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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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성(박세진): 동생이 쓴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살아남기 위해선 원작의 메인공 최제하와 친해져 오해를 풀어야만 하지만 순조롭지 않다.
“이러다 현실로 못 돌아가면 어쩌지?”
#햇살수 #뻔뻔수 #맑은눈의광수
▷ 최제하: 원작의 메인공. 원작에서는 발현 전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으나, 빙의 후 차은성으로 인해 조금씩 행동이 달라진다.
“네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 나뿐이잖아. 그러니까 네 모든 걸 나한테 의지하란 말이야.”
#다정공 #헌신공 #우성알파공
▷ 김주영: 원작의 메인수. 차은성이 일방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적혀 있었던 설정과 달리 빙의한 차은성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그냥 내 옆에 있으면 안 돼?”
#여우공 #복흑공 #우성오메가공
▷ 민규형: 빙의 전 차은성의 조력자. 차은성이 최제하를 괴롭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뒷배가 되어주던 인물. 차은성에게 알 수 없는 집착을 보인다.
“질리는 것도 좋고 싫은 것도 다 좋은데, 발현. 그거 하나만 하지 마라. 나 혼자 네 페로몬 못 맡는다고 생각하면 미쳐 버릴 거 같으니까.”
#일진공 #무자각집착공 #베타공
▷ 공감 글귀
절대로 내가 차은성이어서는 안 됐다. 당연했다. 차은성은 20대 초반에 삶을 포기하고 죽는 등장인물이니까. 자신이 괴롭혔던 최제하에게 모든 삶이 부서진 채로 방황하다 죽음에 이르는 캐릭터란 말이다!
‘이러다 현실로 못 돌아가면 어쩌지?’
당장 현실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최제하와의 관계 재정립이 불가피해 보였다.
‘어떻게 해서든 친분을 만들어 나에 대한 녀석의 오해를 풀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차은성이 저지른 악행을 내가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최제하의 손에 파멸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이곳에서의 죽음이 현실에서는 통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작품 소개
하필이면 메인공에게 악행을 저질러 복수당하고 비참하게 죽는 서브공, 차은성으로.
‘여기서 죽으면 진짜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 때문에 파멸할 순 없어.’
꿈인지 빙의인지 모를 상황이지만,
현실로 돌아갈 때까지는 살아남아야 했다.
그러기 위해선 메인공과의 관계 회복이 최우선이다.
하지만 결심과 달리, 계획이 마냥 순조롭지만은 않은데…….
“오지랖 부리는 게 취미인가 보네.”
오해를 풀어야 할 메인공 최제하와의 관계 회복은 요원하고,
“둘뿐이니까 자기라고 부른다?”
일방적인 호감 상대라고 알고 있었던 메인수 김주영과는 생각보다 각별하지 않나,
“또 연락 씹으면 이번엔 진짜 뒤져요, 형.”
엑스트라 조력자로만 알고 있던 민규형은 예상과는 다르게 심한 집착을 보인다.
‘차은성 대체 뭘 하고 다닌 거야?’
문제는 시놉시스만 읽어서 뭐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다는 것…….
나, 이대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 시한부 악역 오메가의 역할을 끝냈더니 (닌페아)
- 시한부 악역 오메가의 역할을 끝냈더니 (15세 개정판) (닌페아)
- 피폐 소설 속 악역 오메가로 살아남기 (닌페아)
- 피폐 소설 속 악역 오메가로 살아남기 (15세 개정판) (닌페아)
- 피폐 소설 속 악역 오메가로 살아남기 (닌페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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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되게 입체적이어서 보는 맛이 있었음
wos***2025.11.10개정판으로 봐도 재밌네요^^ 잘보고 갑니다~~
mam***2024.01.03더 보고싶어지는 소설이에요 다들 캐릭터성도좋고 잘짜여져있네요
soo***2024.01.03주인공들 하나같이 다 좋은캐릭터들이라서 더 재미있었던거같고 스토리도좋아요
dle***2024.01.03쭉 달려왔는데 완결이네요ㅠㅠ 아쉽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공들 모두 매력있고 서사가 이해돼요ㅠㅠ 그래서 많이 안타까운...
ttl***2023.12.31끝까지 잘봤습니다 ^^ 잼납니다
vos***2023.12.30역시 은성이가 최고임. 제 주식은 성공임 ㅋㅋㅋ
god***2023.12.29소재도 괜찮고 재미있네요
mir***2023.12.29설정도 괜찮고 재밌어요
sli***2023.12.29재미있어요 괜찮게 볼만하네요
cym***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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