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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권만 읽고 리뷰남깁니다 그림이 이렇게 예쁜 순정만화는 흔치가 않아 좋네요 그림체가 단정한 편이고 연출도 사랑스럽습니다 큰 배경스토리가 카레카노를 생각나게 하는 만화에요 다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ㅠ 남주의 감정선이 안 보여서 답답한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여주 혼자서 빡세게 굴러가는 느낌이에요 요즘 순정만화는 남주 속마음을 잘 보여주기에 금방 호감을 사는데 1권까지 본 시점에서 이 만화에는 그런게 없네요 그런부분에 있어서 옛날 순정만화 같다고 느꼈습니다 완전히 여주입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클래식하기 때문에요 그 것이 신세대 분들이 읽기에는 오히려 신선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순정만화 여주 공식을 모조리 부수는 스타일의 여주 + 순정만화 남주 공식에서 어쩐지 엇나가는 남주 + 계략남 수줍은 직진 서브남 이 모든게 기존의 순정만화 틀을 부수는 개고트 만화 작가님의 패션센스가 너무 고트해서 읽는 내내 눈이 즐겁고 작가님이 이십대 초반이신가..? 싶은 수준의 mz식 썸&연애를 보여줘서 아 좀 오바하는데? 혹은 대리 수치심 느낄만한 장면이 없음 But 아무래도 첫사랑, 첫연애를 주제로 하는 만화라 진도가 엄청 느려서 같은 순정만화 옆집들(?)이랑 비교하면 스킨십이 저어어엉말 없다. 대신 ㄹㅇ 첫사랑 썸 느낌은 200% 남
오토기 상여자!!! 너무 내면 단단하고 매력쩌는 상여자. 이런애 있음 후광이 번쩍할듯요. 5권 빨리 주세요 ㅠㅠ
아니 왜 여기서 아니 왜... 왜!!!!!!! 5권줘!!!!!!!!!!
개재밋는데여 폼미쳣는대여
토키와 오토기가 정말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해요... 이렇게 굳은 믿음을 가지고 사랑을 할 수 있구나
못생긴걸 그리는 데 재능이 없으신것 같아서 너무 웃기고 눈이 즐거움
서브남주 얼굴이 너무 취향임..ㅠㅠ 힘내라
작화가 예쁘길래 봤는데 약간 SD로 밀어버리는 컷이 많아서 조금 조악하게 느껴져요... 힘줘서 나오는 중요 컷도 매번 비슷한 구도라 광고에서 봤을때만큼 인상깊다는 느낌이 안 들고 3권부터 정말 좋다고 해서 세트로사서 쭉 읽고 있는데 4권 읽고있는 지금 개인적으로는 몰입이 정말 안 되는 느낌이라 썩... 딱히 캐릭터 자체가 매력있게 다가오진 않고 미모 원툴이라는 느낌이라 산것까지만 보고 더 보진 않을것같습니다... 순정만화 좋아해도 로코위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닥일듯...
소재 자체는 신선하진 않지만 각 캐릭터의 감정선이 이해가 잘 가도록 배치했네요 그 나잇대의 예쁜/잘생긴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향의 모습을 요구하는 주변의 시선들과 그 때문에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가식적인 모습을 연기하며 염증을 느끼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고민...세련되고 귀여운 그림체와 어울리는 풋풋한 감성의 학원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이 만화 추천합니다 특히 첫사랑이 남주라 제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투른 여주가 정말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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