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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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떡대공, 인간>인외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의도치않은병약수, 다정수, 상처수, 굴림수, 구원, 차원이동/영혼바뀜, 인외존재, 일상물, 사건물, 약시리어스물, 성장물
▷ 이해준(베오테르): 10년 전에는 차원 이동, 지금은 빙의. 판타지 세계에 다시 오게 된 것도 서러운데 망나니 공자의 몸에 빙의해 온갖 고난을 겪고 있다.
“왜…… 왜 또 나야! 왜 하필 이 몸에 빙의되냐고!”
#미인수 #의도치않은병약수 #상처수
▷ 녹스: 해준을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었다. 인간이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간이 아니게 되면서 해준을 제외한 모든 것에 무감해졌다.
“그냥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 감히 표현하는 것만 허락해 주십시오.”
#헌신공 #짝사랑공 #집착공
▷ 공감 글귀
처음 차원 이동을 했을 때 영웅이라든가, 혹시 모를 운명적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까 했던 그 쓸데없는 상상들은 이미 깡그리 지운 지 오래였다.
바라는 건 단 하나뿐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평온하게만 살기, 게으르게 먹고 놀면서 속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안락하게 살기.
그리고 그렇게 선언한 다음 날, 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왔다.
다시 열여덟 살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나는 신에게 욕을 하는 대신 감사하다고 기도하며 울었다. 판타지 세계는 이제 지긋지긋했다.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편리한 문명이 없는 세상에서는 더 살고 싶지 않았다.
작품 정보
해준은 고등학생 때 차원 이동 했던 세계로 돌아온다.
자신을 죽어라 괴롭혔던 공작가의 막내아들, 망나니 공자 베오테르의 몸에 빙의해서.
성자로 활약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몸.
친구들은 해준의 원수라며 그를 죽이려 들고,
누군가에게 정체를 밝힐 수도 없다.
‘다 필요 없으니까 집으로 돌려보내 줬으면 좋겠다. 제발.’
그러던 중 해준은 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친구, 녹스와 마주치게 되는데…….
“제가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실 뻔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조금…… 좋지 않군요.”
자신을 가장 먼저 알아봐 준 친구이자,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했던 이.
녹스를 만난 이후 해준의 마음은 점점 무거워져만 간다.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저를 위해 이곳에 남아달라 청하지도 않겠습니다.”
“당신이 보여준 마음을 들먹이지도 않겠습니다.”
이 세계를 떠난 10년 전부터 올곧게 자신만을 바라보며 애원하는 남자를,
“그냥 제가 당신을 사랑한다, 감히 표현하는 것만 허락해 주십시오.”
과연 해준은 두고 떠날 수 있을까.
작가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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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수가 매력도 없고 어장관리도 엄청하고.. 여지는 엄청 주면서 이 악물고 되돌아가야한다고 징징.
siu***2023.08.22판타지물 좋아해서 일단구매 선리뷰
fic***2023.08.212권까지 읽었는데 댓글보니 계속읽어야하나 고민되네요..
k21***2023.08.21예전에 읽던 차원이동 판타지에 빙의가 추가된 거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등장인물이 많아서 초반에는 살짝 어려웠는데, 다들 개성도 있고 귀여워서 금방 외웠어어요. 능력수를 기대하고 보면 아마 조금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고, 그냥 인물들 관계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 거 같네요. 저는 공이랑 수 둘 다 취향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특히 공한테 다정헌신집착광(?)공이 다 있어서 저에게는 조금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끔씩 등장하는 수의 한국인 모먼트가 웃깁니다.
gin***2023.08.18차원이동 성자 활동후 재빙의 그의친구들 황제 공작 기사단장 신관 어둠의여왕(?), 신 있을껀 다있음 사건도 있고 고대물품도 있고 뭔가 큰것이 몰려올꺼같은대 안옴 고대물품찾는것도 시련을 본인이 극복해야되는대 그것도 아니고 볼수록 매력떨어지고 ㅠ 주변인물도 매력적이지 않고 잘쓴글이 이렇게 재미없을수도 있군아를 느끼고 있음..
fal***2023.08.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kz***2023.08.17
인외물을 잘 안 봐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그랬어요...
que***2023.08.16음 뭔내용인가이게..
baa***2023.08.15차원이동에 빙의라뇨 너무 취향저격이예요 ㅎㅎ
ans***2023.08.151권 읽고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 싶어서 2권 구입했는데.. 이건 도무지..... 공이라고 나와있는 녹스는 1권중에서 10페이지 나오려나.. 거기다 비중이 그리 크거나 임팩트 있는 등장이나 사건이 없는데다가..2권가면 달라지나 싶어서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도무지 글의 흐름도 맥락없고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인물 수의 하녀 비중이 50프로는 먹는 것 같네요. 능력수도 아니요 사건의 짜임새가 촘촘한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필력이나 서사나..2권 중반까지 읽고 판단하기엔 좀 이를수있다 싶긴한데 작가님이 의도한게 뭔지 모르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권 중반부 읽고있는데 못넘어가고 계속 조는거보니 저와 안맞나봐요. 초반 내용이 흥미로웠는데 어째 수 성격이 어벙벙한건지...키워드에 능력수가 없긴했지만 1차로 성자로 차원이동해서 전쟁에 참여했고 10년후 빙의했다기에 나름 기대치가 있었는데 흐름이 영 밍숭하네요. 다른분 리뷰보니 2권까지 그자리인듯하네요.흠냐..안읽힙니다...흡입력도 그렇고...에구야..
kat***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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