
“꽤 놀랐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관리인이 지키고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과 전혀 달라서요. 이렇게 박학다식한 미남이 계실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도멘은 미묘한 표정 변화도 없었다. 자신의 잘생긴 외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엑시엄의 검은 눈동자에 박혀 있던 눈길을 내려 입술을 스쳐 보더니 느직이 발길을 틀었다.
“그쪽도 전해 들은 바와 조금 다르군요.”
엑시엄은 쑥스러운 듯 제 코끝을 살짝 건드렸다.
“아저씨죠? 외모에 자신 없기도 하고 잘 꾸미지도 못해요. 이 재킷도 친구가 보다못해 골라준 거예요.”
“아름답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쿵, 지나온 복도 쪽에서 작은 소음이 들렸다. 바람에 열렸던 문이 다시 닫히기라도 한 모양이었다. 엑시엄은 컴컴한 복도 너머를 내다보며 건성으로 대답했다.
“아, 감사합니다.”
“특히 입술이.”
“…….”
검은 눈동자가 청록빛 유리구슬로 옮겨갔다. 엑시엄은 또 저를 노골적으로 빤히 내려다보는 이에게 살짝 입꼬리를 당겨 웃어 보였다.
작품 정보
▶ 행운을 빈다.
의뢰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래된 성으로 향한 엑시엄은, 성의 관리인 도멘과 만났다.
깨끗하고 세련된 남자는 마치 성의 주인처럼 느껴졌고, 엑시엄은 그가 거슬렸다.
“이곳에 발을 디딘 이들 중 살아서 나간 사람은 없습니다.”
“살아 나간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 잔혹했던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엑시엄의 말에 남자는 나직하게 웃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못 해본 것들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작가
- 스올시티(SHEOLCITY) (램보프)
-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램보프)
-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램보프)
- X의 표적 (램보프)
- 너의 가장 악한 면 (램보프)
- 이리의 식탁 (램보프)
- X의 표적 (램보프)
- X의 표적 외전 (램보프)
-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램보프)
- 모노크롬 (Monochrome) (램보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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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봤습니다!
krs***2025.02.02좀 이야기가 늘어지는 부분 때문에... 3권 정도에 외전으로 1권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표지도 진짜 최고!)
ssu***2025.01.10:) :( :D ㄹㅇ 개귀엽
hag***2025.01.07아.... 그냥 재미가 없어요..
chu***2025.01.02우연히 구매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읽었네요~공과 수 캐릭터도 좋고 오컬트 내용이 너무 신선했네요~어느정도 예상되는 뻔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분위기가 주는 긴장감에 끝까지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onl***2024.12.25캬...오컬트벨 너무 좋습니다...
jeo***2024.12.24관심있는 작품이었는데 포백 이벤트로 구매해봅니다! 완독하고 수정할게요~!
has***2024.12.2424.메가마크다운.%.X의 표적
200***2024.12.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ek***2024.07.14
3페이지 이상 넘기질 못하겠음. 재미없는 걸 넘어서 뭘 어쩌겠다는거야.. 하고 휘적휘적 괜히 마지막 페이지 들춰보게됨.
lis***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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